저는 10대때 무엇을 했나.. 아니 무엇을 하겠다고 생각도 못하고 주어진 학업에 열중하기 바빴지요..
중고등때.. 나의 진로에 대해 결정조차 못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누구도 생각치도 못하고.. 아니 생각을 할 지라도 시도조차...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세상을 향해 외치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이 10대들을 보면서 감동과 위대함을 느끼면서
나의 가치와 생각은 무엇이고 지금 어디에 있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요즘 끝없는 유행과 자극적인 미디어노출... 에 빠지고, 나라에서 짜놓은 학업의 현실에 치이는 청소년들인데
이 책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이 사회가 좀더 나아지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아무 꺼리낌도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기발함과 초긍정으로 명석한 두뇌로 개척해 나아갔답니다
우리 아이들고 함께 낭독하며 읽어봤음 좋겠다 싶고요..
조금은 삐딱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는 내가왜봐야해.. 그래서..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저희아들이 제가 이책을 소개하자 그랬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식탁위에 며칠 방치해둔 책을 스스로 보며.. 아이도 저와 생각을 나누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