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트렌드라는 것은 항상 변합니다. 트렌드가 바뀌는 주기는 점점 짧아지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 책 《스물하나, 서른아홉》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여성의 트렌드를 연구한 것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중주척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30은 트렌드가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패션이나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집단입니다.
2030 여성은 트렌드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업은 물론 학생자치활동 등에서도 여학생이 중심이 되곤 합니다.
전혀 뒤쳐지지 않고 취업 시장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자신을 빛나게 합니다.
이 책 《스물하나, 서른아홉》은 한 명의 저자가 아닌 다수의 저자가 쓴 책입니다. 최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편견 없는 분석을 하려고 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절반은 여성입니다. 여성에 주목해야 하며 여성이 겪는 질환과 임신, 출산, 폐경 등 여성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연구가 필요합니다.
요즘 이슈의 키워드는 아무래도 저속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속노화는 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을 강조합니다.
건강에 관심도 많고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0대가 되면 건강이 뷰티를 포함한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뷰티를 건강의 일부로 보고 외형보다 건강함을 중요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2030 여성들에게 건강과 뷰티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멘탈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멘탈은 우리의 정신 상태 혹은 정신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멘탈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동요합니다. 자기관리가 삶의 중요한 화두인 2030 여성들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고 우울증과 불면, 공황장애 등의 현대식 병명이 흔하게 들리다 보니 정신과 방문이나 상담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30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남편과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거나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지만 아이는 갖지 않기도 합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 결혼을 간소하게 했지만 신혼여행을 아끼지 않기도 하고, 같은 직장 선배를 보며 비혼주의자 결심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면 요즘 여성들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여성은 결혼 당사자이고 당사자의 추체성이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