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라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자신의 습관은 자신보다 타인이 더 먼저 확인해주고 알아차립니다.
매일 자신이 하는 작은 습관이 어쩌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하면 매일 반복적으로 같은 행동을 하면 됩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책 《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에서는 작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습관의 기본 요소는 행동, 보상, 신호, 갈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관은 일단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행동에 어떤 식으로 보상이 주어지는지에 따라 강망이 만들어지고 그 갈망은 환경이 주는 신호에 따라 스위치가 켜져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보상 교육은 부모가 아이에게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뭔가를 잘하거나 목표를 이루면 뭔가 큰 보상을 준다는 약속을 합니다.
습관 역시 이와 비슷할 수 있는 데 요즘은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습관화되지 않은 행동을 하기 위해 의지력을 소모하는 동안 습관화된 행동은 자기가 하는 줄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되면서 우리의 삶을 만들어갑니다.
어떤 습관이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되는 행동을 하기가 정말로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모든 습관은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이유나 목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행동입니다. 이건 어떤 겨우에도 바뀌지 않는 원칙입니다. 행동이 없으면 습관은 만들 수 없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은 상관없지만 모든 습관은 행동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니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일단 행동부터 해야 합니다.
이 행동이라는 것이 생각에서 옮기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큰 행동을 습관으로 굳히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다면 미루는 습관보다는 당장에 시작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행동으로 시작하면 그것이 평생가는 습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을 당장에 시작해야 한다고 하지만 가장 강력한 장애물이 있습니다. 바로 미루는 습관입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는 습관이 생기기 쉬운 데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본인은 속이 편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딴짓을 하는 동안 그들의 마음은 분주합니다. 해야 할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나쁜 습관의 최종 결말은 행동 중독이라는 것이고 행동 중독은 습관의 노예가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습관의 힘이 강해지면 그 사람의 일상생활 전체를 조종하게 됩니다. 행동 중독은 대개 당사자도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 행동에 끌려다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자신도 행동 중독인지 확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