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곳에서 패러디 되고 있을 때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얼마나 재밌는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개봉이 끝나고 한참 뒤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너무 재밌는 애니메이션였습니다.
이번에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해서 너무 기대하면서 다시 볼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이번 아트북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2》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읽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2》는 캐릭터 디자인, 초기 콘셉트 아트, 스토리보드와 함께 창의적인 영화 제작 과정에 관한 제작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 내면에 가지고 있는 많은 감정을 캐릭터화시키고 그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가 매번 마주치는 문제의 내적 갈등을 잘 보여줍니다.
하키 캠프에서 마음의 뒤편 세계까지, 자기 수용, 우정, 성장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예술의 뒷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1은 라일리라는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이제 11살로 사춘기 전이지만 수없이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인사이드 아웃1에서 라일리의 마지막 대사에서 인사이드 아웃2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곧 라일리의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인사이드 아웃2에서는 라일리의 사춘기가 시작되고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또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라일리는 사춘기가 되면서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고 치아 교정기를 끼게 됩니다.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일반적인 방법은 우선 캐릭터를 구성하는 기본 형태의 스케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기본 감정의 원형을 구성할 때 특히 유용하고 감정의 군더더기를 덮어 내고 가장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모양과 형태를 상상하는 작업을 합니다.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들은 한번에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버전으로 고민하고 표현하면서 캐릭터의 특성을 부각시킵니다.
사춘기에 자주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불안과 부럽, 질투, 당황, 따분 등 다양합니다. 영화 초기 버전에는 본부에 더 많은 감정들을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스토리에 집중하기 좋도록 4가지로 좁혔고 감정들이 등장하기 딱 좋은 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스토리 아티스트는 10대인 라일이와 그 친구들, 감정들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