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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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책을 읽으면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였습니다.

읽은 책이 한두 권이 쌓이면서 이젠 많은 책이 되었습니다. 그것처럼 이 책 《있는 힘껏 산다》는 저자의 쓴 글들이 쌓여 책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 책 《있는 힘껏 산다》는 월간 샘터에 반려 식물 처방이라는 주제로 33개월 동안 연재했던 글들을 바탕으로 만든 책입니다.

식물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 《있는 힘껏 산다》에 나오는 식물들의 대부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식물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재밌기도 했습니다.

실내에 식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납니다. 새로운 사무실에 식물을 사놓고 싶었지만 식물의 분위기만 내는 조화를 구입해 놓았습니다.

매일 싱싱하고 건강해 보이는 조화였지만 진짜 식물과는 다릅니다. 사무실에 조화를 둔 이유는 잘 키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식물을 잘 돌본다고 해도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식물 화분조차 두기 어렸습니다. 로즈메리 이야기를 읽으니 더욱 식물은 실내는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로즈메리는 허브 식물로 다년생이라 오랫동안 키울 수 있지만 실내에선 키우기 어렵습니다. 허브는 바람이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없으면 식물의 생육 상태가 나빠지고 식물에게 바람은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로즈메리를 키우려면 물이 잘 빠지게 흙에 모래를 섞어줍니다.

뿌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토분에 심어 수시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틀어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해피트리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벌레가 잘 생기는 식물로 실내에 두자 곧 벌레가 생겼습니다.

벌레를 없애준다고 휴지로 닦아주었습니다. 녹보수, 벤저민고무나무는 벌레로 그만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해피트리였습니다.

아무리 벌레를 잡아주어도 벌레는 계속해서 생겼고 결국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죽었구나 싶어 밖에 두고 잊어버렸습니다.

따뜻한 봄남이 와 화분을 정리하면서 해피트리를 버리려고 마당으로 나오니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초록이 보이는 것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해피트리가 싹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자연 속에서 튼튼하게 자란 해피트리는 다시 실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뒤론 벌레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식물은 견디는 힘이 강하고 아픈 식물은 외부 자극에 예민합니다.

사람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비바람과 벌레에 나뭇잎을 읽고 줄기를 갉아먹혀도 살아남을 수 있듯이 온갖 풍파에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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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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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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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법정이라는 이름은 불교를 믿지 않지만 알고 있는 이름입니다. 책의 작가라도 들어본 기억이 있고 가끔 SNS에도 강연 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진짜 나를 찾아라》는 법정 스님의 강연록을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스님이 아니라 이 시대의 어른, 스승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나를 찾아라》에는 그동안 책으로 발표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법정 스님의 강연은 그대로 녹음해 풀어놓으면 풀륭한 한 편의 글이 될 정도로 교훈과 유머와 위로와 격려까지 있습니다.

에세이 《진짜 나를 찾아라》는 1979년 강연부터 2003년 강연까지 중요 강연들의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1979년 부산중앙성당에서 열린 강연은 음성 파일로만 남아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사건사고를 언급하는 것으로 추정한 것입니다.

스님은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이 선행되고 고독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순수한 자기 존재를 응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거대하고도 위험한 소음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닮으려고만 합니다. 개성과 특징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면서 자기 꿈도 함께 잃고 있습니다.

진정한 고독은 영혼 가운데 있는 심연 같은 것으로 고독을 체험하려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를 캐내려면 범속한 일상에 저항해야 합니다.

범속에 저항할 수 있으려면 생명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말씀은 약 45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입니다.

SNS에 중독된 삶은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볼 수 있게 공개하며 혼자 있는 시간이 자신을 알아가는 고독이 아니라 SNS 과시용으로 되기 십상입니다.

나쁜 짓 하지 않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착한 일을 행할 때 그 마음은 저절로 맑아집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하게 되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집니다.

신앙생활이 마음을 맑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 귀의한 지가, 어떤 신앙을 믿게 된 지가 오래됐다고 해서 마음이 더 투명하거나 맑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투명한지, 얼마나 열려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론적으로 불교가 무엇인지 모른다 하더라도 자기 본심대로 착하게 살면 됩니다.

하루하루 성실하고 떳떳하게 살면 그게 바른 정신, 바른 종교라고 할 수 있고 하루하루 행할 수 있으면 바로 그것이 종교생활인 것입니다.

스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이 엄청난 이론이거나 지식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을 믿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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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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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기존 경제이론은 모두 무너졌다고 합니다. 물론 새로운 경제이론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제학에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던 이론이나 통계, 인과관계로 전혀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책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는 현실에 존재하는 많은 현상들의 이면의 원리를 알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야기해봅니다.

경제 수난의 시대, 정보의 홍수, 미디어의 확장 시대라고 불리며 때로는 처음 겪는 경제 사건에 놀라고 과장적 정보가 넘쳐나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많은 변동을 겪으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 안정도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다양한 경제 지표들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소비, 소비의 성향 변화를 예고하는 저축률이 변모할 때 미국 경제가 크게 변화합니다.

미국 경제가 위기를 딛고 더 강한 성장을 하는 이유는 부채를 더 늘리고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하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상 어떠한 위기가 도래하더라도 미국은 유동성과 재정지출을 늘리는 프레임을 유지해왔습니다.

미국은 위기 도래 시 일시적으로는 저축률이 급증하고 소비가 급감하며 경제를 힘들게 만들지만 이후에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저축률이 낮아지고 소비가 급증합니다.

이렇게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에 대한 가계의 신뢰 저하로 경제가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을 실시해도 자산시장과 경제 디레버리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에 중국 가계는 마음 편히 소비를 하지 못합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시행해도 민간에서는 상업은행의 대출로 유동성이 계속 늘어납니다.

기준금리를 이용한 통화 긴축 혹은 완화 정책이 금융 경제 부문에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만일 미국이 재정지출을 늘려도 가계 소비가 늘지 않고 경제 약화로 연방정부가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어지면 미국 정부는 세금을 대폭 올릴 것입니다.

그러면 가계의 재정 부담이 커집니다. 이런 일은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 책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를 통해 미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세계 경제의 현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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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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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ㅣ GO! 독학 시리즈
김성희 지음, 김현정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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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은 왕초보도 쉽게 독학할 수 있는 시원스쿨닷컴의 GO! 시리즈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기초를 잘 닦아두면 실력을 쌓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독일어의 기초와 기본기를 제대로 독학할 수 있는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을 살펴봅니다.

독일어를 가르친 역사가 오래되어 많은 교재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독학 교재도 많아 어떤 교재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독일어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한 권의 교재로 왕초보 탈출에 성공하기란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 책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은 말문 트GO, 핵샘 배우GO, 문법 다지GO, 실력 높이GO, 어휘 늘리GO, 독일 만나GO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독일어 필수 동사와 독일어 필수 표현, MP3 파일, 무료 동영상 강의 등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 알파벳은 총 26자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 순서와 모양은 영어 알파벳과 동일하지만 영어에 없는 4개의 철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알파벳과 발음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독일어를 배우기 전에 알파벳 공부를 먼저 합니다.

발음 규칙에 대해 공부하고 독일어 문법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대표적인 특징 10가지를 살펴봅니다.

완전하게 이해가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훑어보듯 맛보고 본문에 하나하나 더 상세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총 20개의 TAG(강)마다 2세트의 대화문을 수록했습니다. 각 강에서는 학습 목표와 공부할 내용, 주요 표현을 배웁니다.

예시 대화를 통해 각 강의 핵심 문장을 배우고 응용까지 배웁니다. 문법 다지기를 통해 좀 더 문법에 대한 것을 배웁니다.

실력 높이기에서는 문제를 통해 각 강에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합니다. 어휘를 늘리고 독일 만나기를 통해 독일의 문화나 현재 독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필수 동사 100과 필수 표현 100은 부록으로 있고 분철이 가능하기에 따로 휴대하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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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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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의 일본어 문법노트 (각 품사 활용표와 예문 쓰기 미니북 + 일본어 활용 방법/표현 쓰기 PDF + 원어민 MP3 음원) - 일본어 기초 문법 + 쓰기 한 권으로 완성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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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같아서 비교적 배우기 쉬운 외국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외국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 《시즈의 일본어 문법노트》는 문법 활용과 표현 문형을 학습함과 동시에 손글씨를 따라 직접 써 보며 익히는 학습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즈의 일본어 문법노트》는 4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챕터에 하나의 문법을 배우게 됩니다.

1개의 챕터에는 활용 배우기, 한 걸음 더!, 시즈처럼 써 보기, 실력 점검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활용 배우기에서 문법을 공부하면서 문법과 관련된 활용까지 배웁니다. 핵심 문장과 문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자세한 팁도 제시하고 차근차근 읽고 이해하면서 예문에 어떻게 적용하여 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원어민이 녹음한 MP3도 있어 문법 문장을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시즈처럼 써 보기에서는 문장을 따라 서 봅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써 보며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활용 방법과 문장을 한 자 한 자 따라 써 봄으로써 쉽게 암기할 수 있습니다.

실력 점검하기에서는 단어를 배열하고 작문까지 해 봅니다. 일본어 작문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 《시즈의 일본어 문법노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들을 법한 생생한 표현을 수록했습니다.

실제 사용에 도움이 되도록 응용해서 익혀 봅니다. 각 품사별 활용과 예문을 보다 많이 연습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따라 쓸 수 있는 미니북도 있습니다.

《시즈의 일본어 문법노트》의 저자인 시즈가 추천하는 공부 순서는 맨 앞에 나오는 단어를 몽땅 외웁니다.

Step1의 문법공부는 초집중하고 예쁜 글씨로 써 있는 예문의 원어민 MP# 음성도 꼭 듣습니다.

배웠던 문법과 예문은 잊지 않도록 하고 복습은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리얼한 표현은 중얼중얼 읽어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일본어로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고 문법에 대해 확실하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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