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
허경석(허석사) 지음 / 빅피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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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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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똥과 관련된 것입니다. 똥이라는 단어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방귀 소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갈색 똥은 아이들에겐 너무 신기한 과학 현상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몸 속에 들어가서는 갈색으로 변해 나옵니다.

대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소화 과정부터 시작입니다. 음식을 삼키면 식도를 따라 위로 이동하고 소장으로 이동하고 영양분이 다 흡수됩니다.

남은 물과 섬유질,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이동합니다. 수분이 흡수되고 찌꺼기가 정리되면 대장 끝의 직장에 변이 모입니다.

변이 갈색인 이유는 혈액에 있습니다. 혈액을 붉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헤모글로빈입니다. 수명을 다한 적혈구는 분해되어 갈색 색소가 됩니다.

변의 색은 우리가 먹은 음식 때문이 아니라 수명을 다한 적혈구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갈색 벽은 건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의 색깔에 따라 건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똥색은 120일간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한 적혈구입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일기예보에서 기온과 함께 체감온도를 알려줍니다.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거나 더 춥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체감온도는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 바람, 일사량, 옷차림의 영향을 받습니다. 여름철에 유독 체감온도가 높게 느껴지는 것은 습도 때문입니다.

더울 때 땀을 흘리고 그 땀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춥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합니다.

열을 빼앗아가야 할 땀이 피부 위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더 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가 올라갑니다.

체감온도는 바람, 일사량, 복사열, 개인의 신체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체지방량,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기온처럼 절대적인 값이라기보다는 참고 지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주에도 날씨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우주 날씨를 예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지구자기장이 태양풍 입자를 막아줍니다. 그중 일부가 자기장에 이끌려 빛을 내는 것이 오로라입니다.

태양풍이 아주 강력해져 태양 폭풍으로 발전할 때가 있습니다. 태양에는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흑점이 있고 강력한 자기 활동이 일어납니다.

태양 폭품이 지구에 닿으면 위성통신 장애, GPS 신호 수신 장애, 전 세계 인터넷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책 《이게 왜 궁금할 과학》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학적인 현상이지만 생활에 가까워 궁금해하지 않았던 일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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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
라비니야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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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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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져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돌아보고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을 들여다 보며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됩니다. 이 책 《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는 글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는 몇 년 동안 이유 없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감을 위한 글, 돈이 되는 글, 책으로 묶일 만한 글은 썼지만 자신을 위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사소한 기록이 무너져 있던 마음을 얼마나 많이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글쓰기를 권장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변화를 많은 이들도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글쓰기 수업의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글쓰기의 이론적 부분에 관해서는 훌륭한 강의가 많지만 글쓰기 습관이 잡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업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글쓰기는 홀로 있는 방 안에서 오롯이 해내야 하는 적막한 노동입니다. 떠오르는 것을 두서없이 적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 온 것처럼 문장이 막힙니다.

멈춰 있던 문장을 이어 쓰면 약도에 없던 새로운 길이 보이듯 마음과 글이 향할 방향이 드러납니다.

쓰다가 멈추고 멈췄다가도 다시 꿋꿋하게 이어 쓰는 일, 글쓰기란 결국 상승과 하강의 곡선을 끝없이 반복하는 과정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글이라는 건 참 이상합니다. 연결감이 깊은 동시에 마음을 흔드는 여진을 남깁니다.

누군가의 진심이나 오래 묵혀 두었던 상처가 스민 문장이 닿으면 새로운 울림이 만들고 굳어 있던 감각을 깨웁니다.

과거에 글을 썼다는 사실보다 지금도 쓰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한때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작가라 불리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기 에너지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부에서 해소하는 것이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발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부의 동력이 중요한 사람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고 내부에서 동력을 만들 수 있다면 그 방식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쓰는 동안 삶의 의미를 붙들 수 있고 남긴 기록을 통해 지나온 시간을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삶의 의미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쓰는 순간 잠깐씩 만들어졌다가 사라집니다. 스치는 시간을 이어가는 작은 문장으로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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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장주 투자로 40에 은퇴했다 - 5천만 원으로 17억 만든 수익 불패 황금 공식
파돌댁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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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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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는 개인이 자기 돈으로 주식이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사람으로 투자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개미들이 모이면 큰 영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 《나는 성장주 투자로 40에 은퇴했다》는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저자가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하는 과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대화의 주제도 주식 이야기라 많았지만 저자는 주식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몸무게가 점점 불어나고 있었고 운동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유튜브 붐이 불기 시작할 때 주 1회 업로드를 1년 넘게 지속하자 조회수가 올라가고 구독자도 늘어나게 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월급이라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생각에 저자 부부는 현실을 뼈아프게 느끼게 됩니다.

투자의 필요성을 깨달은 뒤 틈만 나면 투자 서적을 읽으며 거시경제부터 투자 마인드, 자기계발서까지 닥치는 대로 섭렵합니다.

공부가 쌓일수록 장기투자에 대한 확신이 깊어졌고 우습게도 책 몇 권에 세상을 통달한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당시 부부가 가진 자산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절약은 필수였습니다. 절약은 어디까지나 투자의 시작점일 뿐입니다.

아무리 돈을 아껴도 그 자본을 굴리지 않으면 자산은 늘 제자리에 머뭅니다. 저축으로 시간을 단축하려면 투자 시스템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투자를 그저 돈을 더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단정 지어선 안 됩니다. 노동의 한계를 인정하고 시간 대신 돈이 일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현실은 냉정합니다. 통계를 보면 건강 때문에 생을 포기하는 사람보다 돈이 없어서 부채가 많아서 삶을 등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제 더는 돈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부자가 나쁘다는 편견도 버립니다. 젊을 때 아끼고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장기투자를 다짐합니다. 좋은 기업을 골라 오래 보유하면 부자가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이 사실을 증명하는 개미는 극소수입니다. 장기투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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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
정약용 지음, 정영훈 엮음, 김창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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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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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정치가, 철학자이자 과학자입니다. 호가 다산으로 우리에게도 다산은 위대한 위인입니다.

정약용은 백성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실학에 관심이 많았고 낡은 제도와 관습을 비판하고 현실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발전시켰습니다.

다산이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이유는 지혜가 공허한 도덕에 머물지 않고 현실을 버티고 다시 세우는 힘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산은 시대를 앞선 기록가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이었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엄격히 단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산의 문장은 위로를 건네기보다 삶을 바로 세우려는 말에 가깝고 가문의 생존을 위해 유배지에서 기록한 것이고 현실을 버티기 위한 방책이었습니다.

다산은 유배를 떠났어도 왕성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했고 수백 권의 저술을 남겼습니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입니다.

정약용은 기록을 단순히 남기는 일이 아니라 학문을 연구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며 백성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끊임없이 기록하는 습관은 유배 생활 중에도 생각과 연구 결과를 계속 기록하여 수백 권의 책을 남겼습니다.

실제 행정 경험과 재판 사폐를 기록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 좋은 관리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쓴 목민심서와 실제 재판 사례집인 흠흠신서입니다.

기록은 방금 머릿속을 스쳤던 비범한 깨달음조차 돌아서면 찰나의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나중에 기록하겠다는 생각은 게으름입니다.

깨달음이 머리에 머물 때 그 기운이 식기 전에 곧장 적어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선비의 도리는 혼자 배불리 먹으며 이웃의 마른 굴뚝을 모른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림이 넉넉할 때 덜어 나누지 않으면 인심이 막힙니다.

인심이 막히며 끝내 스스로를 돕는 길도 막히게 됩니다. 여유가 있을 때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라야 나중에 위급할 때 도움을 얻습니다.

다산은 수양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추천했습니다. 책을 읽는 일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 앞선 사람의 생각을 통해 마음을 바로잡는 과정입니다.

글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고 과연 무엇이 바른지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몸가짐이 단정하지 않게 됩니다.

몸이 거칠어지면 마음 또한 쉽게 어지러워집니다. 몸과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으니 한쪽이 흐트러지면 다른 쪽도 함께 흔들립니다.

이 책 《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에서는 다산의 글과 생각을 통해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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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 (스프링) ㅣ 큰 글자 매일 필사
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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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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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떠나는 30일 마음의 여정인 《큰 글자 매일 필사: 사자성어》 필사책은 큰 글자 필사책입니다.

큰글자책은 글씨가 커서 눈의 피로가 적고 읽기가 편합니다.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어 시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사람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 독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큰글자책을 책만이 아니라 필사책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사를 하고 싶지만 작은 글씨 때문에 힘들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큰글자 필사책에서 필사를 할 수 있는 줄칸이 아주 크고 넓어 필사의 내용을 따라 쓰기에 적합합니다.

이 책 《큰 글자 매일 필사: 사자성어》는 네 글자 속에 깃든 삶의 나침반 같은 사자성어를 필사합니다.

사자성어는 수천 년의 세월을 지나 정제된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선인들은 복잡한 세상의 이치와 삶의 굴곡을 단 네 글자 안에 담았습니다.

사자성어 속에는 옛사람들이 마주했던 고뇌와 이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시대의 모습은 달라졌지만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시련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사자성어는 네 글자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고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나 고전, 전설 등에서 유래한 것이 많습니다.

교훈과 지혜를 전하거나 상황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 쓰입니다. 《큰 글자 매일 필사: 사자성어》에서 필사하는 사자성어는 한글과 함께 한자도 필사합니다.

매일 고사성어 하나와 한자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필사의 시간이 됩니다.

필사를 하는 것은 직접 손으로 써 보면서 단순히 글씨 연습을 넘어 여러 가지 학습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자성어의 경우 사자성어의 뜻과 쓰임을 함께 익히면 다양한 상황에서 더 풍부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가 담고 있는 교훈이나 역사적 배경을 함께 생각해 보면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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