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똥과 관련된 것입니다. 똥이라는 단어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방귀 소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갈색 똥은 아이들에겐 너무 신기한 과학 현상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몸 속에 들어가서는 갈색으로 변해 나옵니다.
대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소화 과정부터 시작입니다. 음식을 삼키면 식도를 따라 위로 이동하고 소장으로 이동하고 영양분이 다 흡수됩니다.
남은 물과 섬유질,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이동합니다. 수분이 흡수되고 찌꺼기가 정리되면 대장 끝의 직장에 변이 모입니다.
변이 갈색인 이유는 혈액에 있습니다. 혈액을 붉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헤모글로빈입니다. 수명을 다한 적혈구는 분해되어 갈색 색소가 됩니다.
변의 색은 우리가 먹은 음식 때문이 아니라 수명을 다한 적혈구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갈색 벽은 건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의 색깔에 따라 건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똥색은 120일간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한 적혈구입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면 일기예보에서 기온과 함께 체감온도를 알려줍니다.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거나 더 춥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체감온도는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 바람, 일사량, 옷차림의 영향을 받습니다. 여름철에 유독 체감온도가 높게 느껴지는 것은 습도 때문입니다.
더울 때 땀을 흘리고 그 땀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춥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합니다.
열을 빼앗아가야 할 땀이 피부 위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더 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가 올라갑니다.
체감온도는 바람, 일사량, 복사열, 개인의 신체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체지방량,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기온처럼 절대적인 값이라기보다는 참고 지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주에도 날씨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우주 날씨를 예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지구자기장이 태양풍 입자를 막아줍니다. 그중 일부가 자기장에 이끌려 빛을 내는 것이 오로라입니다.
태양풍이 아주 강력해져 태양 폭풍으로 발전할 때가 있습니다. 태양에는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흑점이 있고 강력한 자기 활동이 일어납니다.
태양 폭품이 지구에 닿으면 위성통신 장애, GPS 신호 수신 장애, 전 세계 인터넷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책 《이게 왜 궁금할 과학》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학적인 현상이지만 생활에 가까워 궁금해하지 않았던 일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