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환율 공부
최호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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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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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한 나라의 돈과 다른 나라의 돈을 교환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외국 돈 1단위를 얻기 위해 우리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나타냅니다.

미국 달러의 경우 1달러는 약 1500원입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시장에서 떡볶이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와 같습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오르고 팔 물건이 흔하면 가격은 내려갑니다.

돈의 가격인 환율은 달러도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이며 환율은 달러라는 상품의 이름표에 붙은 가격일 뿐입니다.

환율은 결국 달러를 사려는 힘과 팔려는 힘의 싸움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기계적으로 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환율이 필요한 이유는 각 나라가 사용하는 화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이 미국 상품을 사려고 할 때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합니다.

이때 얼마를 바꿔야 하는가를 정해 주는 기준이 바로 환율입니다. 이 책 《최소한의 환율 공부》를 통해 환율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을 때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자금을 이동시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커집니다.

한국 경제게 대한 우려가 커질 때는 경기 둔화, 수출 감소,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발생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자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강달러 국면은 전 세계 자본을 미국으로 유도하는 결정적 계기입니다. 강달러는 미국으로 자본을 끌어들이고 미국은 그 자본으로 더 오래 버팁니다.

환율 상승이 미국 경제에 늘 혜택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강달러는 물가에는 약하지만 수출에는 독이 됩니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금융위기나 전쟁, 국제 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달러를 선호합니다.

환율은 투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할 때는 자산 가격의 변동뿐 아니라 환율 변동도 고려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환율 공부》는 환율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세계 경제와 투자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환율은 외환시장의 숫자가 아니라 금리, 경제, 투자, 국제정세가 모두 반영된 세계 경제의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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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도감
애옹희(성민정)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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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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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라는 것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탕으로 운명이나 성향을 해석하는 전통 명리학 체계입니다.

사주팔자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사주팔자가 바로 사주와 팔자를 합친 말로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기중이라고 합니다.

팔자는 각 기중을 나타내는 두 글자씩 총 여덟 글자를 의미합니다. 이 네 기중의 여덟 글자는 성격, 직업, 인간관계, 건강, 재물운 등으로 해석합니다.

이런 사주팔자라는 명리학 학문은 매우 어려운 학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연초 또는 수시로 자신의 사주팔자에 대한 점괘를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명리학이 점처럼 의미가 조금 변화한 것이기도 합니다.

사주의 기본 원리는 음양오행, 천간, 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균형과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기질과 운세를 해석합니다.

이 책 《사주신살도감》의 사주신살은 사주명리학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상징적 펴식을 말하는데 주로 길흉의 징표라고 말합니다.

대표적인 신살들로 도화살, 역마살, 백호살 등 일상에서도 들어본 적이 있는 신살들과 천을귀인, 문창귀인, 화개살 등이 있습니다.

도화살은 사람의 눈길이 머무는 지점에 작용하는 기운으로 미남 미녀의 상징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외모 그 자체보다 인상에 더 가깝습니다.

도화살은 매력, 인기, 예술성, 대인관계와 관련된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역마살은 이동, 여행, 변화, 직업 변동 등을 상징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먼저 길을 찾고, 익숙해질 즈음이면 새로운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역마살은 움직임이 많은 신살이라 부릅니다.

백호살은 강한 기운, 경쟁성, 사고에 대한 주의 등으로 해석하고 사주에서 강하게 치고 나오는 작용으로 읽히는 신살입니다.

천을귀인은 사주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는 귀인성으로 말 그대로 하늘의 도움이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귀인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당사자는 그 도움을 즉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혼자 버텨 냈다고 느끼고 스스로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진살은 감정의 엇갈림과 정서적 응어리가 맺히는 흐름으로 읽힙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충돌보다 마음속에 남는 불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망신살은 일상에서도 가끔 사용하는 단어로 사주신살인지 몰랐습니다. 망신살은 드러남과 노출의 성질이 강하게 작용하는 기운입니다.

개인의 말과 행동, 이름과 흔적이 바깥으로 쉽게 퍼지는 흐름입니다. 감춰 두었던 부분이 표면으로 올라오기 쉽습니다.

이렇게 《사주신살도감》에서는 사주와 사주신살에 대해 알아보고 신살을 벗어날 수 있는 처방전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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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
베리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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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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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은 부동산 청약과 분양권투자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고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청약과 분양권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초보라면 아직 공부가 부족해 청약과 분양권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청약이란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신청하는 것이고 분양권은 청약 당첨 후 입주 전까지의 권리를 말합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고 지식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청약과 분양권에 대한 장단점과 정확한 개념은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청약 당첨자가 되면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납부한 후 완공시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분양권은 청약이 당첨되고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분양권을 보유하게 되는 단계를 말하고 아직 아파트 자체를 소유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완성될 특정 세대를 취득할 권리를 가진 상태로 준공 및 입주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청략과 분양권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분양권 거래는 당첨자가 자신의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입니다.

기존 계약자의 지위를 넘겨 받고 프리미엄 금액을 추가 지급할 수도 있고 직접 청약에 당천된 뒤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방식이 분양권투자입니다.

분양권투자에 대해 더 알아보면 청약은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자신의 조건에 맞는 공고가 올라오면 지원을 하고 당첨되어야 합니다.

당첨되기 위해선 맞추어야 할 조건들이 많고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청약은 당첨 운이 있어야 합니다.

노력한다고 해서 결과가 보장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분양권은 다릅니다. 돈과 타이밍만 맞다면 가능합니다.

미분양 아파트를 잡는 것보다 나중에 훨씬 큰 수익을 주는 것은 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은 대부분 당첨이 처음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분양권 거래도 당연히 해본 적이 있을 리 없습니다.

진짜 꾼들은 원매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블로그를 개설하거나 파워링크에 광고를 띄워 분양권을 삽니다.

원매들의 분양권이 저렴한 이유입니다. 블로그와 파워링크가 어렵다면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지역마다 대표 카페가 하나씩 존재하고 이런 지역 카페에서는 맛집부터 공동구매, 육아, 부동산 등 온갖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를 통해 부동산 정보와 함께 청약과 분양권투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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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을 찾아서 - 거대한 도시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자립과 연대의 기록
윌리엄 제임스 도슨 지음, 오수민 옮김 / 빈티지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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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는 미국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소로의 월든은 약 2년 동안 월든 호수 근처에 직접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생활하는 소로의 이야기입니다.

실제의 경험담을 책으로 만든 것이고 일기처럼 쓴 글에서 삶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필요 이상의 소비는 자유를 빼앗는다고 합니다.

당시 소로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2년간 생활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숲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소로는 정부에 항의하는 목적을 가지기도 했고 오두막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오두막에 고립되어 살아갔던 것은 아닙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냈던 것입니다.

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 역시 소로의 월든과 비슷한 생활을 했던 영국의 목사이자 작가인 윌리엄 제임스 도슨의 이야기입니다.

1907년에 출간된 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는 19세기 말 런던의 평범한 사무원이었던 저자가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자는 단순히 시골로 이사 자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생계를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살기 위해 생계를 유지하는가하는 질문을 합니다.

런던의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소모하면서 정작 삶을 누리지 못한다고 보았습니다.

목적 없이 한가롭게 거닐 때는 활기찬 거리도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위해 지나야 하는 출근길이 되는 순간 견디기 어려울 만큼 지루해집니다.

이런 지루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동원했지만 거리는 점점 견딜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립니다.

저자가 《단순한 삶을 찾아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은 욕망을 줄이고 삶의 본질에 가까워지자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자신을 압박해 온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이 결국 경제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수입이 더 많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이 더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만약 더 적은 돈으로 더 진실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오히려 그쪽이 자신에게 더 큰 이익일 수 있습니다.

삶의 인위적인 욕구들이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삶의 진짜 필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과 독립된 삶을 누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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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디자인
석지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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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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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장기기증 동의서 양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기증 희망자를 수백만 명 늘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동일했습니다.

체크박스의 기본값만 바꿨는데 거부라 기본값이었던 것을 동의로 바꿨을 뿐이었습니다. 이게 디자인이 하는 일입니다.

이 일화가 넛지 디자인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넛지는 강요나 금지 없이 선택의 환경을 바꿔서 사람의 특정 행동을 유도합니다.

비슷한 사례로 암스테르담 공항의 소변기 파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남성 화장실 소변기에 작은 파리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그 파리를 조준해 바닥 오염이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청소 비용도 줄이고 강제 규칙 없이 행동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SNS의 읽지 않은 알림 숫자는 메신저에서 사용합니다. 알림 배지와 좋아요 숫자, 푸시 알림 등은 사용자의 반복 접속 행동을 유도합니다.

물론 나쁜 넛지의 사례도 있습니다. 다크 패턴이라고 부르는데 구독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광고를 일반 버튼처럼 보이게 합니다.

자동 결제를 숨겨놓는 등 사용자에게 불리하게 행동을 유도하는 사례입니다. 넛지는 이미 현대 사회 곳곳에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파란색은 신뢰와 차가움의 두 얼굴을 가집니다. 파란색은 가장 많이 쓰이는 브랜드 컬러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신뢰와 안정의 색이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바다의 색, 변하지 않는 것, 믿을 수 있는 것, 금융과 기술, 의료 분야의 기본 색입니다.

파랑을 쓸 때 밝기를 다르게 가져와야 합니다. 권위와 전통, 가볍고 현대적, 신뢰와 깊이감 등은 같은 파랑이라도 밝기에 따라 다릅니다.

색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 폰트는 글꼴이 아니라 말투입니다. 글자의 폰트로 고급스럽게 보이고 럭셔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좋아야 합니다. 사람은 읽기 불편하면 그냥 넘기기도 합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려고 선택한 폰트가 오히려 그냥 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폰트를 고르기 전에 질문을 먼저 합니다. 이 브랜드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설득인지, 신뢰인지, 친밀감인지 정해지면 폰트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이 책 《넛지 디자인》은 넛지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넛지 디자인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줍니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나 사례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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