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는 미국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소로의 월든은 약 2년 동안 월든 호수 근처에 직접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생활하는 소로의 이야기입니다.
실제의 경험담을 책으로 만든 것이고 일기처럼 쓴 글에서 삶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필요 이상의 소비는 자유를 빼앗는다고 합니다.
당시 소로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2년간 생활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숲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소로는 정부에 항의하는 목적을 가지기도 했고 오두막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오두막에 고립되어 살아갔던 것은 아닙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냈던 것입니다.
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 역시 소로의 월든과 비슷한 생활을 했던 영국의 목사이자 작가인 윌리엄 제임스 도슨의 이야기입니다.
1907년에 출간된 이 책 《단순한 삶을 찾아서》는 19세기 말 런던의 평범한 사무원이었던 저자가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자는 단순히 시골로 이사 자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생계를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살기 위해 생계를 유지하는가하는 질문을 합니다.
런던의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소모하면서 정작 삶을 누리지 못한다고 보았습니다.
목적 없이 한가롭게 거닐 때는 활기찬 거리도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위해 지나야 하는 출근길이 되는 순간 견디기 어려울 만큼 지루해집니다.
이런 지루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동원했지만 거리는 점점 견딜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립니다.
저자가 《단순한 삶을 찾아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은 욕망을 줄이고 삶의 본질에 가까워지자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자신을 압박해 온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이 결국 경제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수입이 더 많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이 더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만약 더 적은 돈으로 더 진실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오히려 그쪽이 자신에게 더 큰 이익일 수 있습니다.
삶의 인위적인 욕구들이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삶의 진짜 필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과 독립된 삶을 누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