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보는 기술 -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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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주나 관상이라는 것은 대부분 사주팔자를 알아보는 것으로 사주 사주팔자 사주명리학 명리학이라고 불립니다.

우리의 미래를 말해주는 사주는 실제 명리학과는 거리가 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문으로 명리학은 아주 어렵고 오랜 연구를 요합니다.

이 책 《운명을 보는 기술》은 사주팔자와 관상, 미래, 통찰력, 풍수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운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운과 운 사이에는 교운기라는 운이 교차하는 시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엄청난 경험으로 로또에 당첨되는 운이 있는가하면 그 로또 때문에 불운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교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질 때는 마음이 복잡해지고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진다거나 단기간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관상이라는 것을 보기도 하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관상을 좋게하는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성형수술하기도 합니다.

얼굴에 부귀와 공명이 있더라도 좋지 않은 마음으로 인생을 대하면 언제라도 빈천해질 수 있습니다.

또 현재의 삶이 아무리 곤궁해도 좋은 마음으로 덕을 쌓아가면 얼굴에 드러나고 관상과 심상 사이에 선순환 구조가 일어나서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상이 아무리 좋다 해도 자만할 것이 아니며 빈천한 상이라 해도 실망할 일이 아닙니다. 결국은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빈하다거나 천하다는 것은 한 사람의 격을 말합니다. 위엄이나 귀함이 느껴지지 않고 천박하고 빈하거나 박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관상과 체상을 타고난 경우도 있고 살아온 인생이 반영되어 빈천한 느낌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사주나 관상 등 모든 것이 지금의 통계와 비슷할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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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킬게요 책고래마을 63
김미라 지음, 김세진 그림 / 책고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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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아이들을 읽는 책이지만 때론 아주 슬픔 내용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그림책 《내가 지킬게요》는 시골 강아지 진돌이의 이야기입니다.

진돌이는 보통의 시골 강아지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았지만 지금은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젠 할머니와 둘이서만 살고 있습니다. 진돌이는 할머니와 살아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사는 상순이 형님이 할머니를 모시러 왔습니다. 상순이 형님은 진돌이에게 목줄을 채우고 진돌이를 집마당에 묶어둡니다.

평소에 진돌이는 할머니와 자유롭게 살아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상순이 형님이 목줄을 채워도 할머니는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상순이 형님과 함께 서울로 가셨습니다. 집은 이제 빈집이 되었고 진돌이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매일 할머니와 지내며 할머니가 주는 간식이 제일 맛있었는데 그런 할머니가 안 계시고 목줄이 채워져 있어 갑갑하기도 합니다.

평소엔 근처에 오지도 못하던 고양이가 자꾸 진돌이 앞에 나타나지만 진돌이는 목줄이 있어 고양이를 혼내지도 못합니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두더지까지 나타났지만 혼내줄 수가 없습니다. 왜 할머니는 갑자기 서울로 가신 걸까요?

그림책 《내가 지킬게요》의 앞부분에서 혹시나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하며 읽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고 나이드신 할머니가 진돌이와 살아가지만 갑자기 서울에서 상순이 형님이 내려와 할머니마저 서울로 가십니다.

이웃분들이 진돌이 혼자 집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진돌이는 목줄이 있어 자유롭게 다니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할머니와 진돌이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림책을 다 읽고나서야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행복으로 진돌이는 여전히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가족으로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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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56가지 문답
최준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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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생은 탄생과 동시에 죽음이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죽음은 끝이라는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삶이 중요한만큼 죽음도 중요하고 우리는 매일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책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에서는 삶의 한 부분인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죽음은 삶의 한 부분이고 삶의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삶의 본질, 인간관계, 인생과 마음 공부 등 다양한 이야기가 우리 삶에 있습니다.

죽음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다 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살고 있을까요?

우리가 매 순간 죽음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 못한다면 사는 이유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영향이 큽니다. 염세적인 세상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부모에게 사방받기 보다 비난을 당한 사람입니다.

비난을 자주 당한 사람이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가 보잘것 없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성인이 되어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자존감이 쉽게 무너지는 사람으로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되돌아봅니다.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먼저 앞서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직접 보는 일은 거의 차단되어 있고 장례식에 참석하는 정도가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하게 되는 경험입니다.

요즘엔 관 체험이라고 해서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죽음이 경험이 차단되는 것은 아마도 유교 문화가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부정하고 금기시하고 아이들을 차단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죽음이 부정한 것이라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죽음을 부정하고 배척하는 유교식 사회는 한국 사회에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한 서양 철학자는 우리가 죽음을 인정하는 순간 살아야 할 이유를 다시 묻게 된다고 하니 일상에서 죽음을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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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비제이 셀밤 지음, 장영재 옮김,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서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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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금의 가격이 상승해 많은 사람들이 금을 사들이면서 가격은 더욱 올랐습니다. 이때 어떤 자산보다 금을 사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골드바나 현금 등은 우리 눈에 보이는 자산으로 인정을 받는 공식적인 화폐이지만 코인과 같은 전자화폐는 조금 다릅니다.

이 책 《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은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면, 경제학적인 면, 정치학적인 면, 철학적인 면 등으로 다양하게 살펴봅니다.

비트코인의 핵심에 있는 혁신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고 물리적 물질의 특성을 가지면서 디지털 공간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도구로 창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계의 0과 1에 물리 법칙을 적용하는 일을 해냈고 특정한 유형의 물리적 속성을 효과적으로 부여한 물리적 디지털 정보입니다.

비트코인의 물리적 속성을 이해하면 이 발명품이 단지 새로운 결제 기술을 훨씬 넘어선다는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비트코인이 왜 존재하는지, 그 가치를 어디에서 얻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분명 핵심일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단 한 번만 생성되어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제한되는 새로운 물질로 센타우루스의 돌과 비슷합니다.

다른 은하계의 돌이 상호 교환 가능한 마법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면 센타우루스의 돌은 절대적으로 희소한 돌입니다.

서양 철학자 플라톤과 히포크라테스에서 유래한 전체론적 접근법은 비트코인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여러 세기 동안 지배적이었던 중앙집중식 통화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 도전입니다.

몰수할 수 없고 검열에 저항하는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이해하려면 정치와 정치사에 대한 인식도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의 철학에 대한 공부는 비트코인의 기반을 이루는 더 깊은 담론을 히애하는 데 중요하고 가치, 도덕성,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책 《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은 제목처럼 비트코인을 원리부터 철학까지 바이블처럼 모든 관점으로 해부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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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 (스프링) - 저비용, 단시간에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려견 음식 만들기!
김지우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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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들을 위한 사료와 간식 등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이 책 《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에서는 반려견들을 위한 수제 간식 레시피 50가지를 모았습니다.

반려견들은 인간의 신체와는 달라 반려인들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대신 전혀 양념을 하지 않은 음식재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영상으로 반려견이 순대차 앞에서 양념되지 않은 삶은 간을 간식으로 사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반려견의 음식은 전혀 양념되지 않은 음식이여야 합니다. 특히 소금이나 파는 반려견들에게 금지 재료입니다.

이런 재료들을 사용하지 않고 반려인과 같은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 반려견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견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고 해서 재료가 남아서 버리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고구마나, 감자, 단호박, 브로콜리 등의 재료를 사용합니다.

《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에는 26개의 재료로 50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고 각 재료별 영양 정보와 조리법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감자, 고구마, 라이스페이퍼, 병아리콩, 쌀가루, 오트밀, 당근, 두부, 두부면, 바나나, 블루베리, 애호박, 돼지안심, 메추리알, 달가슴살 등입니다.

반려견의 몸무게별로 사료의 양도 달라지기에 몸무게별 하루 급여 칼로리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반려견 치즈케이크는 전자레인지에 20여분 조리하면 됩니다. 완성 후 냉장 3일 보관이 가능하고 냉동은 2주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반개와 아기치즈 1단계 1장, 락토프리우유와 계란, 쌀가루가 재료로 필요합니다.

고구마를 삶고 으깬 다음 치즈를 넣고 잘 섞어서 우유와 계란, 쌀가루를 넣고 전자렌지에 반죽을 익히면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보면 반려견 음식도 무척 간단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반려인용 치즈케이크도 같이 만들어서 먹고 싶습니다.

참깨스틱은 고구마 약간과 아기치즈, 쌀가루를 넣고 잘 섞어 반죽을 합니다. 검은깨까지 넣으면 더욱 모양이 예쁩니다.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굴린 뒤 바닥에 대고 밀면서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우면 됩니다.

《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에서 만드는 간식들은 대부분 조리시간도 짧고 요리과정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완성된 간식은 냉장과 냉동보관도 가능해 반려견에게 급여할 수 있는 칼로리 등을 고려해 급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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