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천 - 나도 사람이 되고 싶다
이상각 지음 / 서해문집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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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왕대 정동행성 평장사인 키와르기스가 노비제도를 보고 같은 민족을 노예로 삼는다고 경악했다. 그는 노비변정사업을 추진했지만 고려 지배층의 반발로 실패한다.

아무리 유서깊은 가문이라도 4대에 걸쳐 관직에 진출치 못하면 양인으로 추락했다. 그래서 과거는 단순히 호구지책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속오군에서 노비를 처음으로 군대에 받아들였다. 의무는 부여하되 권리는 지지않는 계층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렇게 조선은 점점 망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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