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는 그저그렇구만 왜 이책을 가지고 호들갑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보고 나서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다. 나치의 사악함이 리얼리티있게 느껴졌다. 아우슈비츠에서 겨우 살아남은 사람이 흑인을 경멸하는, 즉 나치가 유대인에게 했던 짓과 똑같은 짓을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