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가가 잡지사 기자출신이어서 그런지 말빨이 된다. 대부분의 비전공자가 지은 역사책과는 달리 전공자가 쓴 책보다 훨씬 알차고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중딩부터 성인까지 우리나라 인물사에 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만한 책도 없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