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살짝 알려주는 꿈짱! 공부짱! 인기짱!
권충일.남수진 지음, 이리건 그림 / 성안당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꿈을 꾸고 싶을때, 친구와 다투어 속상할때,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이 들때 읽어보라 하시는 선생님. 마냥 생각만 하다 그치기 쉬운 여러가지를 방법과 함께 소개해 주셔서 더욱더 알찬 책인것 같다. 꿈짱으로 꿈과 멘토, 꿈을 위한 지도등 이러한 것을 표현하는데 꾸밀수 있는 표지가 있어서 재미로 쓰고 사진도 붙여보고해서 자신만의 책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면 아이 한명당 한권씩 선물해야겠네? ㅎㅎㅎ

예시로 되어진 표지가 색상이 너무 이뻐서 솔직히 낙서하기 아깝다. 낙서가 아니라고 하는 울딸.

맞아 너의 꿈을 위한 표시이니 이해하마. 무슨 내용을 썼을까 궁금하다. 그런데 5학년인 딸은 그것도 비밀이라고 보여주질 않는다. 그래 너의 꿈짱, 공부짱, 인기짱을 위해 양보하마. ㅎㅎㅎ

책을 읽어보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면을 많이 보여주어서 읽는이들에게 희망을 안고 행복한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책은 만나기 힘든데... 정말 선생님의 비법을 듣는듯 하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다' - 스티브 쿠노 -

과일음료 스무디를 개발한 스티브는 어릴적 알레르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했다 한다. 그러한 자신의 옛날을 생각하며 개발한 영양제가 들어간 과일음료 스무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도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을 보여줘야 할것 같다.

 

'모든 것에 물음표를 달아봐'

발명왕 에디슨 예를 들어가며 들려주시는 이야기. 아마 제일 많이 예시로 들러주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이제 울 아이들이 엉뚱한 질문을 해도 에디슨을 먼저 떠올려야겠다.

 

모든 것에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자. 공부짱의 비결은 바로 작은 정성이란 말씀 잊지 말기를...

꿈짱, 공부짱도 좋지만 부모인 입장에서 제일좋은 것은 생활짱이였다. 내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사이 관계나 일반 생활에서의 짱이 더 중요한듯 싶다. 내 딸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므로 생활을 함께 하는 공동체이므로 일촌맺기 해볼까? ㅎㅎㅎ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살기. 원칙을 꼭 지키며 살기.

아이들과 함께 나 자신도 지켜나가야할 다짐이였다. 좋은책을 선사해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오늘은 나에게 쓰는 편지좀 써볼까? 벌써부터 생각이 많아진다.

울아이들이 너무 짱짱짱 되면 어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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