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 2 - 대륙의 꿈
김성한 지음 / 나남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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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에 푹빠져 살수대첩에 대해 다시공부하게되었다.  휴가를 이용해서 찾은곳도 역사가 숨어있는 천안의  독립기념관이였다.

아이들과 여러 전시관을 둘러보다 고구려의 살수대첩 소개하는 곳을 볼때 신랑과 나는 웃으며 요하책에 나오는 살수대첩이네 하며 더 유심히 살펴보았다.  신랑이 헷갈려하던 고려의 귀주대첩도  바로 옆에 소개되고 있어서 비교되기 쉬었다.

요하2편에선  능소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다. 30만 대군을 물리친 귀주대첩을 비룻한 여러 전투에서 능소는 승진을하며 인정을 받게된다.

한편 지루는 하는행동에 비해 큰성과를 못이루자 능소에 대한 질투는 더해간다. 그러던중 능소와 상아는 결혼을 하게되고 아들 도바가 태어난다. 도바 또한 아버지 능소못지않은 애국심을 발휘하게 되는데...

우중문과 우문술 장군 또한 대단함을 느낀다. 고구려 정벌을 위한 전쟁은 수양제보단 그들이 있으므로 해서 도전해 보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수나라 수양제는 무리한 싸움과 내부의 적으로 인해 당나라로 그 전성기는 넘어간다. 이제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활약과 당태종의 야심이 시작된다.
어느 전쟁이건 위대한 인물은 하나가 아닌것이다.
을지문덕, 연개소문이 익히 알러졌지만 그들 뒤에 희생되가며 그들의 명성을 지켜낸 인물들이 엄처났슴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고구려와 중국의 싸움을 보면서 정말 많은 희생과 전쟁을 겪으면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생겼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중국, 일본 정말 우리나라와는 끈진길 인연속의 나라들이다. 고구려의 활약에 이때 중국을 무너 뜨렸다면....

생각만으로도 짜릿함을 느껴본다. 능소는 전쟁만하다 슬픈 사랑을 한것같아 상아라는 여인이 참 시대를 잘못 타고난 인물이구나를 느꼈다. 남편, 아들 모두 나라에 바치는 꼴이 되었으니 말이다. 

당나라가 억울해함도 나에겐 통쾌감을 느끼며 3편으로 접어든다. 대충 3편은 연개소문의 자식들이 나올껏같아 허망감이 밀려온다. 김성한작가의 역사를 다룬 표현력에 감탄할 따름이다.
자료만으로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을 너무나 실감나게 다룬것같다. 능소라는 인물을 내세웠지만 역사의 일면을 접하기에는 충분하다. 어서 3편을 마저 읽어야겠다. 당태종 이세민의 활약과 그 유명한 연개소문으로 인한 애꾸눈이 소개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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