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 - SNS에 없는 취향저격 제주여행, 2019~2020 최신 개정판
염관식.옥미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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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에는 어떤 맛집과 볼거리가 있을까? 인터넷으로 찾아 볼 수도 있지만 그 대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낸 결과물이 바로 <요즘 제주>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오래전부터 제주도 열풍이 불었고, 제주 한달 살기도 유행했는데 아직까지 제주도의 인기는식지 않은 것 같다.


그결과 이 책은 무려 개정판으로 올해 핫한 곳과 더불어 없어졌거나 이전한 곳 정보까지 수정하여 새로 나왔다.  그리고 소개하는 곳 모두 저자가 직접 다녀보고 경험한 곳이라고 하니 참고할 만한 여행서적으로 큰 믿음이 갈 수 밖에 없다


두꺼운 여행책인 만큼 알짜 정보 또한 많이 있고, 22가지 제주도 여행 테마를 보여주고 있어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리고 오래전 부터 유행하는 곳과 함께 올해 유행하는 핫한 맛집과 까페들을 소개하고 있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을 알차게 담당하고 있다.


첫 시작부터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어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게 만들었다. 재래시장의 싱싱한 회와 흑돼지, 고기 국수 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돌문어 덮밥, 딱새우 파스타까지 다양한 음식 소개를 하고 있 책을 보고만 있어도 침이 넘어 가고, 당장이라도 제주도 비행기를 예약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숙소 정보 또한 게스트하우스,풀빌라, 키즈 펜션, 독채 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 정보를 제공 하고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책 속의 내용을 한장의 지도에 담았는데 제주 여행시에는 이 지도 한장이면 충분 할 것 같다. 저자의 관심과 노력으로 나온 개정판 <요즘 제주>는 여행을 떠나는 우리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을 선물 해 줄 가이드 북 이라는 믿음이 팍팍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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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대세 상승기 투자법!'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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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보다는 상승장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상승하는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것 처럼 주식을 투자하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에 앞서 공부를 하고,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도 체크하라고 이야기 한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투자 방법과, 종목이 결정되어야 리스크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주식 계좌를 분리하여 여러개를 만들어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원금과 이익을 나누어 계좌를 관리하는 방법은 어찌 보면 참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심리적으도 덜 위축되어 투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니 한 번 시도해 본다고 해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투자를 위한 준비가 되면 본격적으로 투자에 들어가기에 앞서 상승하고 있는 시기를 제대로 파악해서 뛰어 들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기술적인 정보와 차트를 바탕으로 매수 시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상승추세를 따라 주식시장에 입성하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도 시점 또한 알 수 있으므로 지지선이 꺽이면 바로 매도를 하여 수익을 실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또 한 좋은 시점을 잡는 것과 더불이 종목 선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야 이익이 난다. 여기에 상승장이라는 이점까지 붙는다면 그 수익률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주식시장을 주시하고, 종목 발굴에도 힘써야  상승장을 이끄는 주식을 찾을 수가 있다. 주식을 살때에도 분활매수로 리스크를 줄이고, 주식 계좌를 분활하여 수익률을 관리한다면 언제가는 월급 만큼의 수익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그리고 장이 좋지 않다면 쉬어가는 것 또한 전략이라고 한다. 이렇듯 저자의 주식투자방법과 수익률 관리를 배울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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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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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맛보기도 전에 곰팡이가 피는 바람에 다 버려야 했던 적이 있었다. 설탕이 비율이 거의 1:1로 들어가길래 설탕보다는 더 몸에 좋은 꿀로 만들었다가 실패를 했기에 더 뼈아팠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꿀은 방부효과가 없기에 곰팡이가 잘 생긴다고 한다. 역시 모르면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먹지도 못하고 아까운 꿀을 듬뿍 넣은 생강청을 버리면서 다시는 집에서 만들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알려주는 수제청 레시피는 왠지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잠자던 나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 수제청 레시피와 비율 설명에 앞서 필요한 도구와 준비 사항까지 꼼꼼히 알려준다. 매번 헷갈려서 그 때 마다 찾아보던 수입 과일 세척법과 병 열탕 소독법을 책에서 바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는 수제청에 대한 저자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레몬,자몽,딸기청 이외에도 말린 장미가 들어간 장미오렌지청이 등장하고, 달콤한 과육이 일품인 애플망고로도 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일청을 만드는 레시피 비율은 거의 과일 중량의 80%정도만 설탕이 들어가지만 키위,파인애플 같이 효소가 많은 과일들은 설탕이 동량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나처럼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고 임의로 줄여버리거나 다른 비슷한 재료로 대체해서 만들게 된다면 실패를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수제청에 식초를 대해 수제 발효식초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법도 소개하는데 간다해서 무척 신기했다. 각각의 과일 특징에 따라 어떤 맛을 낼지  발효식초의 맛이 참 궁금해진다. 우선 과일청부터 만들어 도전 해봐야 겠다.


이 외에도 과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는지  우리에게 친숙한 말린 과일과 익숙하지 않은 코디얼이라는 레시피도 등장한다. 이처럼 과일의 변신은 참 무궁무진 한 것 같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색다른 방법으로 오래도록 맛볼 수 있는 방법도 참 좋은 것 같다. 저자의 수제청 레시프로 나만의 홈까페를 열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뛰어들어 수제청으로 대박을 터뜨린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엿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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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내 아파트 갖기 - 처음이지만 내 집 잘 고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부동산 맞춤 가이드
카스파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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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살아가면서 꼭 성취하고 싶은 목표 중에 하나가 바로 내집 마련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집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기에 감히 쉽게 넘볼 수가 없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남의 집에 전세살이를 할 수는 없으니 내집 마련 공부라도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난생처음 내아파트 갖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부동산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느 것은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물가상승만큼 가치가 오르는 자산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그 자산이 바로 부동산, 내집 마련 인 것이다.


하지만 집값 만큼의 돈이 없는데 어떻게 집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바로 은행 대출이라는 제도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대출도 심사숙고해서 나의 연봉과 더불에 한달에 얼마나 저출할 여력이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책에서는 연봉에 따라 대출적정선을 보여주고, 한달에 얼마나 상황가능한지 금액도  제시하고 있어, 대출을 앞두고 있다면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내집 마련을 위한 조건들을 나열하며 나에게 딱맞는 집을 구할 수 있는 정보까지 제공한다. 예시로 서울 수도권을 들어 설명하는데 역시 서울 집값은 더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새삼 또 느꼈다. 또 집을 사는 기술로 급매를 노리는 방법과 계약 시점도 중요하다는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잇어서 유익했다. 6월1일이 보유세 납세일이라 그 이후로 집을 계약해야 억울한 세금을 물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준다.


이처럼 내집마련을 위한 공부로 등기부등본보는 법과 집을 사기 전에는 임장을 떠나볼 것을 조언한다.

내집 마련을 위한 초보자들에게는 든든한 교과서가 아닐 수 없다. 더 나은 집을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으니 내집 마련의 꿈이 금방 이루어질 것 만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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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영미 지음, 박정인 그림 / 하루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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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출판사에서 나오는<생각 속 지혜 쏙>시리즈 책은 늘 기다려 진다. 다양한 이야기의 재미는 물론 그림까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가 때문에 나도 아이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받은 책의 이야기는 바로<커다란 순무>이야기 이다.


커다란 순무라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과연 커다란 순무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얼른 읽어보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할아버지가 밭에 순무 씨 하나를 심으면서 시작된다. 물을 주며 열심히 키웠는데 순마가 커도 너무 크게 자란 것이다. 가족모두가 출동한 것도 모자라, 함께 사는 동물 또한 나와 순무 뽑기에 힘을 보탠다. 그 모습이 아기가 너무 재미있는지 좋아 한다. 반복되는 이야기로 할아버지에서 할머니, 손녀 율리, 그리고 멍멍이, 야용이, 찍찍이까지 모두 나와서 영차영차 순무 뽑기에 힘을 쓰고, 결국에는 커다란 순무 뽑기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아이는 무척이 신나했다. 그리고 커다란 순무로 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순무 스프를 먹는 것이로 이야기는 끝이 났다.


이렇듯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혼자서는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도움을 구해 여럿이서 힘을 모은다면 해결 할 수 있다고 아이에게 이야기도 해주었다. 그리고 힘든 일이 생기면 꼭 엄마에게도 알려 달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고, 약속도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은 없는 것 같다. 책 속의 아기자기한 그림들 또한 둘이서 한참 동안 보면서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와 그림들이 나올지 상상하며 책 읽는 시간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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