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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저탄고지 정확히 저탄고단 - 당신의 저탄수는 틀렸습니다! 체중 관리 전문 영양사의 저탄수의 정석
Stephanie Lee 지음 / 용감한까치 / 2021년 8월
평점 :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다. 하지만 각자의 성향에 따라 저탄고지 식단이 잘 맞을 수도 있고, 반대로 저탄고단 식단이 잘 맞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지방이 많은 저탄고지 식단은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 그동안 나랑 안맞는 식단이었음에도 모두가 좋은 식단이라고 해서 따라했던게 헛수고였다니.. 기름진 음식이 몸에 받지 않는다면 굳이 저탄고지 식단을 따를 필요가 없었는데.. 오히려 더 든든한 저탄고단 식단이 좋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단백질이 많은 식단은 소화기능이 좋지 않으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는 증상을 유발하기에 소화를 돕는 키위나 파인애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통풍이 있으면 저탄고단 식단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니 진짜 잘 따져서 해야할 것 같다.
저탄수 식단을 한다면 피해야 하는 것은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빵, 떡, 면, 탄수화물 음식, 음주가 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 낙으로 꼽는 것들을 참아야 한다. 내 기준에서 제일 참기 힘든 것은 탄수화물과 밀가루 음식.. 이것들을 끊어야 몸이 건강해지는데.. 쉽지 않다.
저탄수 식단의 기본이 되는 곤약밥, 채소밥, 버섯밥 등이 등장하고, 오직 식단만으로 6kg 감량할 수 있는 4주 식단이 제공된다.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살이 빠지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룰다.. 하하하
식단 외에도 지켜야 할 7대 수칙이 있는데, 대부분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거기에다 천천히 먹으며 저염식도 필수다. 가벼운 몸을 위해 간단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맛 없는 음식은 사양이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음식들은 다 맛있어 보인다. 식단을 준비하는 간단한 방법도 알려주고, 무엇보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1,200kal로 최소한의 식단 구성인데, 과연 그동안 내가 얼마나 과하게 먹었는지 느껴졌다.
후반부로 넘어 갈수록 칼로리가 1,000kal로 줄어드는데, 과자 2봉지만 먹어도 채워지는 칼로리라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책에서는 곤약면을 넣은 버섯 불고기 등 낮은 칼로리의 음식들이 많이 나온다. 식단이 끝난 후에도 땡기는 음식들을 더 건강하게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있는데, 짬뽕, 라면, 떡볶이 등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단호박치즈케이크는 괜찮아 보인다. 먹는 즐거움이 큰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레시피들이 많이 있어서, 맛있게 먹으며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다. 걱정이라면 과연 이 정도의 양 만으로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만 말이다.. ㅎㅎㅎ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