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주식 - 이룬 것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직장인의 진솔한 주식투자 에세이 어쩌다 보니, 시리즈 3
이학호 지음 / 북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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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나도 주식을 하고 있다. 돈이 풍족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쉽지 않은 주식의 길이다. 누가 그 길을 알려주면 좋은데, 이마저도 공짜는 아니다.


리딩방에 관한 저자의 생각이 나와있는데, 좋은 리딩방이란 리딩을 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의 수익률이 같아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사례는 없기에 리딩방의 방장과 소수의 회원만 돈을 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어느 누구도 고수의 수일률과 계좌 내역을 본 사람도 없다. 그저 그들의 추천 종목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누군가의 추천을 믿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해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아 수익실현을 하라고 한다. 사실 주식 수익의 지름길을 기대하며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그런 방법은 없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차라리 위기를 기회로 잡아서 수익을 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투자금이 작다면 이 수익마저 미미하다고 이야기 한다. 남들은 위기 속에서도 부동산이다 뭐다 돈을 잘버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주식시장으로 모여든다고 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돈에 대한 갈증이 주식 투자를 하게 만들었지만 쉽게 채워지지는 않는 것 처럼 말이다.


매일매일 신경써서 주식시장에 관심을 두는 것도 참 피곤하다. 모두가 돈을 벌기 위해 모여드는 주식판. 하지만 누군가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돈을 잃어야 한다. 그런 곳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면 매달 꾸준히 돈을 모아서 주식을 사서 모으며 배당을 받는 게 최고라고 한다. 훗날에 시세차익은 덤 이다. 그러니 단타로 돈을 벌어 작은 수익에 만족하기 보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들어 가는 것, 이게 맞는 것 같다.


주식을 계속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었는데, 차라리 주식에 대해 신경을 덜 쓰면서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우량주를 꾸준히 모아가는 방향으로 투자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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