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얼마를 살지 모르지만 내가 사는 삶의 절반은 그래도 살고 있는 지금!!
나를 한번쯤은 돌아보고 싶어 진답니다. 그럴 때 훅~하고 다가온
5년 후 나에게 Q&A a day
하루 한번 5분쯤 투자하여 나를 정리해보는 시간기록을 해보면 좋을듯 싶어요.
매년 그날 나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내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도 참 재미있는 과정이 될듯 싶고요.
처음엔 정말 책인줄 알았어요. ^^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저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내가 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내 책이랍니다. ^^
그날 그날 질문은 있고 내가 그것에 맞게 짧게 글을 달면 끝!!
한해 두해가 쌓여 전부 5년의 기록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5년간 같은 질문에 내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할듯 싶습니다.
두깨감도 적당하고 책도 너무 예쁘게 생겨서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기록하는 재미도 있어요.
어릴 때 100문 100답 참 많이 했었어요.
지금의 신랑에게도 연애할 때 100문 100답을 만들어서 보내주었던 적이 있는데...
연애할 때라서 그런지 그것에 대한 답을 하면서 연신 싱글벙글 이었다고
신랑 친구들이 말해주더라고요. 하나하나 질문들을 보다 보니 그때의 생각이 떠오른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찾아보는 귀한 시간을 갖기에 5분 정도 투자하실 수 있지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매우 소중해 질거에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려고 지금은 그냥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어요.
페이지 마다 심도 깊은 질문도 있고, 가벼운 질문도 있어요. ^^
매일 다른 365개의 질문들을 만날 수 있는 것으로 년도를 기록하면서 5년간의 나를 찾아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새해에는 뭔가 불끈하고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싶어지는 때이니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어쩜 매일 이렇게 다른 질문들을 생각했을까요?
종이 질도 고급이고 칸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짧게 내 생각을 기록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주 짧게 덧대어 기록해보시면
5년동안 같은 날 다른 일이 일어나는 일상의 발견도 재밌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