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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 - 사소한 고민부터 밤잠 못 이루는 진지한 고뇌까지
알렉산더 조지 지음, 이현주 옮김 / 흐름출판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정말 도덕이 너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듯 싶어요.
내 양심이 자꾸만 헐거워 질 때가 있거든요. 내 아이들만이라도 도덕을 지키며 살게 하고 싶어서
열심히 훈육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자꾸만 잊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를 한번씩 다잡아 주기도 하고, 내 마음의 소리에 속시원한 답을 줄수 있는 책!!
살면서 한번은 묻게되는 질문들 덕분에 해결된 것들도 있어요.
물론 아직 미해결인 채로 있는 것도 있지만요.
철학을 하신 분들이 해주시는 답변이라 정말이지 아~ 그래 그렇구나 하며
한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답니다. ^^ 이분들 역시 사람인지라 명쾌한 답대신 다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답변을 주시기도 하지만 그래도 똑똑한 양반들이 하시는 말씀이라 그런지 아 맞다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답니다.
참 철학이 여러모로 사람을 따땃하게 해줄 때가 많아요.
은근 생활 속에서 철학이 이용되는 곳이 많더라고요. 철학하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라
어려우면 어쩌지?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은 올가을 책한권이라도 봐야하는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니까요.
질문과 답변을 위주로 되어 있는 것이라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덕분에 화장실에 아예 비치해 두고는 볼일도 보면서 내면도 채울 때 좋아요.
은근 화장실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는데... 덕분에 제 뇌가 더욱더 똑똑해지고
좋은 이야기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답니다.
저처럼 평범한 분들이 질문을 한 것들이라 나와 관련된 것들도 많고, 살면서 한번쯤은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속시원하게 답변해주시니 읽는 동안에도 공감도 가고 내안의 물음에 대한 답변도 채워 넣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시간이 날 때 다시금 아무 페이지나 펼쳐 다시 봐도 좋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