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프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웠다
김미성 지음 / 알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회사에 처음 입사하여  한 일년 쯤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순간이 있었지요.

원래는 상사의 몫이었는데... 갑자기 개인사가 있어 제가 대신 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답니다.

그때 정말이지 식은땀이 흐르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15분 정도 되는 발표를 어찌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

 


그때 만약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나는 골프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웠다를 봤다면

적어도 식은 땀을 흘리며 발표를 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싶답니다.

 


대학교에서도 요즘은 발표 수업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럴 때 사람들로 부터 주목 받을 수 있고 교수님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얻고 싶으시다면

이번 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될듯 싶어요.

 

제게는 생소하고 하나도 모르는 골프에 빗대어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어

처음에 괜히 이거 어려운거 아냐? 이런... 잘못 골랐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읽어보니 골프를 몰라도 된답니다. 간혹 어려운 골프 용어들은 친절한 설명들이 되어 있고

골프에 관한 용어를 몰라도 오히려 실 생활에서 직접 강의하며 겪으신 여러 사례들을 설명하신 후

그에 맞는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기에 더욱더 생생하게 제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희 신랑도 강의를 자주 하는 편이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저희 신랑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내용들은 읽으면서 수시로 읽어주었답니다. ^^

 

대화는 참 날이 갈 수록 어렵다 싶어요. 특히나 사람을 사귀는 일도 점점 더 어렵고요.

그럴 때 조금이나마 원활한 대화~ 심지어는 저처럼 블로그에게도 대화의 기술이 필요함을 느낀답니다.

 


부부간의 대화, 자식과의 대화에도 약간의 기술이 필요함을 느끼거든요.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필요할 대화의 기술!

어렵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아요.

 


나는 골프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웠다를 통하여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어려운 기술이 아니더라고요. 잘 메모해 둔 후에 연습을 거치면 저도 명강사 못지 않은

기술을 익힐 수 있을듯 싶어요. ^^


말을 잘하는 사람? 대화를 잘하는 사람? 그 두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잘 듣는 기술을 가진 사람도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성공할 수 있다고 해요.

 


거기에 대화의 기술을 조금 더 익힌다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지요?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거나,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발표를 해야 할 때,

누군가와의 대화가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라면 이번 책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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