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먼 길
캐런 매퀘스천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상실감에 빠져있는 네 여성이 함께 자동차 여행을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마음을위로하고 힘이되는 힐링소설 집으로가는먼길

 

 

 

뉴욕타임즈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50만 여성의 마음을 다독인 소설,

총 50만건 다운로드된 대기록을 보인 소설

 

 

 

타이틀이 참 많은 소설입니다. ^^ 저도 사실 저 문구에 이끌려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이달엔 어떤 책을 구매할까 했는데... 제 눈에 들어온 힐링소설~ 집으로가는먼길

 

 

왠지 말만 들어도 뭔가 위안되고 나를 편안하게 해줄 것만 같더니만 역시나 읽다보니

그렇게 편안하고 왠지 모르게 토닥 토닥 누군가 내 등을 두드려 주고 있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봄은 여자들의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마음에 위안을 받고 싶으시다면

편안하나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책한권 펼쳐들고 집으로는가는 먼길을 읽어보시면 어떨지 싶습니다.

 

 

어느 슬픔치유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4명의 여성~

각자의 이유로 삶이 고단하고 힘들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던

나이도 각기 다른 여자들~ 그들에게 어느날 아주 활기차고 밝으며 뭔가

사람을 이끄는 능력을 지닌 재지라는 여성이 나타난답니다.

 

이 여성의 제안으로 마니를 위한 먼 자동차 여행을 떠나게 되는 여자들~

친하지도 않으며 잘 알지도 못하는 4명의 여자들이 좁디 좁은 한차를 타고 먼 여행을 떠난다?

 

상상이 되시나요? 여행은 떠나고 싶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면 무척 그 여행이 불편할 텐데 말이죠.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이 여행에 동참합니다.

 

 

나이도 각기 다른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자신의 버릇도 관습도 성격들도 조금씩 바뀌는 과정과 함께

서서히 자신의 고단함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습니다.

 

한없이 부러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찌 말하면 멋지기도 하지요.

무엇인가를 잠시 잊고 일주일동안 자동차 여행이라~ 낭만적이거나 멋진 여행은 아니지만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들과 차안에서 듣는 음악은 그들에겐 늘 집에서 하던 것과는 느낌이 달랐을 거에요.

 

 

아이를 좋아하고 헌식적이며 자상하지만 그 이면엔 까칠함이 있는 마니에겐 부드러움이

딸아이를 잃은 아픔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리타에게는 남편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남편의 죽음 이후 은둔형외톨이가 된 라번에게는 세상으로 다시 나오는 힘을~

밝고 활발하며 사람들을 돕던 재지는 평생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자동차 여행~~~ 우리가 만약 어딘가로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다면

할 수 있을까요? 전 왠지 해보고 싶네요. 왠지 다른 삶이 이어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책 뒤에도 우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한답니다. 독서가이드라는 것인데...

그것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나에게도 많은 질문과 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더 많은 사진과 더 자세한 서평이 궁금하시다면

http://jeylemon.blog.me/14018311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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