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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맨 머리 몬스터 1 - 그로테스크 성의 생명체 ㅣ 꿰맨 머리 몬스터 1
가이 배스 지음, 피트 윌리엄슨 그림, 최진우 옮김 / 세상모든책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왜 유령이나 몬스터,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걸까요?
저희 딸은 겁이 많고 무서운 것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인데 이상하게 그런 이야기들은 좋아하네요.
이번에 서점 갔다가 너무도 재밌게 보이기에 구매해준 책인 꿰맨머리 몬스터^^
요거 엄청 재밌는지 잘 보기에 저도 봤는데... 아주 귀엽고 똑똑한 몬스터가 등장한답니다.
오늘 찾아보니 꿰맨머리 몬서트 2편도 나왔던데~~~ 그것도 구매해줘야겠어요.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할듯 싶거든요.
아이들이 볼만한 책으로 아주 딱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도
이 책을 정말 한시간도 안되서 후다닥 읽어 버렸어요. ^^
그리고도 두번쯤은 더 본듯 싶어요.
아주 귀여운 몬스터가 나온답니다. 무섭지는 않고 아주 얌전하고 착해요.
그리고 머리도 아주 똑똑하지요.

어릴적 순수했던 마음으로 꿰맨머리 몬스터를 만들어 냈지만
곧 미치광이 교수가 되어 꿰맨머리를 잊어 버렸어요.
그리곤 점점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어 버린답니다.
소리를 지르고 험악해 보일 수도 있는 몬스터가 만들어 지자마자
바로 꿰맨머리가 등장해요. 그 몬스터 들을 바로 자신이 개발한 물약으로 바로 얌전하게 만들어 버린답니다.
그러면서 아주 수다스럽고 덩치가 무척 끈 몬스터와 친구가 되지요.
아이들은 역시 그림도 중요하지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서
오히려 무섭기 보다는 친근하게 다가온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교훈도 주고~ 친구가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주어요.
요즘 아이들도 역시 스마트폰 시대다 보니 친구랑도 대화 보다는
카톡을 하는 것을 보니 좀 그래 보이더라고요.
역시나 친구들 하고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게 좋은데 말이죠.
요즘 아이들은 다들 학교가 끝나도 방학이 되어도 시간이 없더라고요.
모두 학원에 가니 말이죠.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어쩜 친구가 무척 중요하다고 슬쩍 알려 준답니다.

이 귀여운 아이가 바로 꿰맨머리 몬스터에요. 어떠세요? 귀여운가요?
전 왠지 정감도 가고 좋아요. 그리고 바로 성의 영웅이 되기도 한답니다. 덩치는 작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서 말이죠.
사진과 함께 보는 더 자세한 리뷰는 http://jeylemon.blog.me/14017800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