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헝거게임 - 헝거게임 시리즈 01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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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시대가 발달하다 보니 왠지 머지 않아서 어느 프로그램에서 이런 것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살인게임~ 사람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을 티비를 통해서 보게 된다니 참으로 생각만 해도 섬뜩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시고 재밌는 소설이라고 하셨던데~ 저는 그저 재미가 있다고는 말씀드리기가 좀 그래요.

12~18세의 소년 소녀들 24명을 경기장에 넣고 서로 죽고 죽이는 살인게임을 티비로 보면서

서로 내기를 하는 이런 일을 재미로 말하기엔 좀 그렇거든요.

근데 왠지 머지 않아 더는 사람들이 흥미를 못 느끼면 이런 것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점점 사람들은 자극적인 소재들을 좋아합니다. 더 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제 흥미를 느낄 수 없다고 하니~

티비 프로그램만 봐도 새롭고 특별하고 재미가 없으면 없어지는 것이 일반화 되었으니 참으로 슬프기도 합니다.

헝거게임은 유쾌한 책은 아닙니다. 전 보는 내내 마음이 졸여지고 슬펐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없이 사는 가난한 이들은 왜이리 고통받고 살게되는지 싶기도 하고요.

동물들을 서로 싸움붙이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사람을 가지고 하는 살인게임이 없으리란 생각도 못하겠어요.

스릴러소설인 헝거게임은 볼만한 소설이긴 하답니다. 아주 잔인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슬픈 소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적어도 그랬어요.

동물을 죽고 죽이는 것도 너무 잔인하고 안 좋은데~

사람을 상대로 그것도 어린 사람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이라니 참 그렇습니다.

 

가상 현실 게임 속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이 책속에는 사람에게 해당되어

매년 소년 소녀들 각 24명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인게임을 합니다.

 

게임 속 처럼 게임을 주최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으며 아이템을 사서

실제 살인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낼 수도 있답니다.

 

 

가상 현실 속의 게임을 사람들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 책이 현실이 아닌 소설이라는 점입니다. 안그럼 오금이 저려서 책을 못 볼듯 싶어요.

 

미래엔 어쩜 저런 도시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있습니다.

판엠의 중심부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부자 도시가 있으며 그 주위를 12개의 구역들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캐피톨은 부자이며 12개의 구역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랍니다.

 

매년 12개 구역에서 두 명씩 십재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살인게임을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캐피톨의 티비를 통해서 생중계 되지요.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하여 엄마와 동생을 돌보며 사는 소녀에게 어느날 동생이 추첨대상이 되어버립니다.

겨우 한장 들어있는 쪽지로 인해서 불운이 닥치게 된거죠. 그걸 그냥 두고 볼일 없는 켓니스는

동생 대신 자신이 조공인이 되어 살인게임에 참가합니다.

 

살인게임을 위해서 우리가 방송에서 보듯 치장을 하고 게임 준비를 하다 드디어 게임장으로 향합니다.

 

 

이제 그곳에서는 서로 죽고 죽여 최후의 1인이 되어야만 하는 운명이 시작된답니다.

 

불쌍한 캣니스는 그래도 행운이 여신이 함께해서 일까요? 아니면 어릴 적부터 가장이 되어 생활전선에서

사냥을 하며 살아서인지 운이 좋은 걸까요?

처절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캣니스의 살인게임을 지켜보게 된답니다.

 

 

무시무시하고 섬뜩한 살인게임 현장 속에서도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들의 공감을 얻어 연기를 해야 하는 캣니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참 그랬습니다. 세상 어디에 이런 게임이 있을까요?

간혹 가상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사람 죽이는 일을 파리목숨처럼 생각하는 몹쓸 이들이 있지만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렇게 누군가를 해치는 일은 해서는 안되는 거겠죠?

 

 

오늘도 뉴스를 보니 10억을 준다면 1년쯤 감옥에서 살아도 되지라고 생각하는 십대들이 다수라는 것을 보고

가슴이 씁쓸했습니다. 그게 바로 현실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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