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와 이슬람 제국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17
윤병언 지음, 위싱스타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특히나 더 역사를 어려워 합니다. 옛 이야기 일수록 아이들은 흥미를 갖기 보다는 지루하다 재미없다는 먼저 이야기 하더라고요. 제가 어릴적에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모른다면 안되겠죠? 옛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가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무조건 위인전을 읽으라고 줄 수는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책에 흥미를 가지는 아니는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점점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 책 읽기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 책에 대한 재미를 발견하고 찾아야 올바른 책 읽기가 될 테니까요. 억지로 독후감 때문에 읽는 책 보다는 아이 스르로 책을 좋아하며 찾는 독서가 나중에도 쏙쏙 남고 아이에게 살을 찌우는 양식이 될테니까요.

 

 

 

 

이번 겨울 방학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역사와 논술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역사 만화 책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 제대로 된 세계 대역사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버전이라 쉽고 재밌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

 

아이들 책읽기 엄마랑 같이 하면 더욱 좋답니다. 함께 공유하고 생각하고 나눈다는 생각 만으로도 혼자 보라고 할때보다 더 잘 따라오고 책을 가까이 하니까요.

 

 

 

 

올해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하면서 온 나라가 떠들썩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그 이야기를 나눌 정도였으니까요. 저희 아이도 어리지만 물어 보더라고요. 그럴 때 이 책을 같이 봤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덕분에 아이가 제 설명 보다는 더 쉽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이랍니다.

 

 

 

 

요즘은 논술이 중요합니다. 영어 교육에 밀려 영어 보단 중요성을 덜 느끼고 있는 논술이지만 아이들에게 논술은 앞으로 사회 생활 함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무함마드와 이슬람 제국이라는 세계 대역사가 역사와 논술을 확실하게 잡아 줄 거에요. 저도 읽어보니 만화 속의 대화들과 이야기가 역사 공부도 되지만 논술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나중에 논술이 필요해서 무리하게 요점만 딱딱 배우는 논술 보다는 책 읽기를 통해서 자연 스럽게 습득하면 어떨까요?

 

 

 

 

역사와 논술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이미 알라딘을 통해서 알고 있는 친숙한 지니의 등장으로 더욱 재밌게 보더라고요. 이슬람은 무조건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도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 바라 볼 수 있었답니다.

 

 

 

 

이슬람제국은 세계 역사 속에서 많은 업적과 역사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치를 지닌 이야기랍니다. 최근 너무 오사마 빈 라덴으로 인해서 퇴색되고 왜곡되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되었지만 이제라도 바로 알고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고 새롭게 느끼게 된 것들이 많았거든요. 역시 역사 바로 알기는 너무 중요한듯 싶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화나 만화를 통해서 퓨전 역사를 알아서는 그게 진짜라고 믿고 있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최근 역사 드라마를 통해서 새로운 역사 이야기가 진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어디까지나 그건 퓨전인데 말이죠. 그런일이 없도록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역사 이야기를 알면 좋겠습니다.

 

 

 

오사만 빈라덴부터 만화로는 조금 부족했던 역사 이야기를 좀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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