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바 전설 살인사건 명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
우치다 야스오 지음, 한희선 옮김 / 검은숲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일본은 전설이나 설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도 많고요. 또 묘하게 끌림이 있는 이야기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자꾸만 보게된답니다. 이번에도 그런 고전의 반열이라는 고토바 전설 살인사건을 만났답니다. 출간된지 얼마 안된 아주 따끈한 녀석이에요. 표지도 왠지 끌림이 있고 이야기도 재밌을 것 같아서 첨부터 살짝 기대를 하고 본 책인데요.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았던 녀석이랍니다. 너무도 재밌게 보았던 책이에요. 이번 책은 그래서 삼일만에 다 봤답니다.

 

우선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서 한번 잡으면 마구 넘어 가더라고요. 또 나오는 캐릭터들이 참 정감이 간답니다. 특히나 아사이~ 초보 탐정인데 어찌나 추리를 잘하는지 안 반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탐정 캐릭터라는데... 인기 있을만 하답니다.

 

 

 

 

책이 참 정감이 있죠? 시공사 검은숲에서 나온 책들이 대부분 검정 표지던데... 이번에 좀 밝은 표지로 나왔더라고요. ^^ 그게 더 정감이 가고 왠지 모르게 끌림이 있었답니다. 물론 책을 표지 때문에 골라서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누적 판매부수 1억부라는데... 대단합니다.

 

 

 

 

 

 

제가 근데 이분 책을 이번에 처음 보게 된거더라고요. 나름 추리를 좋아해서 많은 책들을 보고 있는데... 왜 여태 이분 책을 처음 본건지 모르겠어요. 암튼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노가미 형사나 아사미처럼 사건을 해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

 

덕분에 아주 즐겁게 보았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두 여인의 슬픈 죽음과 그를 파헤치고 마는 오빠의 마음이 겹쳐서 짠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고토바 법황 전설과 함께 어우려서 묘한 매력을 풍기는 추리소설이었어요. 화려한 추리는 없지만 역시나 아사미의 추리력은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어요.

 

 

 

 

이분의 책을 이번에 처음 보게 된거지만 또 다시 보고 싶습니다. 다른 책들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그리고 다른 책에서 아사미가 또 어떤 사건을 어떻게 풀었는지 보고 싶네요. ^^ 아주 멋지게 해결했을듯 싶어요.

 

 

 

 

 

 

검은숲의 책에는 함량표가 있답니다. 참 독특해요. 이거 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우선 검은숲의 함량표를 책을 보기 전에 봅니다. 그런 후에 책을 다 본 후에 자신의 함량표와 비교를 해보는 재미가 참 좋답니다. 꼭 책을 다보신 후에 자신의 함량표를 만들어서 비교해 보세요. ^^

 

 

 

 

기차는 설레임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고 덜컹거림을 느끼면서 창밖을 보는 느낌도 너무 좋고, 중간 중간 왔다 갔다 하시는 수레에서 찐계란을 사먹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소설이 바로 기차와 관련이 있답니다.

 

기차역에서 의문의 사망사건이 발생한답니다. 그 사망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 전담반이 구성되고 시골의 노장형사 노가미가 사건 해결에 투입되었지만 앨리트 신참 형사에게 밀려 자꾸만 무시당하고 그게 너무도 싫었던 노가미 형사는 독자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하지만 시련이 없으면 재미가 없겠죠? 아주 중요한 인물이 갑자기 의문의 자살을 하고 궁지에 몰린 노가미 형사~

 

하지만 그의 앞에 8년전 의문의 죽음을 당한 동생의 죽음을 밝혀 보려고 나타난 오빠 아사미의 도움으로 명쾌한 추리를 앞세워 사건을 해결합니다. 두 명콤비의 활약으로 막힘없이 사건이 해결~ 드디어 억울하게 죽은 동생의 죽음을 밝혀 내는 아사미!

 

노장형사와 이제 막 탐정이 된 아사미의 콤미 플레이가 너무도 돋보였던 책이었답니다. 저도 모르게 노장형사 노가미와 아가미에게 빠져서는 나도 마치 사건 속으로 뛰어 다니는 느낌이 들었어요. 속도감도 좋은 편이었고요. 검은숲의 향량표와 다르지 않는 느낌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소설 끝 부분에 가서 범인의 윤곽이 너무 들어나서 추리소설 매니아로서 조금 재미가 떨어지는듯 했지만 아사미가 다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부분에선 통쾌함마저 들었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추리작가들이 아직 빛을 많이 못 보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추리소설 작가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하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역시 추리의 고전은 대단합니다. 지금 봐도 손색없는 추리 실력에 반하게 된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게 추리의 고전에 빠져 보았습니다. 이제 이분의 다른 추리물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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