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적에는 위인전하면 참 딱딱하고 어렵고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위인전들은 하나 같이 재밌고 유익하고 지루할 틈이 없으면서도 딱 알아야 하는 중요한 요점만 나와 있어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한번쯤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주니어 김영사의 성공을 위한 5가지 가치 이야기도 바로 그런 위인전이랍니다. 위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각각의 위인으로부터 믿음, 도움, 정직, 결심, 웃음의 가치를 배울 수 있으니까요.
5가지 가치 이야기에 나오는 위인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위인도 있고,
그렇지 않고 조금 생소한 위인들도 있답니다. 어른인 제가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고 나서도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찡하면서 다시금 고개를 끄덕이며 저 역시 배웠답니다.
역시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읽은 공부유랑 추천사를 써주신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처럼
공부해서 남 줍시다! 제가 안 것을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읽고 좋았던 여러 책들이 제 글을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사실 없는듯 싶습니다. 그냥 위인전은 위인들의 훌륭했던 삶을 되돌아 보고 흉내내어 보거나 교훈이 될만한 것들을 배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그 위인전 속에서 가치를 찾아볼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여태 봐왔던 위인전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해 보았답니다.
네이버에서 가치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1.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2. <철학>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
3. <철학>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렇게 나오네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치들은 철학적 의미의 가치 이야기인듯 싶습니다.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어떤 부모라도 자신의 자식이 성공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을 거에요. 저 역시 저희 아이들이 커서 성공하길 바란답니다.
전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성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되어도 인성이 바르지 못하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듯 싶어요. 누구라도 부러워 하는 삶 보다는 누구라도 존경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아이의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건 부모가 아이를 위해서 가르쳐 주어야 할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교육에 참 좋은 책인듯 싶습니다.

5명의 위인이야기와 더불어 마음속 이야기를 들려줄 상상 속의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일명 위인의 마음의 소리랍니다. ^^ 벌, 별, 부엉이 밧줄등 다양하게 등장하여 위인들을 좀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답니다. 쉿! 혹시 들리세요? 여러분의 귀에도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답니다.

첫번째는 믿음의 가치랍니다. ^^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파스퇴르의 이야기랍니다.
파스퇴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유명한 업체의 우유? ^^ 그것도 맞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의 길을 당당히 간 위인이랍니다. 바보라고 놀려도 자신의 길을 갔기에 그가 발명한 치료제 덕분에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가 주위 시선 때문에 연구를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두번째는 도움의 가치입니다. 해리엇 터브먼의 이야기랍니다. 흑인으로 태어나 갖은 피박과 슬픈 세월을 살아야 했던 여인이었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노예로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여자의 몸이지만 무사히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탈출 한 후에 자신과 같이 노예 생활로 힘들어 할 흑인들을 구출하려고 앞장선 분이랍니다. 때론 목숨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봉사활동을 행했던 훌륭한 여성입니다. 같은 여성이지만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왔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이분의 이런 도움의 가치를 배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저 부터 말이죠.

세번째는 공자입니다. 공자는 모든 사람들이 많이 알 정도로, 또 중국에서는 그를 따르는 이들이 아직도 많답니다. 그는 정직의 가치를 알려준 분이랍니다. 어려서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정직하게 살아가신 분이랍니다. 참 세상을 살다보면 정직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닌데.. 이분은 그런 점에서 참 대단한 분인듯 싶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도 얼마나 이분이 정직한 삶을 살았으면 멀리서 이분이 정직한 분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 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분을 따르면서 이분의 가르침을 받고자 했던 제자들만해도 많았다고 하니... 그래서 지금 시대에도 이분의 가르침을 배우려는 이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네번째는 결심의 가치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헬렌켈러입니다. 하나의 불행도 살기 힘든데, 헬렌켈러는 여러가지 신체적 결함을 가진 분이었답니다. 하지만 훌륭한 설리반 선생님을 만나서 아직도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분이지요. 전 사실 이분보다 설리반 선생님이 더 훌륭한 위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만약 설리반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분명 헬렌켈러는 위인이 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신체적 결함이나 공부를 못해서, 운동을 못해서... 고민인 친구가 있나요?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마세요.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그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테니까요. 바로 헬렌켈러처럼요.

다섯번째는 바로 웃음의 가치입니다. 윌 로저스의 이야기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지요. 남들은 훌륭한 일을 해야 위인이 되지만 이분은 남들을 웃겨 주는 것으로 위인이 되셨답니다. 사실 남을 웃기는 일은 그리 쉬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웃음으로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전 사실 코미디언 분들이 참 대단하다 생각이 된답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연기하는 분들보다도 노래 하는 분들 보다도 더 힘들어 보이거든요. 남을 웃긴다는 것... 그것은 자신을 버려야 가능한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그런 의미에서 김병만씨나 이수근씨를 존경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남들을 웃게 만들어 주는 그 두분이 오늘도 대단해 보입니다. 그리고 꼭 훌륭한 일을 해야만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분명 존경할 만한 인물이니까요.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서 위인전을 준비해 주세요. 공부 잘하고, 돈잘 버는 사람 보다는 남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이 되는 그런 아이로 키우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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