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왕 스피커!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
장지혜 지음, 경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없을 거에요. 우리 아이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지요.
요즘엔 학교마다 숙제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곳도 생길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인터넷이 자칫 잘못하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단 사실 알고 계시죠?
무심코 단 댓글 때문에 남이 상처를 받아서 간혹 불미스러운 일도 일어 나는 요즘이니까요.

악성댓글은 정말 문제입니다. 미리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 둔다면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댓글 한줄 남길 때에도 좀더 신중해 지지 않을까요?

이번 할머니는 왕 스피커를 보면서 더욱더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제 막 인터넷을 시작한 우리 아이에게는 미리부터 댓글 하나, 친구에게 하는 말 한마디
모두 신중하게 한번 더 생각하고 하라고 가르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할머니 중에는 왕스피커라는 말처럼 수다스러운 할머니가 있습니다.
쉴새없이 소문을 몰고 다니는 분이 있으시죠?
그런가 하면 그냥 유쾌한 수다를 풀어 놓으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또 남들이 듣기 싫은 말을 마구 하는 욕쟁이 할머니도 있으시고요.
하지만 할머니는 왕 스피커에 나오는 할머니는 그냥 수다스러운 할머니랍니다.
그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수다이지요. ^^






이번 책의 적정 레벨은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이랍니다.
핵심 주제는 가족애와 상상력입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책들은 독자대상과 핵심 주제가 있어서 더없이 좋더라고요.








책을 읽고 나서 와~ 정말 유쾌하게 풀어 내시는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재밌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서너번 봤을 정도이지요. ^^
그리고 너무 좋아 하더라고요. 이 작가분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학교 운동회, 저도 내년이면 학부형이니 운동회를 직접 볼 수 있겠네요.
저희 어릴 적에는 운동회하면 정말 큰 행사였는데 말이죠.
저희 아빠도 운동회 만큼은 하던 일을 하루 쉬시고는 운동회에 오시곤 하셨답니다.
동네 작은 잔치였어요. 같은 동네 사는 사람끼리 음식도 나눠 싸와 나눠먹고 응원하고 했거든요.
운동회 끝나면 뒤풀이도 같이 한 집에 모여서 하고요. ^^
그때가 왠지 그립습니다.







아이고 윤서가 창피할만 할듯 싶어요. 할머니가 아이들이 있는데서
큰 소리로 동환이와 윤서가 커서 결혼한다고 말해 버렸거든요.

물론 할머니가 악의는 없이 하신 말씀이지만 요즘엔 워낙 예민한 아이들이 많고
아이들이 놀릴 수 있으니 이런 이야기는 삼가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만약 이런 할머니가 있다면 미리 엄마가 말씀을 드려 놓는 것도 좋겠죠?







할머니에게 화가난 윤서가 할머니의 소중한 항아리 뚜껑을 깨버렸답니다.
그리곤 양심에 찔려서는 이렇게 이불 속에 숨었어요.

하지만 이런 행동은 좋지 못하다는 거 알고 있죠?
아무리 잘못한게 있어도 바로 용서를 구해야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사실을 미리 알려주시면 좋을듯 싶어요. 물론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아이들이 드물긴 하겠지만요.
엄마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할 듯 싶어요. 이런 점에선 저도 반성을 해야겠어요.







학교에 소문이 자자하자 동환이는 윤서에게 절교를 선언했답니다.

이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절교까지야... 윤서가 정말 상처를 받았겠네요.
말은 역시 함부로 뱉어 내는 것이 아님을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주어야겠어요.
내 말로 인해서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한번 뱉은 말은 주어 담을 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요.







할머니 역시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간 할머니가 혼자서만 했던 말들이 돌고 돌아서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거든요. 역시 소문은 천리를 간다는 옛말처럼 누구의 말이든
신중하게 해야한답니다. 소문을 내는 사람은 좋지 못해요.








어느날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동환이의 글을 보고 친구들이 댓글을 달았답니다.
동환이의 글도 신중하지 못했지만 댓글을 단 친구들의 글도 심하다 싶습니다.

요즘 인터넷이 너무 발달했으니 이런 일은 더욱 많아졌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상대방의 마음은 어떤지 바꿔 생각해 보게 한후
이런 행동은 좋지 못하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댓글을 달아야 한다고 알려주었음 좋겠어요.
미리 부터 부모가 이런 교육도 해주신다면 악풀을 다는 사람은 덜 나올 테니까요.







윤서는 할머니의 항아리 여행을 다녀온 후에 할머니를 찾아서 용서를 구했답니다.
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윤서의 모습 너무 이쁩니다.








윤서의 마음이 변하면서 모든 골치아픈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는 학교 게시판에서
나쁜 글들은 볼 수가 없답니다. 또한 윤서 할머니도 더이상은 아프지 않으실거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부터 댓글을 달 땐 한번 더 생각하고 달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쉽게 아무 생각 없이 남긴 한줄의 댓글이 상대방에게는 아주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미리부터 엄마들이 교육 시켜 둔다면 미래에 악풀을 다는 사람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