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얼굴 표정과 재밌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단순하지만 구멍 속의 표정들을 보면서
놀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면요... 이건 좀더 발랄하고 유쾌한 책이랍니다.
지난 번 책은 두돌 전후의 아이들에게 좋은 책있던 것 같구요.
이번에 나온 <보고 싶었어>의 경우엔 좀더 큰 아이들을 위한 도서랍니다.
아이들이 숨박꼭질을 좋아하잖아요. 아이가 책 속의 주인공인 찰리와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 함께 숨박꼭질을 해볼 수 있답니다.
책을 보면서 사물인지 뿐만 아니라 쏙쏙 숨어 있는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도 향상 될 수 있답니다.
글 국씨남매/ 그림 이경국/ 음악 플레이송스
오디오 CD랑 함께 들으면서 책 페이지마다 숨은 그림과 함께
각 장소에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노래로 들어 볼 수 있답니다.
노래와 함께 보면 더욱 재밌어요.
아이들은 숨은 그림을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
요즘 한창 사물인지에 재미를 들린 우리 둘째는 더더욱 좋아한답니다.
책 속에서 자기가 아는 사물들을 찾는 걸 좋아하는 요즘 이 책이 딱이에요.
그림 가득 숨은 그림으로 찾을 만한 것들이 많아서 아주 요긴하답니다.
플레이 송스의 음악 시디입니다.
이 음악 시디랑 함께 책을 보시면 더욱 재밌게 책을 보며 사물인지를 할 수 있답니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장소에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또 그 장소엔 각각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어서 참 재밌어요.
또 맨 마지막에 들어 있는 9번 노래는 자장가로 틀어주면 참 좋답니다.
노래 멜로디가 재밌고 감미롭답니다. 노래도 참 잘 부르셨고요.
그래서 들려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우선 술래 잡기를 할 땐 먼저 가위 바위 보를 해야겠죠.
이 책을 더욱 재밌게 보기 위해선 아이들이 이 책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숨박꼭질을 하는 거에요.
그럼 더욱 재밌답니다. ^^
오호~~~ 정말 많은 장난감들이 있네요. 찰리의 방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방에 흔히들 있는 것들이라 친근한 것들이지요.
이제 아이들과 함께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처음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주신 후 책 페이지다 펼쳐서는 엄마와 함께 사물 맞추기 놀이를 해보세요.
이번엔 욕실입니다. ^^ 욕실엔 뭐가 숨어 있을까요?
또 욕실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책 속에서 봤던 것들을 직접 욕실에 가서 찾는 놀이도 해보세요. 더 좋아한답니다.
찰리의 표정이 너무 생동감이 있고 즐거워 보이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아이들과 표정 놀이를 해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그리곤 보고 싶었을 땐 꽉 서로 안아 주는 거라고 가르쳐 주세요.
또 다함께 노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도 가르쳐 주심 좋답니다.
저도 곧 어린이집을 가는 둘째에게 이 책을 통해서 친구와 함께 놀면 더 재밌게 놀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답니다.
알록 달록한 그림들을 통해서 색감도 익힐 수 있고...
책 속에 있는 사물들을 찾으면서 사물인지와 함께 집중력도 기를 수 있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책을 만들어 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