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는 건 위험해 경독교육동화 3
코리나 기젤러 지음, 조영수 옮김, 알렉산드라 융에 그림 / 경독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딸만 둘이다 보니 이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요즘 또 세상도 험하다 보니 더욱 그러하지요. 유독 범죄가 여자와 관련되다 보니 딸 둘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그리 편치많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집에 꽁꽁 싸두고 못 나가게 할 수도 없고... 매일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세상이 시끄러울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나름대로 교육을 합니다.

 

낯선 사람은 따라가면 안되는 거라고, 누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 가면 엄마를 다시는 못 만나는 거라고 등등... 하지만 아무리 설명해 봤자 이제 제 딸은 5살이랍니다. 그래도 다른 또래에 비해 글이나 말이 빠른 편이며 워낙 낯선 사람은 무지 싫어하는 아이라 어느 정도 안심은 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부모에게 참 좋은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또는 혼자 나갔을 때 낯선 사람은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과 내몸은 소중한 것이며 혼자 다니는 건 위험하단 사실을 알려 주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미리 미리 교육시켜 두시면 좋을 책 같아 소개합니다.

 

소피는 이제 1학년 입니다. 그런 소피가 엄마와 학교에 가다 어느날 부터 혼자 가기를 원한답니다. 학교 가다 친구들을 만나도 혼자 가고 싶어서 모른척 하지요. 어느 비오는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소피는 낯선 사람을 만난답니다. 친구들과 모여 그 낯선 사람에게 도토리를 던지다가 엄마를 만나고 그 낯선 사람은 다름아닌 친구 앙케의 인형을 주워 주기 위해 쫓아 온 사람임을 알게 되지요. 

 

이건 책이기에 사소한 오해이지요. 낯선 사람은 다름 아닌 친구 인형을 주워 주려던 사람인 것이지만 사실 세상은 오해보단 더욱 무섭습니다. 뉴스 보기가 겁이날 정도이지요. 그런 때에 이 책을 빌어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 하는 것과 혼자 다니면 매우 위험하단 사실을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네가 만약 낯선 사람을 만난 소피였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아이의 대답에 따라 바르게 잡아 주세요. 저 역시 이 책을 읽어주며 아이에게 설명을 열심히 해 주었답니다. 사람이 없는 곳은 절대로 가지 않고 꼭 사람이 많은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과 낯선 사람이 잡아 가려고 붙잡거나 할때는 무조건 크게 소리를 지르라는 말도 해주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안심은 안되지만 이렇게라도 교육 시키지 않으면 안되기에 참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책 밑 뒤에는 아이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이 있습니다.

아이의 솔직한 대답을 들어 볼 수 있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왜 안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세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작은 안내서입니다.

독서 지도 길잡이지요.

 

경독 출판사에서 나오는 다른 책들과 함께 아이에게 교육 시켜야 하는 지침이 들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도 해보고 아이와 대화를 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이 있습니다.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비가 올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낯선 사람이 따라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미리 유추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 안내가 들어 있습니다.




 

또 유괴 예방을 위해 아이에게 어떤 것을 주의 시켜 하는지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수칙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정말이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처 모르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고, 또 알았지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 몰랐는데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다 보니 시간이 날때마다 이 책을 가지고 다양하게 이야기해 볼 생각입니다. 미리 미리 예방해 두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이 책을 가까이에 두시고 수시로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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