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
김자 지음 / 미래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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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 김자

(영혼에 향기를 채우고, 삶에 의미를 채우고, 인생의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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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성경구절에 한두 번 감동 받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교회를 제대로 다니지도 않았는데, 어떤 연유인지 신기하게도 항상 집에 성경책이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교회에 나가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친구와 몇 달 다니다가 코로나가 터졌다. 열렬한 기독교 신도도 아니고,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 진정될 기미가 없어 요즘은 아예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그러다가 일정이 있어 그나마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왠지 마음이 불편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성경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창세기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마태복음조금 읽다가 포기하게 된다.

 

 

책을 읽다가 성경 구절을 인용한 걸 보면 감동이 밀려오는데, 왜 내가 읽기는 이다지도 어려울까? 이번에는 시편부터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을 만났다.

 

 

책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성경구절을 매개로하여,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의 명언과 우리들의 삶에 등불이 될 내용들을, 누구나 편하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게 풀어 놓았다. 저자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답게살기 위해서는 농부의 마음으로 정성껏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기를 제안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그러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힘들어도 의지로 견디어 나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으며, 생각이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하는 말에는 저절로 공감이 간다. 특히 약자라고 해서 인격이 없는 게 아니니, 절대 그들을 무시하지 말고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혹자는 너무 당연하고 모두들 다 아는 것들을 말하는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천이 따르지 않는 현대인들에게는 채찍질이 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남의 것을 탐내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모두 알면서도 실천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유난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발길이 아름답게 바르게 걷는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잘 가고 싶다면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라. 몸과 마음이 바르면 나쁜 길로 가지 않고 바르게 잘 갈 수 있다.(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138)

 

 

이쯤에서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한 번 점검해 보자. 만약 조금 옆으로 비껴가고 있다면,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심호흡 한번하고 바른 길을 찾아가면 좋겠다.

 

 

굳이 성경을 읽지 않았더라도 여기에 인용한 대부분의 성경구절들도 한번쯤 접해 본 내용들이 많다. 그만큼 우리들은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부분에서 이미 성경에 의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어느 분이 지적한대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 다녀도 진정으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상의 온갖 지혜가 모두 담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성경을 접하기 전에, 이 책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을 먼저 만나 친해지면 좋겠다. 그러노라면 다음날부터 아름다운 시편에 매료되어 완독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걱정일랑은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걱정을 몰아내는 10가지 방법으로 몰아내고…….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걱정을 몰아내는 10가지 방법>

 

1. 걱정은 매우 위험한 마음의 습관이다. 나는 어떤 습관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자신에게 다짐하라.

 

2. 사람들은 걱정을 함으로써 걱정의 노예가 된다. 독실한 신앙의 습관을 들여라. 그렇게 될 때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모든 힘과 의지를 다해 신앙의 습관을 실천하라.

 

3.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말을 세 번씩 소리 내어 외쳐라.

 

4. 오늘 하루를, 내 생명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나의 일을 신의 손에 맡겨라. 신의 손엔 악함이 없다. 신의 손엔 선함뿐이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어떻게 되더라도 내가 신의 손 안에 있다고 생각하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5. 소극적으로 말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말하다. 항상 적극적인 행동과 긍정정인 말만 하라. 그 어떤 일도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오늘은 재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는 말 대신 오늘은 즐거운 날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하라.

 

6. 대충대충 말하고 일하지 마라. 비판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마라. 압박감을 주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고 희망과 행복을 느끼도록 말하고 행동하라.

 

7. 걱정이 많은 사람의 마음은 우울함, 패배감,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차 있다. 이것을 마음으로부터 몰아내고 행복과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라.

 

8.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과 교류하라. 창조적이고 낙관적인 사람과 소통하라.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라. 그리고 그런 사람을 곁에 두어라.

 

9.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와주라. 남을 도와줌으로 그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음을 믿어라. 남을 도와주다보면 자신의 마음에도 용기와 희망이 싹틀 것이다.

 

10. 매일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협력자가 되어 살아간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곁에서 함께 한다고 믿어라. 모든 것은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을 믿어라.(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251~252)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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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 언제라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원현정 지음 / SIS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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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늦은 때란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가을을 알차게 시작해보자!고 저자는 우리들에게 살포시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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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 언제라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원현정 지음 / SIS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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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답게가 아니라 나! 답게 / 원현정

(언제라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



#에세이

#나이답게가아니라나답게

마음과 달리 몸은 여기저기 아파 오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나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어설픈 시기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이 아닌가 싶다. 내가 딱 그 나이라서 더 실감이 된다. 그러니 쉴 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일자리가 쉽게 찾아지지도 않는다.

형편이 넉넉하면 취미생활이라도 해 보지만 그 또한 쉽지 않다. 하긴 여행도 다녀본 사람들이 다니듯이 취미생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도 잘 모르겠고, 아직 출가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할 일을 덜 한 것 같은 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온전히 쉴 수가 없다.

이래저래 망설이면서 불편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며, 이 책≪나이답게가 아니라 나! 답게≫의 저자가 살포시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저자도 멋모르게 살다보니 어쩌다 오십이 되었다고 하며, 오십 대 이상인 사람들에게 “나이 들어 좋은 점이 뭐가 있으세요?”라고 질문을 한다. 그 질문을 내게 해 보았다. 욕심을 많이 내려놓아서 조금은 편안해졌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청년시절에는 뭐든 노력만 하면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인생이 생각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는가?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을 아이가 하기를 바라며 대리만족을 위해 끝없이 집착하게 되고…. 결국 아이가 성장해서 부모 품을 떠나면 그때서야 마음이 허전해서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지만 자신은 없다. 이게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내 얘기다.

나이가 드니

사람도, 사물도, 그리고 세상도

조금 멀리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거리를 두니 그리 뜨겁지 않다.

내 일도 남의 일처럼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나이답게가 아니라 나! 답게-40쪽)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 역시 이제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으니까…. 게다가 어려운 일들을 겪어 오면서 면역 항체가 형성 되었는지 어지간한 일들은, 그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정도로 잘 참아나간다.

나는 인생을 여행하듯 살고 싶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처럼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살고 싶다. (나이답게가 아니라 나! 답게-103쪽)

저자는 여행할 때처럼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고 특히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도 말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기를 권한다. 외적인 것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쌓으며 인생의 가을을 허비하지 않기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한 무엇을 하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라며,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오늘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간지럽게 말해도 괜찮다고 하며, 잘 죽기 위해서는 잘 살아야하니, 웰다잉과 웰빙은 결국 같은 말임을 강조한다.

젊게 사는 비결은 끊임없는 배움이며,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 2막을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쓴 글인 만큼, 가볍게 읽으며 내일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남은 인생을 풍요롭게 나! 답게 살아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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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스의 모자 - 빠른 세상, 느림보들의 성공하는 힘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나종석 외 옮김 / 북캠퍼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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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스의 모자를 읽으며 체크해 나가다보면, 내 모습이 보이고, 지금 자신이 해야할 일이 절로 눈에 들어오며,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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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스의 모자 - 빠른 세상, 느림보들의 성공하는 힘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나종석 외 옮김 / 북캠퍼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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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스의 모자/ 로타르 자이베르트

(빠른 세상, 느림보들의 성공하는 힘)

#자기계발

#슬로비스의모자

#슬로비스



* 슬로비스:slobbies/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느리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

조사에 의하면 독일 국민의 80%는 급격한 변화를 아쉬워하며 좀 더 여유를 느끼고 싶어 한다고 한다. 독일 국민뿐만 아니라 당장 ‘나’ 자신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는 게 너무 버겁다. 하루하루 급한 일들부터 처리해 나가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지나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예 간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걸 깨닫게 될 때쯤이면, 대개 소중한 것을 잃고 만다.

슬로비스(slobbies)란 느리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의 줄임말이라고 하며, 이들은 빠름을 성공의 유일한 척도로 여기지 않으며, 느림에서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성과를 얻어낸다고 한다.

우리는 매일 햄스터처럼 쳇바퀴 돌 듯 살고 있다. 도는 속도가 계속 필요한지, 이로운지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으며 점점 더 빨리 허우적거리며 돈다. 결국 녹초가 될 때까지 돈다. 우리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외부에서 속도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수치상 커브는 무한히 오를 수는 없다. 다만, 어느 순간 인간의 최대 한계를 넘어서려 한다.(슬로비스의모자-25쪽)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은 끊임없이 더 빠른 속도를 요구한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바퀴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조절하여 속도와 느림 사이의 균형을 잡지 않으면, 정말 중요한 것을 모두 잃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인 뷰카(vuca) 세상에서, 이제 확실한 미래는 없고, 세계화와 기술의 발전은 필연이 되었다고 하며, 그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또한 전염병처럼 번지는 조급증을 체크해 보기를 권하며 조급증을 막기 위한 10가지를 제안한다.



[조급증을 막기 위한 10가지 제안]

1. 저녁이나 주말, 자유시간에는 시계를 치우자.

2. 의식적으로 쉬는 시간을 계획에 넣자.

3. ‘행동’과 ‘그냥 있음’ 그리고 효율성과 삶의 질을 조화롭게 할 경우 칭찬하자.

4. 침묵과 휴식 시간을 기꺼이 허락하자. 신체와 느낌, 직관에 귀를 귀울이자. 영감이란 침묵에서 나온다.

5. 가끔 일을 멈추고 일상의 작은 기쁨을 누려보자. 커피향을 느끼고, 활짝 핀 장미를 바라보고, 친구의 웃음소리를 듣는 기쁨들 말이다.

6. 좀 더 자주 “아니요”라고 거절해 보자.

7. 방해받지 않는 밤의 고요를 즐기기 위해 휴대폰을 꺼 두자. 휴대폰 알람을 이용하는가? 자명종이나 탁상용 알람시계로 바꿔 보자. 더 유용하다.

8. 하루에 물 여덟 잔을 마시자. 세포에 활기와 휴식을 준다.

9. 사랑하는 사람이나 동료에게 좋은 말을 건네는 시간을 갖자. 잡담이나 의례적 인사도 자연스럽게 화합하게 만든다.

10. “할 일 목록에서 지금 당장 실제로 무엇이 중요한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 질문은 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당겨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게 한다.(슬로비스의모자-45쪽)

또한 좌내형과 우뇌형의 시간관리 개념이 서로 다르니, 이것도 반드시 자신이 어떤 형인지 꼭 체크해 보라고 한다. 이 책≪슬로비스의 모자≫는 먼저 한 번 쭉 읽고 나서 두 번째 읽을 때에는 읽기 전에 우선 연필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조급증 체크부터 좌내형, 우내형 외에도 꼭 체크해 봐야 할 것들이 꽤 있는데, 읽는 것만으로는 개선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니 나중에 지우더라도 체크해 가며 읽어야, 더 많은 도움을 받아 시간을 삶으로 연결하여 ‘성공적 인생으로 향하는 4단계’의 실천이 가능할 것 같다.

우리의 일상 업무를 분석해보면 많은 사람이 과부하에 걸려있음을 알 수 있다. 초과근무를 해도 저녁이 되면 온종일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날이 자주 있다. 많은 일을 해도 정작 중요한 일은 내던져 지는 것이다. 예측할 수 없고 미룰 수 없는 일이 항상 끼어들기 마련이다. (슬로비스의모자-195쪽)

성공, 명망, 소유와 같은 거대한 인생 목표가 행복과 동의어가 아님을 점점 더 많은 이들이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야, 긴급한 상황에서 진정한 친구를 찾지 못하고 나서야, 신체가 건강에 대한 경고음을 크게 울리고 나서야 이를 깨닫게 된다. (슬로비스의모자-235쪽)

[당신에게 자신만의 시간이 있기를]

나는 당신이 많은 천부적이 재능을 가지길 바라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길 바란다.

나는 당신이 기쁨을 느끼고 웃을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시간을 이용한다면 당신은 거기서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이 행동하고 생각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나는 당신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베풀기를 바란다.

서두르거나 달리는 시간을 바라는 게 아니라

평화를 느끼는 시간을 바란다.

나는 당신을 재촉하는 시간을 바라지 않는다.

시계를 쳐다보는 대신

경이의 시간과 신뢰의 시간이

당신에게 남아 있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에게 별을 딸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성장할 시간, 즉 성숙할 시간을 바란다.

나는 당신에게 새롭게 희망하고 사랑할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

이런 시간을 미루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나는 당신이 자신을 발견할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매일 매시간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자신의 잘못을 용서할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삶을 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엘리 미흘러,≪엘리 미흘러의 가장 아름다운 시들≫중에서(슬로비스의 모자-256~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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