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가 제공한책을 읽고 자유롭게 적었습니다.* 대선을 곧 앞두고 대선 공약과 전철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는걸 자주본다. 엊그제는 사거리앞 횡단보도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어쩔수없이 유세를 듣는데 공약이 아닌 상대후보를 비판하면서 그 사람이 당선되면 나라 망한다는 소리를 듣고있자니 내가 원하는건 그게 아니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어떤 정책을 펼칠지 뭘 바꿀지 였는데 절대 저 후보는 뽑지말아야겠다는 다짐만 하게되는 그런 씁슬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21세기 자본 으로 유명한 토마 피케티 교수와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국내에선 많이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님의 대담을 책으로 이은 기울어진평등 이라는 책이다. 두 교수님은 총9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1. 왜 불평등을 걱정하는가? 2. 돈이 덜 중요한 사회로 가야 할까? 3. 시장의 도덕적 한계 4. 세계화와 포퓰리즘 5. 능력주의는 왜 위험한가? 6. 대입과 선거에 추첨제를 활용해야 할까? 7. 누진 세제와 공동체 8. 남북 간 불균형은 해소될 수 있을까? 9. 경제와 정치의 미래 우선 두분이 석학이신지라 나는 따라가는게 힘들어서 몇번이나 곱씹으면서 읽었다. 덕분에 여러가지로 오래 천천히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앟다. 그리고 이들이 하는이야기 중에서는 공감가는것도 있고 예시가 내가 직접격는것이 아니어서 이런게 있구나 하는것도 있지만 세계화로인해 내가사는 한국도 이들이 말하는 것들에서 완전히 벗어난것이 없어서 고개른 많이 끄덕이면서 읽게되었다. 특히나 1장 2장에서 의료대란을 의료민영화와 전기민영화를 하려는 요즘 시국에 너무나 두려운 주제여서 읽으면서 좀 무섭기도했다. 돈이 너무중요해서 진짜 중요한것들 모두가 누려야 하는것들이 생명이 돈에 좌우되는 삶을 살게된다는것은 상상만으로도 두려웠다. 5.번주제도 읽다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내가 잘난게 오직 나때문이고 내가 성공하지 못한게 오직 나때문이라는 주변의 도움 환경 부모님의 경제력등 이런요소를 고려하지 못하는 개인의 역량으로 치부해서 사회를 더욱 양극화 시키는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체감되는 것이라서 그 원인과 문제점을 읽으면서 이런것들이 더 알려지고 고려되고 저자둘의 이야기처럼 그 간극을 줄일 여러제도적 장치가 개선되어야함을 느꼈다. 여기에 성차별도 별개의 이야기는 아닐것이다. 한장 한장이 주옥같고 깊이있게 생각해볼 문제들로써 150내외의 짧은 글이었지만 정말 두꺼운 경제서적과 정치서적을 본 것이상으로 많은 논점이 있었다. 피케티 교수는 우리는 예전보다 평등해지고 나아지고는 있지만 그것은 대게 극진적인 노력이있음을 피력했다. 돈이있는이들이 자신의 권력과 부의구조를 손에 놓고싶어할 리가 없지만 나머지들이 없다면 그들의 부도 유지될 수 없음을 인지하고 같이 나아가야 이 세계가 유지됨을 이 글을 통해 느껴졌다. 다음 대선주자가 누가될지 모르지만 이제 그만 사회주의적인 복지와 나눔 기본권을 유지하는 모든것을 빨갱이라는 말로 뭉뜽그려서는 안된다는것을 모두가 알아야한다.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울어진 그들만을 위한 평등은 이제 그만 발전시켜야한다.
그러니까 길게 보면 진보는 언제나 엄청난 정치적 투쟁봐 사회적 운동을 필요로 했습니다. 진보는 계속 이런 식으로 이뤄질 겁니다. 좋은 소식은 이 싸움은 이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과거에도 이긴 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 P12
끝으로 이 누진 세제가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것은 경제적 영향력을 규제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향력은 민간 부문에서 가장 많은 보상을 받는 이들과 정부에서 일하는 이들 사이에 임금과 소득 면에서 엄청난 격차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 P29
저는 우리가 모든 것을 상품홧나고 더 높은 재정적 인센티브와 더 많은 급여를 줌으로써 사람들이 일과 삶에서 실제로 관심을 쏟는 많은 것을 파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P34
물론 시장은 진정으로 가치 중립적인 수단이 아닙니다. 우린 그걸 알고 있고요. 시장이 공동선에 관한 논쟁적인 문제들을 토론하고 결정하지 않아도 되게끔 해줄 수 있다는 건 잘못된 희망입니다. 그렇지만 그 희망이 시장의 매력을 자아내는 깊은 원천이지요. - P58
‘능력주의‘라는 말을 만들어낸 마이클 영은 이를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는 능력주의늘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위험한 것으로 보았지요. 그 위험은 정확히 이런 겁니다. 능력주의는 승자들뿐만 아니라 패자들 사이에서도 성공에 대한 일정한 태도를 키워 우리를 분열시킵니다. 능력주의는 승자들에게는 오만을, 뒤처진 이들에게는 수치심을 키워주지요. - P68
그래서 학력주의는 어떤 의미에서는 끝내 용인되어서는 안 되는 편견입니다. 우리가 다른 형태의 편견들을 떨쳐버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건 어림도 없는 일이지요. 사람들이 학력주의를 생각 없이, 별로 미안한 기색도 없이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노동의 존엄성이 중요합니다. - P91
시민 사회에서 여러 계층이 섞이는 기관들은 갈수록 감소하고, 부자들과 가난한 이들이 평소 살아가면서 마주칠 일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유하는 삶을 위한 시민적 인프라스트럭처를 건설해야 합니다. - P102
그리고 우리는 너무 순진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결국 개별 국가들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세계적인 연합이나 만장일치를 원한다는 사실을 핑계로 삼지 말아야합니다. - P118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루소가 아주 명백히 밝힌 한 가지는, 문제는 쵲도의 울타리와 최초의 한 조각 사유 재산이라기보다 재신의 한도 없는 축척이라는 점 입니다. - P149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 입니다. 러브하우스라는 말과 함께 띠라라라란 하는 BGM이 떠오르는 분들은 이제 건강검진을 잘 받으셔야 한다. 여기에 나왔던 진행자들도 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기에서 소장님이라고 하시며 인테리어를 해주시던 양진석대표님은 또렷이 기억난다. 어릴때 보면서 정말 마법사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멋집 집, 멋진방 내가 원하는 집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프로였다. 그전까지는 집이나 인테리어에 대해서 어리기도 하고 별 생각이없기도 했었는데 말이다.이렇게 나에게 친근한 양진석 대표님의 책이라서 우선 읽기전부터 흥미가 생겼다. 유럽건축사라 이분은 인테리어 하시던 분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책을 펼쳐들었다가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글을 내가 이렇게 봐도 되나 싶었다. 뭐랄까 건축으로 읽는 세계사 정말이지 책을 한권을 다 읽고나니 유럽사를 훑은 기분이 들고 유럽사관련된 다른 책을 읽고 싶어졌다. 또한 다른 고전 소설을 읽을때 건물에 대한 묘사에 나오던 무슨풍 무슨 스타일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 그냥 넘어갔던 것들이 생각나서 다시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제인 오스틴의 책에서만 해도 건축양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냥 큰 대저택의 이미지 정도로만 가지고 읽었던 것과 이 책을 읽고난 후 무슨 양식인지 알기에 눈에 그리듯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이 서있고 생활하는 공간을 눈에 그릴 수 있을 걸 생각하니 다 가슴이 두근거렸다.저자는 로마식과 비로마식 건축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면서 건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그 당시의생활상이 집약된것이 건축이라는 것을 이 책으로 설명해준다.한마디로 로마이전시대의 건축으로부터 로마시대의 건축과 그 건축의 유지를 이어가고 또한 그것에서 벗어나고 달라지기를 원하기도 로마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기도 하면서 펼쳐진 유럽의 역사를 로마를 이어가는 것과 로마를 벗어나는 것으로 설명해준다. 하지만 잘 읽어보면 결국 로마와 연결이되어있다. 거기서 벗어나려고 로마를 따라가려고 로마가 지겨워서 로마를 숭배해서 유럽건축의 기원이되는 것이 로마임을 마지막까지 느끼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건축속에서도 전승되고 유지되고 재해석되는 로마와 유럽의 건축에 관련된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었다. 각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면서도 작가님의 스케치와 함께 답사한 사진으로 이해를 돕고 그 양식들이 현대에 볼수 있는 건축물을 소개해 주는 챕터도 있어서 정말 알찬 한권이었다.게다가 중간에 용어가 정리된 표가 있어서 그 표를 보고 양식을 검색해 가면서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를정도였다. 총 6장으로1. 그리스 로마 건축2. 비잔틴 로마네스크 건축3. 고딕건축4. 르네상스건축5. 바로크 로코코 건축6. 19세기 전후부터 현재까지의 건축이렇게 주제를 나누어서 작은 소제목이 여러 내용들이 들어가있다. 나는 특히 고딕건축쪽이 재미있었는데 내가 꼭 보고싶어서 버킷리스트에 들어가있는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내 취향이 여기구나 라고 내 취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마지막 장에서 나온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가 짧기는 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건축가 이야기에 (그리고 조금 아는 얘기라고) 재미있게 읽었다. 각 장이 끝나고 키워드로 각 양식을 정리해주어서 정말 교과서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왜인지 교양수업을 다 듣고 시험을 봐야할 것 만 같은 기분에 휩싸일정도였다.너무 인기가 많아서 과제와 레포트가 짜지만 수강하기 치열한 다 듣고 나면 뿌듯한 교양강의를 한 학기 들은것만 같은 1권의 책이었다.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건 쉽지않다. 특히나 방대한 유럽사를 이렇게 건축과엮어서 정리한책이 너무 귀하고 너무 재밌다. 나의 교양이 2상승하고 내가 다른 영미소설을 볼때 건축과 장면묘사에 대한이해도가 5상승해서 더 큰 재미를 느낄수있게 해준책이라 너무 추천하고싶다.그리고 역사 건축 이런거 몰라도 그냥 재미있게 읽을수있고 사진자료도 꽤 풍부하다. 다들 읽어보시길~#건축 #건축사 #유럽 #유럽도시 #현대건축 #로마 #비로마 #양진석 #건축이야기 #건축도서추천 #유럽사 #유럽문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 입니다 - 책을 다 읽고나서 위로가 되고 고민하던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안과 해결방안을 얻어낼 수 있는 책은 많지않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더이상 즐거운것도 힘든것도 그냥 다 똑같이 되고 뭘 해도 실수하고 망하던 시기 나도 국가에서 연결해주는 상담을 받은적이있다. 그때 별 도움이될거란 생각은 없이 주변에서 가보란 이야기에 갔었고… 당시… 한달 사이에 지갑을 2번 잃어버리고 영화예매하고 까먹고안가고 친구랑 약속도 잃어버리고 일도 제대로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내가 그때보다 완전 나아졌다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그때를 기준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고 뭐라도 하게되었는데 그때 들었던 충고들과 상담에서 받고 내가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방향이 나쁘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책을 만났다. 책에서는 다정하게도 내가 왜 아무것도 하기싫은지 무력해지고 우울해지는지 이야기 해준다. 무기력은 나이가 많든 적든, 사회적 성추가 높든 낮든, 여유가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p22 이 글귀가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일수 있지만 내가 뭐라고 무기력하고 힘들어 하는지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던 마음에 짐을 내려놓고 책을 천천히 보게 되었다. 사실 책을 읽기전에는 게으르고 나태한 나를 으쌰으샤해서 일으켜주는 책인가 했는데 총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게으른 완벽주의자 삶에 지쳐무기력해진 사람 잘하고 싶어서 완벼하고싶어서 못시작하는사람 시작하지 못하고 나태한 스스로에 지친이등을 위한 위로와 그 무기력과 움직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팁들과 원동력을 이야기 해준다. 1장에서 어떤것이 자신을 움직이지않게 하는지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이유 스스로 모르지만 무기력한 상태임을 알수있는 자신의 상태인식과 바뀔수 있음을 알게해주는 장이다. 2장 일상 루틴을 통해 흐트러진 삶을 다잡는 기준을 찾을수 있는 회복탄성력을 알게해준다. 회복탄성력의 중요성과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째 잘자기 둘째 운동 셋째 식이 넷째 자기계발 너무 기본같지만 이것이 무너질때 제대로 되지 않을때 몸과 마음이 무너지게되는것을 인지시켜주고 어떻게 시작할지 세세히 나와있어서 나도 이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은 기분이드는 장이다. 3장은 인간관계에 관련되어있는데 사람이 혼자살아갈 수 없고 적어도 가족, 학교, 사회, 직장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이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힘든것이 당연함을 얘기해주면서 어떻게 넘길지 나와있었다. 가스라이팅등 조언등이 있어서 읽으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나의 인간관계도 생각해볼 수 있는 장이다. 마지막 4장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단계를 이야기한다. 첫장에서 자신의 무기력 번아웃에대해 인지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이고 2장에서 그것을 회복하기 위한것들 3장에서 주변관계로인한 무기력과 상처를 돌보고 마지막으로 내면에서 스스로를 상처내고 힘들게 하는것들로 부터 벗어나서 자신의 마음에서 부터 돌보는것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알게해준다. 엄청 술술 읽히는 책으로 많은 내용이 있지만 어렵지도 않게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거리도 많이준다.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려고 마음에 남는 글귀를 표시하다보니 책에 마크가 잔뜩생겨버렸다. 이전에 무기력하고 우울증도 생기려고하는 번아웃이 왔을때 다행이 상담을 받았다. 당시 난 내가 번아웃이온지도모르고 내가 그냥 너무게으르고 못나고 건망증이 심해진걸로 생각해서 더 자책하고 우울해졌는데 상담을 하면서 내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쉬려고 노력하고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는 그 상태 진짜 쉬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불면증이 좀 사라졌다 책에서 조언하듯이 잠을 잘자기위해 노력하고 요가를 시작했다. 회사에서 밥먹을때 편의점 음식으로 대충때우는대신 도시락을 먹거나 밥을 먹고 블로그에 글을쓰고 책을 읽었다. 상담선생님의 조언을 받고 조금씩 위의 것들을 해나가기를 3달정도하니 진짜 조금씩 나아졌다. 부유하듯이 떠다니는 기분이 어딘가에 메어지는 기분이들구 요가를 하다가 수영으로 운동종목도 바꾸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기억들이나고 다시한번 내가 하고있는 것들을 점검하면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것 잘못하고 있는것을 점검하고 앞으로 해야겠다는 것들을 챙겨볼수있었다. 위에서도 책의 글을 인용했듯이 우리는 언제든지 우울해지고 번아웃이올수있다. 나의 잘못이라기보다 우리의 삶에서 올수있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무슨증상을 가졌는지 내가 내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을것 같다. 할일이 많은데 하기싫은 사람도 사람들도 만나기싫고 만사가 힘들고 귀찮은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보고 자신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앵커를 만드는 힘을 기르기위해 준비하면 좋겠다. 이 책을 보고도 아무것도 안 하면 소용이 없다. 하지만 조근조근한 작가님의 글이 살살 우리의 등을 떠밀어준다. 지치고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싫은 이들에게 진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살아갈, 할일을 하러갈 힘을 길러주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틀려라 트일 것이다(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쓴 글 입니다.)나는 스픽을 다운 받은적도 공부한적도 없지만 스픽앱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은 가지고 있었다. 요즘 광고에 쓰인 영어를 틀린사람이 아닌 트일사람입니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남아서 그래 영어나 언어는 자꾸 말하다보면 트이니깐 이게 맞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하다보면 트일거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어서 내 언어에 관한 철학과도 맞아서 마음에 들었다.이번에 읽은 이 책은 시원한 파랑색 표지에 몇번을 틀려도 괜찮을것같은 기분이 들게해주는 책 제목이 내 마음을 잡아끌었다~결론부터 얘기해볼까~자기자랑 가득한 이야기일까봐 걱정했는데 저자의 에피소드가 들어갔지만 스픽의 이야기가 가득했다.스픽이라는 기업 어플이 신생 기업에서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저력 일하는 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일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줘서 재미있게 흥미롭게 읽어나갔다.아 일이되어가는 순조롭게 성장해 나가는 회사는 일이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목표가 확실하고 지향점도 계속 피드백되고 자신들이 하는일이 잘 되고있는지 확인하고 수정하고 돌아보고 틀려도 그 틀린거에서 다시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네가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는게 아니라 네가 잘하기를 바라는 문화.틀려라 더 잘할것이다라고 해주는 그래서 월급만큼 일하겠다가 아닌 일을 잘하게 되어서 모두가 성장하는 기업이 되었던게 보여서 너무 재미있었다. 회의에서 서로 준비를 다 해 가고 그것을 토론하는 회의. 회의란 발표이고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그 사안을 해결하기위해 얘기하고 문제해결을 햐려고 한다는게 그래 이게 맞지… 싶었다.저자가 초반에 했던 회의 실수를 나도 사회 초년생때 해보았기에 뜨끔하면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하고있는가 다시고민하게 되었다.이 책은 총3장 과 부록으로 이루어져1장에서는 로우에고 그들의 핵심 마인드로 어떤것을 해나가고 하는지 스픽이 어떤기업인지 어떻게 성장하는 기업이되어가는지 보여준다. 2장에서는 그 한국에서 저자가 마케팅을 실행하고 실패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훑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살펴볼수있었다. 그 안에서 핵심이 되는것들을 세세히 풀어주었다. 이 에고 프로페셔널리즘의 생존 전략은 스픽을 살아남게 해주었지만 그 안에 기본이고 핵심 명제들은 어떤 회사에서든 살아남게 해줄 근본이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꼼꼼히 읽었다. 호기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사람이되지만 경직되지않고 유연한사람 말이다. 3장에서는그들의 성장 전략이나온다탁월성, 확실성, 가시성성과가 눈에 보일 수 밖에없고 그 보이는 성과는 기업도 직업도 성장하게 해준다~4장은 1,2,3장에서 풀어놓았던 것들을 보고서로 한장의 페이퍼 워크로 예시를 들어주어서 각자의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이되는 장이었다. 예전에 보고서를 한장으로 만드는 책과 짧은 보고서를 선호하던 이전 대표님이 생각나는 장이었다. 책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자와 스픽이 나아온길이 평탄하고 쉬웠을거란 생각이 전혀들지않고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렇게 일해보고 싶고 내가 하는 일이 저자의 일과는 다르지만 마인드라던가 목표지향하여 피드백을 하는일등은 사용해볼수도 있겠다면 체크하게 되는것들이 꽤 되었다.특히 내가 하는 일에대해서 어떻게 접근할지 일에대해서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었다.사회생활을 하지않은 사회초년생에게 또한 사업을 구상하는 모든 자영업자 혹은 일하는것에 고민많은 직장인등에게 어떤 소구점을 가져다줄 책이라본다. 또한 삶의 태도에도 쓸만한 팁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다들 틀려도 해보자 무언가 트일지도 모르니까말이다~역사는 돌이켜봐도 세상을 바꾸는 변회는 그 어떤 것이라도 틀릴 수 있고 동시에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겸손한 천재적 사고에서 시작됐다. p40그냥 일단 해보죠 뭐. 아니면 말고요, 뭐 어때요! p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