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기적 워드프로세서 필기 기본서 (별책-기출문제집) - 무료 동영상 강의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2019 이기적 워드프로세서
이상미.김옥남.진정순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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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스 시험 접수방법은 아래 사이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접수하는 것입니다.


http://license.korcham.net/


그냥 워드프로세서 검색하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잘 안나오는군요.


올해 시험 일정은 이렇습니다.





내일부터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 접수가 가능하군요(작성일 18.8.8).


워드프로세서는 2, 3급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래서 급수 신청은 따로 없습니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한글 2010과 MS WORD 2010 입니다.


문서작업을 많이 할 경우 이 두 프로그램은 필수이기 때문에 실무에서 활용되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자격증 기본서로 유명한 영진닷컴에서 2018년 7월 출간한 따끈따끈한 이기적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 기본서입니다.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 기출문제집과 필기시험 기본서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공무원 가산점에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있는 시험인 것 같아요.


확실히 공문서는 대부분 한글프로그램으로 작성됩니다^^.


기출문제집은 얇게 분권되어 있어 휴대하기 좋습니다.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 최신 5회차 (2016년~2018년)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따로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만 선정해서 풀 수 있습니다.




딱 시험장에 들고가기 좋게 핵심요약도 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 기본서 본서는 컬러로 해당 창이 그대로 표시되어 따라하기 쉽습니다.





제 공부법은 일단 기출문제 1회차를 풀어본 뒤 

틀린문제를 점검하고 기본서를 정독한 뒤

다시 기출문제를 푸는 방식인데요. 이번 워드프로세서 시험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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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국가.법.리더.역사 편 - 불통不通의 시대, 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 차이나는 클라스 1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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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는 JTBC의 교양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는데, 강의를 듣는 패널들이 질문하며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합니다. 




사실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을 챙겨보진 못했습니다. 제 관심사가 나오는데도 시간마다 찾아보거나 VOD를 구입해보지않아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 정도만 알고 지냈는데 최근 책이 나왔어요!!



강사의 강의와 차이나는 클라스 청중의 질문 대화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간 글씨 부분이 [차클] 청중의 질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장 국가

문정인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조한혜정 선망하는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조영태 대한민국은 소멸할 것인가


2장 법

박준영 법은 누구의 편인가

이국운 헌법이란 무엇인가


3장 리더

김준혁 정조는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는가

김종대 왜 지금 이순신인가


4장 역사

한명기 민족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황석영 우리는 왜 그날을 잊어서는 안 되는가



제게 의미있는편은 3장 리더의 정조 편과 2장 법률 편이었어요


책뒷면에 손석희 JTBC 사장의 소개글이 있는데, 그저 지식이 많아서가 아닌 영혼이 뜨거운 강사들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뜨겁게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정조 편에서는 아버지 사도세자와 할아버지 영조의 이야기와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정조가 열심히 일하게 된 배경과

그가 펼친 정책, 펼치려 한 정책을 소개했는데

이 김준혁 강사분이 정조에 애착을 갖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정조의 뛰어난 정책이 아쉬운 죽음으로 펼쳐지지 않게 되어 국가적인 손실이라는 내용도 나옵니다.



그리고 법률 편에서는 헌법의 기본 개념과

변호사가 이야기하는 법률의 보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하지만

저희는 초중고 사회시간에 배우고 그 후로 까맣게 잊고 삽니다 (저는 그래요 ㅠㅠ)

법률의 정의부터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장수해서

모든 강의가 책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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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아는 블록체인 - 그림으로 이해하는 세상을 바꿀 이야기
박성묵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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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굉장히 뜨거웠던 비트코인 이슈 덕분에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죠.


대체 블록체인 기술이 뭘까요?




애초에 비트코인의 투자열풍에만 치중되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과 그 순기능에는 주목되지 않았죠.

그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과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순기능,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

유투부 크리에이터인 박성묵 저자가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저자의 유투브 채널은 58만회 이상 조회되었다는군요.


블록체인은 탈 중앙화 한 암호화 기술입니다.




기존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여 사회에서의 약속에 의해 가치를 얻게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비트코인은 여러명의 컴퓨터 (또는 연산장치)에 정보를 순차적으로 기록해나가며

다수의 참여자의 연산장치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위조가 매우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명의 해커가 시도한다해도 현재로서는 참여자의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렵죠.


대신 최근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를 해킹한 사례는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 기술은 바로 해시Hash 라는 기술을 통해 암호화됩니다.




긴 URL도, 문서도 축약하여 구성할 수 있는 해시기술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해시 기술은 엄밀히 말하면 암호화 자체를 위한 기술이라고 할 순 없지만 축약기술의 하나로


주변에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고


책에서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민주주의적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그림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를 하나의 사람 또는 단체가 관리하는 중앙집권적 기술이 아닌

매우 다수의 사람들의 연산장치에 저장하는 분산화된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병원이나 공공기관 등에 적용해도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나치게 정보가 오픈되어서 불안할 수도 있는데,

블록체인을 퍼블릭(공공의) 또는 프라이빗(사유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중 하나인 의료정보도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 가서도 조회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크게 공감가더라구요.




병원마다 X레이를 찍는 게 아니라 어떤 X레이 검사소에서 촬영한 정보를

어떤 병원에 가서도 조회할 수 있다면 굉장히 유용할 것 같네요.


그리고 2018년 4월경 발생한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사고에 대해서도 어떤 것이 문제인지 잘 소개되어서

앞으로의 정보기술에 중요한 기점이 될 비트코인 상용화나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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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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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정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여행을 갈 수는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여행지에서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도록 여행전 / 여행중 용으로 분권 가능합니다.




앞권은 여행 다닐 때 들고다니면서 바로바로 활용하는

생존표현과 여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표현, 그리고 출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작성하는 방법, 길찾기 앱 보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특히 출입국 수속 가이드는 감동입니다.

12쪽에 보면 출국수속에서 보안 검색장 가서 가방, 짐을 맡기는 것부터 쭉 안내되어 있구요

다음 쪽인 14쪽에는 출입국 신고서 (예시는 영국, 미국은 입국 신고서 작성 안함)가 예시로 되어서

입국편명, 직업, 외국 주소 등을 쓰는 방법과

다양한 방문 목적 vacation (휴가), visiting frends/family (친구, 가족방문), business(일), study(학업)도 표기되어서

정말 영어를 잘 몰라도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관신고서도 꼼꼼합니다.ㅠㅠ 너무 도움될것같아요


그리고 길벗에서 선정한 길찾기 앱 중 하나인 구글 맵, 시티맵퍼, 우버 등의 앱에대한 사용법과 안내가 있어서 이또한 ㅠㅠ 고마울 따름입니다.


생존표현 30 에는 기본적으로 여행 중에 인사말, 상황별 대답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영어 발음 고민안해도 됩니다 [왓츠 더 모스트 파퓰러 디쉬] 를 읽어도 되니까요!





각 분권의 뒤에는 한글 목차가 있습니다.

영어로 적혀있어서 찾기 어려울 때

ㅇ 으로 찾아서 아침식사는 몇 시인가요 가 몇 쪽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분권 뒷권에는 여행 전 회화공부를 할 수 있는 표현법이!


1. ~please ~해주세요 부터

30.~doesn't work ~가 안돼요 까지!!


그 후 각 상황별 회화연습을 할 수 있도록 01 기내에서 (자리에 앉기) 부터 50 아플때 까지

중요하고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회화가 잘 소개되어있습니다.




여행가방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노란 표지!

여행 영어책으로 즐거운 여행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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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의 품격 - 맛의 원리로 안내하는 동시대 평양냉면 가이드
이용재 지음 / 반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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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저자의 [냉면의 품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주요 평양냉면집을 저자가 가본 뒤 그 맛과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평가한 책입니다.


냉면의 품격 본문 소개에 앞서 지도와 맛 평가노트가 있어 다른 맛 칼럼과 다른 점이 이색적이어서 소개드립니다.

책 뒤쪽에는 본문에 소개한 냉면집 지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아니면 2호점이나 유사 지점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소도 함께 표시해 보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독자가 직접 평가를 해볼 수 있도록 평가 점수판과 




냉면 평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면, 국물 등 상세하게 평가 기준이 나타나있습니다.





저자 개인이 평가한 주관적인 맛 평가를 

독자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본격적으로 맛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TV 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맛집인가보다, 하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맛집이 아닙니다.

직접 음식을 먹는 본인이 어떤 생각으로 음식을 먹었는지, 먹고 난 감상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가 있네요.


읽기 전엔 그냥 '가이드북이겠지 뭐...'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저자의 이전 저서인 한식의 품격처럼,

'맛집'이라고 자부하는 유명 냉면집들에게 이것이 비평이다!하고 웅변하는 듯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소개된 유서깊은 냉면집의 맛의 역사나 맛의 구성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미 제가 가본 가게라도 그 맛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맛의 평가를 점수 형태로 표시해

평양냉면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점수가 비교적 엄격한 편인데,


단품음식으로는 한식에서 가장 비싼 냉면을 먹을 때 아쉬운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 주어


앞으로 더 발전할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여성 종업원만 머릿수건에 제복을 하고, 가게 주인은 평상복 차림이라던지,

수저통에서 직접 수저를 꺼내야하는 것이 수저 보관에 위생상 좋지 않아 개별 수저를 줘야 되는 점,

계란의 상태가 뭉개지거나 국물 온도 때문에 계란 냄새가 쿰쿰해진다던가,

공용 식초와 겨자를 보다 위생적으로, 고급스럽게 제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관점으로 

가격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어쩌면 냉면을 먹는 소비자보다 냉면을 판매하는 곳에 이야기하는 듯한 비평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한식의 세계화도 좋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어찌보면 지나치게 상업화 되어 

그 '격'을 갖추진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는 의미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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