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공부하는 혼공 토익 Start (신토익 Edition) 카페에서 공부하는 혼공 토익
Kensuke Tanaka 지음, 최선호 감수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토익을 손놓은지가 언~~몇년인가? 육아하면서 조금씩 영어회화책은 펼쳐보고 그나마 단어, 문장이라도 익혔지만 토익은 내가 결혼한 그 순간 그저 멀리 저멀리 내 손을 떠나 가버렸었다.

책꽂이에 꽂힌 H사의 토익책은 토익시험 유형이 새로 바뀌면서 구형 책이 되어버렸고,

미혼시절 인사동의 H학원 토익 주말반을 최고령(?)의 나이로 다니면서 토익에 매진하던 열정은 이제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이제 학원에 다닐만한 여건도, 체력도 안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토익에 목숨걸었던 이유가 뭘까? 그리고 왜 다시 시작하려하는가?

과거에는 전직이 목적, 우리나라의 시험제도 특성상  영어는 토익점수 기준점을 정해서 그 점수만 득하면 되는 기준중에 하나가 되었다.

토익점수 800선만 넘으면 각종 자격증, 고시, 전직시 가점 등등에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이었다.


승진에 별관심 없었는데, 우연히 우리부서 관련 법령을 보다가 알게되었다. 승진에 토익시험이 가점이라니!!!!

물론 공부는 목적이 있어야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원하는 바를 이룬다.

그래서  승진을 위해 토익시험을 본다는 그런 목적이라도 있어야 토익을 손에 놓지 않을 수 있기에  목표를 승진!으로 잡았다.

지금 당장 시험보면 어떤 점수가 나올지도 모르고 돈만 낭비할 것 같고 해서 토익을 기초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얇고 가볍고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그런 토익책! 혼자 공부하기 좋은 책!

바로바로....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알게된 혼공토익! 요즘 혼술,혼밥이 유행인데 공부도 역시 혼공! 공부는 역시 경험상 혼자 해야 잘된다.

(물론 같이 스터디가 도움 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ㅎㅎㅎ)




책의 표지! 1분 2문제 풀기로 토익 실전 완벽 대비!

이말이 거짓말 같은 줄 알았는데 혼공토익의 문제를 풀어가다보니 그게 된다.


책의 크기도 적당하여 가방에 쏙 들어간다. 그래서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토익 문제를 풀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형도 외울수 있다.
두께는 다른 토익책에 비해서 얇다.
얇아서 돈아깝다는 생각은 버릴것.
얇으니까 그만큼 빨리 풀수 있고 어디서든 들고 다니면서 펴볼 수 있다. 그리고 빨리 보고 반복해서 볼 수록 공부의 효과는 커지고 성취감도 더 생긴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책의 뒷면에 잘 나와있다.

책이 110페이지 정도 되는데 얇아서 빠진 내용이 많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면 노노노!! 절대 그렇지 않다.



목차를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토익책에서 보던 모든 문법들 다 들어있다. 1장 문형에서~22장 특수구문까지 없는 게 없다.

책 표지에도 써있지만 토익을 시작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은 혼공토익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왜냐고? 두꺼운 책은 책상앞에서나 씨름하면서 볼테니까.


혼공토익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먼저 각 파트에 맞는 문제가 왼쪽 면에 2개씩 제시되고 아래 정답과 해설이 있다.

대부분 토익책은 문법 설명이 장황하게 먼저 나와서 이걸 다 알고 문제를 풀어야하나 은근한 압박감이 밀려오는데

혼공토익은 일단 두 문제에서 내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할 수 있다.

문제가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나중에 어드밴스로 더 공부하면 되니까..ㅎㅎ

그리고 오른쪽 면에는 각 파트에 관한 간략하지만 강력한 문법 설명이 제공된다. 


학원 다닐때 강사가 "토익은 실력이 아니고 요령이다"라고 했다. 모든 단어를 다 알아야 풀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방식의 요령만 알면 토익 700점은 기본으로 받는다고 했다. 그리고 990점까지는 본인의 노력이 더 들어가면 된다고도 했다.

공부가 요령이 어딨겠냐만은 그래도 패턴을 알아두면 문제푸는 시간이 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다.



두 문제씩 제시되지만 문제에 대한 해설 역시 자세하게 해준다.

문제의 해설 아래는 토익 스킬이 있는데 시 최근에 출제된 표현을 제시해 준다. 작지만 알차다!

이렇게 알찬 책을 보면서 독자가 할 일은 외우는 것!! 토익점수를 잘 올리기 위해서는 반복과 암기!만이 살길이다.


<카페에서 공부하는 혼공토익>은 수험생, 직장인, 일반인들 특히 토익 실전 감각과 기초를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가볍고 얇아서 가방에 부담이 없고, 카페에서 누굴 기다릴때도 잠깐,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중에도 잠깐씩 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토익 책이다.


책의 뒷편에는 독자를 위해 혼공메모장과 색인도 들어있으니 필요할때 사용하면 좋을 듯!

혼공토익은 가볍고 얇고 부담없고 알찬 토익책! 책이 가벼워서 가방무게에 부담주지 않는다 ㅋㅋㅋ


토익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 토익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두꺼운 토익보다는 가볍고 자주 볼수 있는 "혼공토익"으로 토익을 시작하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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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배우다 -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할 새로운 돈의 프레임
권오상 지음 / 오아시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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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를 자알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시작한 부동산, 경제공부!
부동산, 재테크 책을 찾아 읽고 나니 과연 인간이 돈에 얽매여 사는 것인지 돈이 인간을 얽매이는 것인지가 알쏭달쏭했다.
마침 리뷰어스클럽을 통해서 <돈을 배우다>를 접하게 되었다. 돈이 무엇인지 좀 알아볼까?

이 책은 좀 난해했다. 저자는 쉽게 풀어쓴다고 했겠지만 나에겐 좀 난해한 부분이 조금 있었다.
저자는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으로 재직중이고 이미 <이기는 선택>외에 여려 금융관련 책을 쓴 이 분야의 전문가 이다.


저자가 서두에 말했듯이 이 책은 돈을 어떻게 투자하면 버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돈을 어떻게하면 잘 벌고 잘쓰는지 돈의 기초이론과 속성을 알게 해주는
돈에 관한 이론서(?)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나눠진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물건의 종속물이라고 한다. 돈을 신기루 같은 것!
저자는 독자들에게 돈에 대해서 이렇게 전달한다. 일단 돈에 대해 배우려면, 돈이 무엇인지 알려면 돈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자! 돈공부는 벌고, 불리고, 쓰는 것을 동시에 바라봐야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장을 나눠가면서 돈을 버는 법, 불리는 법, 쓰는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물론 모든 이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투자나 그런 팁은 아니지만, 우리가 어쩌면 모르고 살았던 돈에 대한 이론을 알면서 돈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게 됩니다.

2장에는 돈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줍니다.
 
돈을 4개의 좌표로 보라!
돈의 제1좌표는 수량, 쓸모있는 물건과 무관한 돈은 그게 얼마든 간에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는 것! 돈의 총량이 늘어난 결과로 물건의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물건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더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63p)
돈의 제2좌표는 시간, 현재시점의 돈, 미래시점의 돈, 돈에서 수량과 시간은 너무나 상호의존적이어서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를 가리기 쉽지 않다.(67p)
돈의 제3좌표는 불확실성,돈은 불확실성 천지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안다. (71p)
아이템이 얼마나 잘 팔릴지... 돈이 되는 아이템일지 이건 모두 불확성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돈은 불확실성!
돈의 제4표는 마찰,저자는 마찰을 금융상품의 수수료라고 말합니다. 그렇죠. 내 돈 넣어두고도 타은행이체나 은행업무외의 시간에 내 돈을 찾을때 수수료를 내야하는게 현실이지요. 마찰! 맞습니다.
3장 돈을 버는 법에는 요즘 텔레비전에 자주 보이는 작사가 김이나의 예와 찰스핸디의 <코끼리와 벼룩>책의 이야기를 초반에 담았습니다.
코끼리와 벼룩은 소장하고 있고 읽어봤던 책인데 다시 이 책에서 다른 의미로 접하게 되니 새삼스러웠습니다.
돈을 버는 법에는 많이 버는 것보다 오래 버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합니다.그 예시로 전문직의 예와 통계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저자는 직업을 떠나 평균적으로 수입이 높고 낮음을 따질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평균보다는 개별적인 내가 결국 얼마를 벌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라고 합니다.
역시 내가 속한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벌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구요.
..
3장에는 우리가 아는 분들의 이야기가 예시로 나옵니다. 해리포터의 조앤롤링의 예, 디자이너 베라왕의 예를 읽으니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머리가 좀 아파왔는데, 저자가 그나마 저같은 독자를 고려해주신 덕에 돈을 버는 법은 술술 읽힙니다.
4장 돈을 불리는 법과 5장 돈을 쓰는 법은 조금 전문적인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수에 약한 저는 숫자만 나오면 책읽기가 막히는데
이부분이 가장 관심있는데도 몇번을 곱씹어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접하신다면 저와 같은 생각이신지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자아! 돈을 어떻게 하면 잘 쓸까요?
저자가 가장 고민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제 1원칙 : 제대로 쓰고 싶은 일을 정하는 것
"돈을 벌기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벌어야죠"(,월트디즈니, 197p)
이 말만 들어도 뭔가 감동이 오지 않나요? 돈을 제대로 써야한다는 말입니다.
저자는 돈을 이렇게 분류합니다.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비,
돈 벌기 향상과 본인 능력 개발을 위한 투자비
꼭 필요하지는 않는 소비적 경비
삶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비
이 책은 돈을 배우자는 책입니다. 정말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조금 전문적이기도 한데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포함되어있답니다. 또한 돈을 잘 쓰는 법을 통해 삶의 불활식성과 노후를 위한 대비 팁도 전해줍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부분에 참고문헌이 있는데 이 책한권을 쓰기 위해 저자가 얼마나 많은 책을 참고 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 책의 참고문헌을 읽다보니 책 한권 쓰는게 보통일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하신분이거나 돈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쉽게 읽힌다고 말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돈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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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활법률 관련 책을 한권 읽었고 그 계기로 생활법률에 관심이 생기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사례로 풀어본 임신, 출산, 육아 생활법률, 출판사 일요일, 이제한 변호사 지음




    <중요한 부분은 필요할 때 보기 위해 체크체크!!>
 
아이가 태어나서 학교 다닐때 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관련하여 많은 사례를 들어 대처방법을 꼼꼼하게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집에 이런 생활법률 책은 한 권쯤 가지고 있으면 사례에 나온 일이 생겼을 때 허둥지둥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책의 지은이는 현재 법무법인 파랑에 계시는 이제한 변호사 입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릴수 있는 사건과 사고에 민첩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책, 읽히는 책을 집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생활법률이 무엇이었는지를 심층 인터뷰까지해서 취합했다고 하니
저자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다보면 그런 점이 내용 곳곳에 뭍어 나옵니다.
 
 



목차를 한번 보시면 겪어보진 않았지만 한번쯤 티비에서 봤던 사건,사고들이 있습니다. 제목처럼 임신에서 출산과 육아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입니다.
입학전과 후로 2개의 장을 나누어서 사례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취학전 아이 관련 법률 상식을 한번 볼까요?
뱃속의 아이가 딸인지 아들인지 궁금해서 미리 알고 싶을 때 미리 알려주는 것은 법률위반이라는 것을 들어봐선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알듯말듯하지만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서 실수 할때가 있습니다. 그부분을 꼭 찝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의료법에서는 임신 32주 이전에는 고지를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32주전에 산부인과에서 안알려주는 의사선생님이 계신다면 그분은 법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므로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보통 요즘은 "엄마 닮았네요"등으로 힌트를 주기도 한답니다. ㅋㅋㅋ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사례가 나오고, 어드바이스에서 사례의 답이 제시됩니다.
왜 이런 답이 나오게 되는지 이유를 알고 싶지요?
저자는 사례와 관련된 법률과 판례를 들어서 설명해줍니다.
아래의 사레는 출생신고에 관련된 사례입니다.
아이 낳고 제일 중요한 일이 출생신고입니다. 아이에게 공식적으로 이름이 부여되는 날이기도 하고 주민등록번호도 역시 함께 부여되지요. 그런데 요즘도 사주를 믿는 어르신들 때문에 출생신고를 늦게 하려는 분도 있나봅니다.
"사주"때문에 3초 늦게 출생신고를 하고 싶어하시는 시어머님!!!
출생신고는 사실과 달리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자면 출산을 하면 병원에서 아기 출생증명서를 줍니다. 그 출생증명서로 출생후 한달 안에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해야하지요. 출생증명서에는 태어난 년,월,일,시,분,초가 나와있습니다. 그러니..속일수도 없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산후조리원관련 사례들입니다.
산후조리원은 주로 출산전 미리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단순변심으로 계약을 해제한다면 원칙적으로 계약금을 돌려받기 힘드듭니다. 보통 약관에 따라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는 기간이 설정되어있으니 산후조리원 계약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 강서구의 모 병원에서 신생아들 로타바이러스(장염)가 감염된 사례가 뉴스에 나왔습니다.
위의 사례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이가 감기 또는 다른 질병을 해당 기관에서 걸렸다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1장은 취학전 아이에 관련된 사례를 36케이스 다루고 있다면 2장은 취학후의 아이 관련 사례를 27케이스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접할 만한 사례를 골라봤습니다.
아이들끼리 운동하다가 다쳐도 치료비를 줘야하는가?입니다.
답은 "치료비를 줘야한다"입니다. 저자는 민법과 판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 곳곳에 아래와 같이 관련 법률을 기재해놓았습니다.
사례와 관련된 법률을 별도로 찾아 볼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살면서 얼마나 법이 필요할까 싶지만, 갑작스럽게 책에서와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기본적으로 법적 지식이 있다면 손해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법대로 하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법은 미리 알아두면 이득입니다.


    
"육아하는 아빠 변호사가 이 시대 부모님들에게 선사하는 국내 최초의 육아 생활법률 지침서"
책의 뒷표지에 있는 문구 입니다. 이 책에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고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출산을 앞둔 부모님들이 보시면 오래두고 볼수 있기에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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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당신의 아이는 영어 천재다  최윤근지음, 오늘행복 출판 

 

정말 떠나고 싶었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학원강사를 시작하고 수학과외를 하다가 영어를 더 좋아하는 이유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최윤근 저자. <연주네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저자는 자녀에게도 직접 영어를 가르쳤고 또 영어교실을 통해 다른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엄마표영어의 중요함을 알기에  책속에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 그리고 노하우까지 보기 쉽게 분류하여 정리했다.

책속에 담긴 정보들은 아이가 초등학교 갈때까지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인터넷즐겨찾기까지 해두었다.

작가가 독자에게 주는 정보는 아이가 학년기로 자랄때까지 오랫동안 쓸모 있을 것이다. 그러니 keep! keep!해두자.


어떤 정보를 읽기 쉽게 모아서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저자는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서 DVD정보, 원서 동화책정보, 육아정보가 담긴 블로그정보, CD플레이어 구입방법, 영어교육서,CD-ROM, 자녀양육서까지 영어와 육아 두박자가 골고루 들어있다.


작가는...이런 분...

 


작가의 머릿말....


나는 이책의 머릿말부터 공감하면서 읽었다.

엄마표 영어는 학생이 좋아하는 공부방법이다.
시도하는 부모는 많으나, 지속하는 사람은 소수다.
그만큼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책과 CD,DVD는 시중에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을 선택할지 그리고 얼마나 지속할지가 관건이다.
저자는 재미있는 동화책, DVD, CD ROM으로 시간을 보낼것을 조언한다.

영어를 "공부"로 인식하게 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놀이로서 영어와 친해지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YOU CAN Do IT! I CAN DO IT! 

 

책 제목처럼 내 아이가 영어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영어와는 일찍 친하게는 해주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소중한 것 같다.

영어는 한글을 다 습득하고  만 6세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

더 이른 나이에 영어를 접하게 하는 부모들도 많다고들 하는데, 일단 한글부터 떼고 나서 영어를 접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글도 못하는데 영어부터 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한글 실력이 우선이어야 하고 한글실력을 늘리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한단다.

이것은 진리이다. 역시 "책"은 여러모로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책과 친해지고 CD를 자연스럽게 틀어주면서 영어에 가까워지도록 하면 된다.


재밌고 교훈적이며 따뜻한 내용의 책을 선택했다면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안고 다정하게 읽어주는 것이다.
한글 책을 잘 읽으면 영어 책읽기의 밑거름이 된다는 말도 해준다.   


만6세에서 만9세까지 하루에 3시간씩 들으면 총4,380시간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주입식으로 암기시키지 않고 주변에서 항상 영어가 흘러나오는 환경을 만들고 3시간씩 매일 3시간씩 들려준다면

영어와 친해지는 것은 일도 아니란 소리! 기억하자 만6세!부터 만9세까지!! 매일 3시간, 많이 듣고, 크게 읽고 많이 읽자!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많이 듣고 읽고 많은 양을 듣자!!!


자~ 전집보다는 단행본을 사서 특히나 CD가 첨부된 책으로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읽고 듣고 보면 된다.

애써 엄마가 안되는 발음으로 들려주지 않아도 된다. 엄마도 발음신경쓰느라 힘들테고.. 보통 성인들이라면 영어 발음에 컴플렉스부터 있는데 그런 고민하지 말고 책을 살때는 CD가 포함된 책으로 사서 아이와 함께 듣고 따라 하면 된다. 원어민이 해주는 발음을 아이가 많이 접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 발음을 머리와 귀와 입으로 익히게 될 것이다.


 

이 순서와 과정을 참고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한다면 당신도 엄마표영어에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영어원서 동화책에 대한 정보를 책의 상당부분에 할애했다.

원서동화책!!

나 역시 원서 동화책을 알*딘 중고책매장에서 사려고했는데 도대체!!! 이 많은 원서 책 중에서 무엇을 사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고른 책이 <Baby Bear,  Baby Bear,  Baby Bear, What do you see?> 였다.

그냥 선택했는데.. 이책과 비슷한 Brown Bear를 작가가 이 책속에 소개하고 있다.

아쉽게도 중고책에는 CD가 포함되어있지 않았지만, 이 책은 너무 유명해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은 원어민들이

친절하게도 책 내용을 읽어주는 동영상이 많다.

우리 딸과 함께 봤는데... 약간 관심을 보였다.


원서동화책 정보부분에서는 읽기 1단계부터 3단계지..수준, 연령, 대상에 따른 책 정보를 제공해준다.

책 속의 이 부분이 나에게 가장 유용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만화! 요즘은 역사, 신화, 철학에까지 다양한 분야가 만화책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선호할 만한 영어만화책을 줄거리, 등장인물, 관련 정보 그리고 주요단어까지 사전정보를 제공해주어서 영어학습만화책 선택에 도움을 준다. 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같이 읽어봐야겠다.



저자가 소개하는 자녀양육서

내가 안읽어본 책들이 많았다.

"말한마디에 우리 아이가 확 달라졌어요.(프리미엄북스, 호시 이치로 지음)", "우리아이 자존감의 비밀(서울문화사bbbooks,조세핀 킴 지음)", 아이는 언제나 옳다(위즈덤하우스, 천근아지음)" 등등 소개하는 책을 읽어보면 영어교육과 양육을 접목시키는데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1% 명품영어 만들기... 뭐 이말은 별로 와 닿지 않지만... 모국어 습득방법으로 외국어 익히기! 이 말은 참 와닿는다.

저자도 책 속에서 이 방법에 방점을 찍은것 같고.. 저자가 알려준 부모표 영어 노하우와 책 속의 다양한 정보가 참 감사하다.

한번쯤 엄마표 아빠표 영어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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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첫걸음 국민보급판 외국어 첫걸음 국민보급판 시리즈
김미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제가 좋아하는 컬투!브로들이 표지를 장식했군요 음하하...
가격도 착한데(가격 만원!), 표지는 더욱 친근합니다. 이 책의 활용법을 따라 공부하면 공부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동양 북스 사이트에 회원가입만으로 mp3파일을 받아서 휴대폰으로 듣고 공부할 수 있구요. 동영상이 담긴 유투브 활용하여 공부하기도 편합니다.  
이 시리즈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도 있고 동남아권 언어들도 있더군요. 다른 언어도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책 활용법은 책을 볼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회화편과 문법편이 구분되어서 독일어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더욱 좋은 구성입니다. 문법부터 무턱대고 나오면 좀 답답하기도 하거든요..그런데 회화편을 공부하고 문법편을 접하면  80프로를 공부하고 부족한 20프로를 꽉 채운듯한 느낌이 됩니다
늘 그렇듯 회화의 시작은 "인사"입니다. 목차를 쭉 훑어보고 공부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노트북 펼쳐놓고 발음 따라해보고 공부합니다. 제2외국어 특히나 유럽권 언어는 혼자하기 힘들지요.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요즘은 학원가지 않아도 이렇게 교재와 동영상만 있으면 독학하기 편합니다. 본인 의지만 있다면 공부는 어려운 것이 아니랍니다.

유투브 들어가면 동양북스에서 제공하는 가장 쉬운 독일어 첫걸음에서 저자인 김미선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pJBXVUF_rI


중국어, 프랑스어..그리고 독일어... 발음이 참 어려운 언어들이죠 ^^
언어의 왕도는 반복밖에 없다는데...열심히 따라서 발음해봐야겠습니다. 자음에 어려운 발음이 참 많습니다.
특히 자음인 ch발음은....흐흐..히히... 이것 참 '크'처럼 낼 수도 없고 아무리해도 처음엔 잘 안되는 군요..


늘 그렇듯 영어에선 굿모닝~ 독어에선 Guten Morgen이 나오네요.. 기본회화를 배우면서 아래 <기억하세요>부분에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대화에서 문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문법편의 어느 장에 나온다고 알려주면서 문법도 기억하게 도와줍니다.
참 친절한 책이지요? 독학하기에 딱 좋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한글로 독어 발음이 적혀있는 것을 꺼리기도 할테지만, 저는 초보자인만큼 이렇게 발음이 적혀있는 게 더 쉽더라구요. 그래야 동영상보면서 발음하면서 또 책을 보면서 그 동영상이나 mp3의 발음을 기억하면서 발음할 수 있으니까요.
책의 뒷부분으로 갈 수록 독일어수준이 높아집니다. 뭐 이정도는 해야 초급을 떼는 거겠지요. 책 앞부분에서 꼼꼼하게 공부하면 능히 작문쯤이야 할 수 있겠지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자아~ 앞에서 언급한 문법편입니다. 책이 만원인데 회화편과 문법편으로 구분되어있는 아주 실한 책입니다. 만원에 이렇게 알찬 내용이 들어간 독일어 첫걸음 책이 있을까요? <국민보급판> 맞고요 !! 맞습니다!!! 착한 가격에 더 좋은 책입니다!
독일어 기초 문법입니다. 앞에서 단어와 회화를 공부하고 부족한 문법부분은 여기서 해결하면 됩니다. 문법역시 중요한 부분이라서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어를 처음 접했는데 이 책으로 처음 공부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80페이지 분량의 결코 적지않은 독일어회화와 문법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회화에서 문법까지 이 한권으로 완성됩니다. 독일어 도전하신다면 이 책!!! <독일어 첫걸음 국민보급판>으로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공부하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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