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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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왜 할수록 힘이들지 ?
왜 아무리 해도 성과가 나지 않지?
나는 왜 하는만큼 인정을 받지 못하지?
내 브랜드는 왜 커지지 못하지 ?

‘무기로 싸우는 자’와 ‘맨손으로 싸우는 자’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뭘까요? 바로 ‘기록’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록을 하지 않고, 기획하고 일을 만들어간다는 것은 계산할 때 계산기나 손을 쓰지 않고, 온전히 암산으로 한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틀리기도 쉽고 금방 잊어버리게 되죠. 기록은 일 잘하는 사람의 생각을 담는 습관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무기입니다. ㅡ‘생각을 담는 습관’)

아무도 루틴을 무기로 만들라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죠. 그런데 이건 다른 무기를 갖고 휘두르기 위한 기본 무기입니다. 이 루틴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다른 무기들도 휘두를 수 없죠. 마치 마블 시리즈에서 토르의 망치 묠니르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같은 강력한 무기를 얻어도 이걸 들지 못하면 무기로서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처럼요.

그저 일 잘하는 직원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 것인가?
나를 브랜딩하는 데는 어떤 무기가 필요할까?
‘스위치’를 켜고 끄며 업무 외 ‘부캐’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세상에 나를 꺼내주는 ‘글쓰기’와 ‘말’이라는 강력한 무기, 그리고 나를 브랜딩하는 ‘아비투스’의 무기 등, 자기만의 세계를 키우고 영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일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갖춰야 할 무기에 대해서도 전수해 준다. 마케터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저자의 커리어 초기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습관이나, 일을 하면서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어서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먼저 일상생활 속의 ‘기록하기’를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무기로 제안하는데, 평소에 생각하고 떠올린 것들을 기록하고 저장해 두면 그것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소재와 아이디어가 있으니 일의 속도와 효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책이나 매일 받아 보는 뉴스레터, 아티클, 심지어 인스타그램도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들을 영감의 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키우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해 온 무기들도 등장한다. CJ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를 거쳐, F&B(Food & Beverage) 업계에서도 저자는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등의 무기를 적재적소에 꺼내 쓰며 성과를 내 왔는데, 이 책에서 그 방법과 노하우를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자세히 들려준다.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던 ‘빌런 마케팅 캠페인’이나, 기존과 다른 캐릭터 마케팅을 보여줬던 곰돌이 푸 ‘꿀하우스 팝업스토어’, 그리고 콘셉트의 힘으로 성공시킨 ‘노티드월드’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마치 시나리오를 쓰듯 기획하는 ‘시나리오 기획법’을 이용한 프로젝트로 100년 된 캐릭터인 미키를 Z세대에게 어필하고 캐릭터 선호도를 높였던 사례도 흥미롭다.

한 명의 마케터가 일잘러를 거쳐 남들과 다른 하나의 개인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과 그 안에서의 고군분투를 담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책으로 읽는 느낌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활용 팁들을 많이 공개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마케팅 실용서보다는 마케터를 위한 자기계발서에 훨씬 더 가깝다. 자신만의 성장을 원하는 초보 마케터들이 읽으면 참 좋을 만한 책이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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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통 시 - 서울 사람의 보통 이야기 서울 시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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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보면서 위트있는 하상욱작가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어쩜 이리 재미있게 쓸수 있을까 ?


자르면
후회할


하상욱 단편시집 -앞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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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맞는 사람이
한명만 있었으면

-2인이상 주문가능-


특별한 사람들 말고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를 빛나는 위트와 감동으로 경쾌하게 담아내는 시인,
하상욱에게 시는 언제나 일상적인 사람들의 평범한 마음으로부터 비롯한 ‘인용’이다. 그의 시 속에서 모든 보통의 마음들은 서로를 들여다보고 외로움을 잊는다.
이제는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시인’ 하상욱의 짧은 시를 통해, 책 표지에 가볍게 눌린 ‘서울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로 가득한 〈서울 보통 시〉로 당신을 초대한다.

서울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된 마음은 여전한 것 같다.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마음을 위트와 감동 있는 경쾌한 시로 풀어낸 하상욱의 2013년 〈서울 시〉가 자그마치 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더 보통의 마음을 노래하기 위한 다짐처럼, 서울 ‘보통’ 시라는 제목을 달고.
하상욱은 이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좋을’ 우리들의 공감 시인이 되었다. 전자책으로 시작해 종이책으로 출간, 수십만 독자들의 마음에 콕콕 박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서울시 1,2〉 이후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해 왔다.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로: 어설픈 위로받기〉, 사랑 시를 담아낸 〈시 읽는 밤: 시밤〉, 카카오 캐릭터 에세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까지 다양한 책들로 일상의 독자들과 호흡해 왔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활동으로 책에서 다 내보이지 않던 깊은 속내를 드러내며 우리들의 고상한 체하지 않는 작은 멘토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초심을 잃고 언팔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팔로우 하던 그날의 초심은 어디로 갔나


촌철살인의 짧은 문장과 절묘하게 맞닿는 대구, ‘단편시집 中에서’로 끝나는 하단 제목 스타일은 〈서울 시〉 고유의 것이다. 모두의 평범한 마음에서 ‘인용’해 시를 쓰기 때문에 이렇게 제목을 붙인다는 하상욱의 말처럼, 이번 〈서울 보통 시〉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마음들로 가득하다. 고된 삶의 애환을 가벼운 위트와 삼삼한 위로로 녹이는, 우리가 사랑했던 하상욱의 세계로 당신을 다시 초대한다.

“나이만 먹지 말고 영양제도 먹어야 한다”
작은 것들을 위한 공감의 시

공감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고 평범한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도 깊은 공감이 시작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가 공유하는 일상은, 공감의 시작점이다.
그러나 일상을 이야기한다고 곧바로 마음에 콕 박히는 글이 될 수는 없는 법.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짧고 위트 있게 일상을 표현해낸 하상욱의 글이 특별한 이유다.
하상욱의 시에서는, 우리가 차마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작은 마음들이 순식간에 제자리를 얻는다. 고매하고 고상하지 않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영역에서
하상욱의 시가 빛난다. 일상부터 인간관계, 회사생활과 지난 세월 이야기까지, 하상욱의 시는 공감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또 나왔네
내 본모습

-뿌리염색-

하상욱의 시는 단지 가벼운 말놀이에서 끝나지 않는다. 하상욱의 시는 독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모양으로 보아도, 내용으로 보아도, 제목으로 보아도 흥미롭다. 디자이너가 딱딱 맞추어 놓은 듯 깔끔하게 떨어지는 단정한 몇 줄은 눈을 사로잡고, 절묘한 대구는 글의 맛을 살리며, ‘나’를 이입할 수 있는 몇 줄의 내용은 ‘신박한’ 제목으로 순식간에 심상을 확장한다. 그의 시를 ‘한국식 하이쿠’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이유다.

서두르지 말자 / 가질 날이 온다 - 하상욱 단편 시집 “노약자석” 中에서

내용의 교훈과 제목의 위트의 결합을 통해 선사하는 공감의 힘이야말로 하상욱의 시가 가지는 힘이다. 내용을 통해 공감하고, 자신만의 제목을 상상하고, 진짜 제목을 맞추어 보는 일은 하상욱의 시를 읽는 즐거운 방법 중 하나다.

샐러리맨 :돈버느라 내 시간이 없음
프리랜서: 내 시간이 없어야 돈 번다

책의 순서인 목차는 그 유명한 ‘목을 차는 사진’으로 대체되어 멀리 차버렸다고 해도, 〈서울 보통 시〉의 시들이 단지 병렬적으로 흩뿌려져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아무 곳이나 펴서 읽어도 곧바로 공감할 수 있는 시를 만나볼 수 있지만,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 볼 눈 밝은 독자들은 〈서울 보통 시〉의 절묘한 순서 구성을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일상, 삶의 애환과 회사생활, 다시 시작하는 일상과 응원을 다채롭게 구성한 이번 시집 〈서울 보통 시〉를 각자의 방식으로 음미해보자.

니가 있기에
내가 힘을내
-대출금-

하상욱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또한 시집을 읽는 큰 즐거움이다. 시의 내용을 그대로 살려내는 일러스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유머러스한 작품이다. 오로지 〈서울 시〉 시리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상욱식 재치와 유머의 진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그의 시는 모든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보통 마음’의 굿즈이기도 하다. 우리 마음을 대변하는 시, 유쾌한 일러스트, 하상욱을 대표하는 세련되고 유쾌한 표지를 통해, 우리 수많은 보통 마음들이 이 시집 속에서 킥킥대며 마주치기를 기대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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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15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정영훈 엮음, 정윤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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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충분히 길다, 우리가 낭비해 짧게 만들었을 뿐 !
분주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를 눈부시게 살아내자 !

세네카의 인생수업을 보면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회의가 드는가?
미래가 막막하고 두려워 불안감으로 밤을 지새우는가?
삶은 그저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을 뿐이라는 생각에 우울한가?
물질적으로 부족할 것 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마음속 어딘가 정체 모를 상실감으로 힘들어하는가?
한순간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바람에 후회가 엄습하는가?
이런 마음의 위기로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면,
그래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된 상태라면 이 책 『세네카의 인생 수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세네카가 남긴 12편의 에세이 중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6편의 에세이,
즉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De Brevitate Vitae)> <섭리에 관하여(De Providentia)> <행복한 삶에 관하여(De Vita Beata)>
<화에 관하여 Ⅰ(De Ira Ⅰ)> <화에 관하여 Ⅱ(De Ira Ⅱ)> <화에 관하여 Ⅲ(De Ira Ⅲ)>을 한 권으로 엮어 펴낸 책이다.
편역서의 특성상 현대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들거나 시대적·역사적·문화적으로 거리가 먼 내용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현대인들이 실질적으로 자신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만한 핵심 내용만을 추려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 책의 목차도 세네카의 에세이 6편을 편역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했으며, 각 칼럼의 제목도 원서에는
전혀 없었으나 편역 과정에서 새롭게 추가해 독자들의 명쾌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세네카가 속했던 스토아학파는 노년과 죽음, 마음과 행복, 돈과 명예, 화와 용서 등 인생의 현실적인 명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행복에 도달하고자 했다. 현대사회가 더욱 진행되어갈수록,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스토아철학이 더욱
와닿게 되는 건 ‘진짜 나’에 대해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목한 인간 본연의 문제들은 이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현실을 관통하는 중요한 화두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마음에도 매우 크게 와닿는다.

인생에서 어떤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이 책에 소개된 세네카의 조언을 마음 깊이 새겨두고 떠올리면 어떨까?
세네카의 철학을 언제 어디서든 떠올릴 수 있다면 그동안 누렸던 건강과 안락함을 감사히 여기게 되고,
눈앞에 닥친 고난과 고통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삶의 진리를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자연이
내게 준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고 언젠가 마주할 죽음도 초연하고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게 되어,
궁극적으로 행복의 실체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인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즉 지금 이 순간에도 저만치 달아나고 있는 오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련하기 짝이 없는 인간, 하루가 다르게 바삐 살아가는 인간들의 가장 빛나는 날이 제일 먼지 도망간다는 접에 대해
 한치라도 의심할 여지가 있나요?

여전히 마음은 소년과 같은데 어느덧 노년의 세윌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이 이 시기에 접어듭니. 이렇게 갑자기 늙어버릴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시기가 한 걸음씩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순식간에 노인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대화들 니누고 책을 읽고 생각에 깊이 잠겨 있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하듯이, 분주한 하루를
보내다 짐에 들고 다시 깨어나는 순간에도 인생은 같은 속도로 빠르게 흐릅니다. 결국 인생의 끝자락에 이르러서야 이를 
깨닫게될것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가지 말고
스스로를위해 살아가세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악덕들의 틀새에서 압박을 받습니다. 이러한 악덕들은 우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진리를
똑바로 직시할 수 없도록 방해합니다. 또한 우리를 욕망의 포로로 만들어버립니다. 욕망의 포로가 되어버리면 다시는 
우리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해도, 폭풍이 지나간 
바다 위로 넘실거리는 파도처럼 여전히 좌우로 힘쓸릴 뿐 욕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를 위혜 아김없이 바치는 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것에 충실하고 만족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시간을 많이 빼앗긴 사람들은 언체나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촉하다고 느길 수밖에 없으며. 
매사에 불평불만이 가득합니다. 제발 우리에게 남은 인생이 일마나 되는지 가람해보기 바람니다.
 그러면 앞으로 시간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흔란스럽고 힘들다면
그래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싶다면 읽어야할 책!

뒷없는 패락에 빠져 소승한 인생의 시간들을 낭비하는가
급작스럽게 찾아온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좌절하는가?
즐거움의 노예가 아닌 삶의 주인이 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

인생이란 정확히 어느 정도 속도로 기는지도 알리지 않은 채 고요하게 홀러간다. 왕의 지시를 받는다고
해서 국민들이 간청한다고 해서 인생이 더해지지도 않는다. 맨 처음 세상에 태어나서 인생을 시작한 대
문 시간은 제속 달려가고 방향을 바구거나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1장 ‘인생은 지금도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잘 살아야 합니다’
2장 ‘나와의 시간을 확보하고 운명의 변덕에 초연해야 합니다
3장 ‘덧없는 쾌락을 좇지 말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4장 ‘현인은 부의 주인이 되지만 바보는 부의 노예가 됩니다
5장 ‘어쩌자고 짧은 인생을 남에게 화나 내며 낭비하나요’

 우리는 정신없이 분주하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다. 그러다 어느 치점에 이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해야만 한다.
우리는 평생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본인의 나약함을 인지하지 못하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홀러가버렸는지도 인지하지 못한다. 끝없이 샘슷는 우물에서 시간을 퍼다 쓰기라도 하듯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낭비는 오늘 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이다.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하나씩 내던지는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꺼 때문에 주어진 현재를 버리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로 사는 것은 현재를 사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며. 내일에 기대어 오늘 하루를 낭비하는 것과 같다. 
행운의 여신의 손에 자기 미래를 맡기고 자기 수중이 놓인 것을 흘려보내는 꼴이다. 

우리는 어디를 보고 있는가?
우리의 목표는 뭐였던가?
앞으로 나가 미래는 그누구도 알지 못하는 법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인간은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고 있어도 조금 더 누릴 수 없음을 부당하게 여기고 원망을 늘어놓는다.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이 었다는 점에 감사하고 때가 
오기를 기다려라. 아직 갖지 못한것에 대한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이다.

 누구보다도 앞서 나갔는가? 
그럴테면 다른 사람들보다 가장 앞서 있다는 것에 기뻐하라. 
당신보다 앞서 있는 사람들이 많은가?
그렇다면 당신 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혼란스럽고 힘들다면 이책을 자세히 곱씹으며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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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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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퀴팅
그만두는것은 경솔한 짓이라고 누가 말했을까 ?
그런 개념은 대체 언제 어디서 왜 생겼을까 ?

전설이 된 사람들에게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생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을 때
그걸 '그만두고' 다른 삶을 선택했다는것이다

누구나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들이는 노력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다고 느낄 때,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를 얻었을 때 우리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 어떤 경우든 방향을 바꾸기 위해선 속력을 늦추고 때로는 멈춰 설 필요가 있다. 내 인생에 새로운 것을 채워 넣기 위해서는 지금 가득 들어차 있는 것을 비워내야 한다. 두 손에 가득 들고 있는 것을 내려놔야 다른 것을 내 손에 쥘 수 있다. 이 모든 것에 관해 알려주는 책이 바로 《퀴팅(Quitting)》이다.

책은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대학원생으로 조교 생활을 하던 저자는 혼자 살던 집 방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에 젖은 수건을 들고 집으로 전화해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후로 저자에게는 몇 번의 퀴팅을 더 경험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인생은 조금씩 확장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처음 그만두었을 때의 두려움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음을 떠올리며, 왜 우리는 그만두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퓰리쳐상 수상 작가답게 150여 명에 달하는 신경과학자, 진화생물학자, 심리학자 등의 전문가와 퀴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퀴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의 가능성을 제한하는지를 파헤쳤다. 그리고 그 과정을 담아낸 한 권의 책은 2023년 아마존 최고의 논픽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퀴팅(Quitting)은
또 다른 삶을 선택하는 최고의 전략이다!”

인생을 역주행시킨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퀴팅’이었다!
사회학, 심리학, 신경과학에서 찾은 퀴팅의 과학!
일, 관계, 감정… 나를 얽매는 것에서 벗어나는 전략적 그만두기의 기술!

기존에 하던 일을 관성적으로 하는 건 뇌로서는 쉬운 일이다. 하지만 뇌가 기존의 방침을 바꾸어 새로운 것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려면 가능한 선택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계속할지, 그만둘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얻으려면 뇌의 여러 영역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즉 ‘인지적 유연성’이라는 능력이 필요하다. 과학자들도 ‘인지적 유연성’의 범위와 복잡함을 이제 겨우 이해하기 시작했다. 또한 뇌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더 활발해진다. 그중에서도 그만두는 것은 가장 큰 변화를 요구하는 어려운 문제다. 즉, 퀴팅은 뇌에 있어서 에어로빅과 같다. 뇌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방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때로는 기존에 하던 것을 그만두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라고 요구하는 행위를 자주 해야 한다.
놀라운 건 인간 사회에서도 ‘퀴팅’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인식된 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동안 대중문화와 문학에서 ‘퀴팅’이 얼마나 자주, 그리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장면으로서 다뤄지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왜 현대에 이르러 ‘퀴팅’이 성공의 대척점에 있는 부끄러운 단어가 되었는지에 의문을 갖게 한다. 이처럼 1부에서는 ‘퀴팅’이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 왔던 것과 다르게, 생존에 효과적이면서도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임을 생물학, 신경과학, 뇌과학, 사회학,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후회는 그만두었을 때가 아니라
그만두어야 할 순간을 놓쳤을 때 찾아온다.”
일, 관계, 감정… 나를 얽매는 것에서 벗어나는 전략적 퀴팅의 기술!

사실 그만둔다는 선택을 오롯이 나 혼자서 감당할 수 있다면 오히려 그 결정이 빠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둔다는 것은 지금의 일과 관계에 연관된 사람들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게다가 그만둔다는 결정에 대한 주위 사람의 시선과 기대, 평가 또한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특히 내가 그만둠으로써 죄책감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들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무엇보다 SNS의 대중화로 모든 게 오픈된 사회에서 ‘퀴팅’이 공개됨으로써 벌어지는 상황을 다루어 사회적 인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 책은 ‘퀴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 과정에서 그만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그만두는 것이 도망이나 회피가 아닌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만두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하나의 방법으로서 그만두기를 선택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한층 자유로워질 것이고, 가능성은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만두기에 대한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만두기는 실패가 아닌 용기 있는 결정이자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퀴팅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무작정 버티고 있지 않는가 ?
인생을 역주행시킨 이들의 공통점 .퀴팅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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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를 경영하라 : MZ세대 리프레임 - MZ 리더가 바라본 MZ세대 경영법
김가현 지음 / 라온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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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대보다 더욱 자유롭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합리적 사고를 지닌 MZ세대!
MZ리더가 바라본 MZ세대 경영법
성과를 내는 조직.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조직문화.갓생을 실천하는 MZ와 하이아웃풋을 내는 비법을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허리 세대를 점차 대체해 가고 있는 MZ, 그리고 이전의 X세대와는 너무도 다른 이들의 직장생활, 사고방식을 '아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들의 방식으로 조직을 리프레임해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같은 MZ세대이면서도 MZ 경영의 리프레임을 실현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 'MZ세대들의 특성-Different'에서는 MZ세대의 다양한 특성과 더불어, 특히 회사, 조직생활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2 'MZ세대들과 성과 내며 일하기 - High Output'에서는 이미 우리 사회의 축이 되어 버린 MZ세대 구성원과 함께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3 'MZ세대 사장의 제안-Just do it!'은 저자 개인만의 시각이 아닌, 이미 MZ 경영 리프레임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사례로 제시하고 있어 더욱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4 'High Output-MZ 리더의 특성'에서는 사회 핵심축의 이동에 따라 기업 CEO로 이미 조직을 이끌고 있는 MZ세대 리더의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통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그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욜로에서 갓생 열풍으로의 변화는 MZ세대 소비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욜로 열풍이 불 때에는 나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고 투자를 했다면, 갓생 열풍과 함께 온 소비 문화는 ‘가실비’이다. 가실비란 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으로, 가격이 꽤 있더라도 자주 사용하고 일상에서 충분한 가치를 느끼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형태를 뜻한다. 만족감이 가격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것이다. 

사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다. 당장 눈앞의 변화가 아닌,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만들려면 더 긴 호흡으로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조직원들의 ‘내재적 동기’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가장 몰입해서 즐겁게 일했던 때는 언제인가? 일에 대한 보람, 성취는 없는데 돈을 많이 주는 회사를 다닐 때? 그러면, 회사를 다니면서 ‘돈 때문에 다닌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것이다. 그리고 그 보상에 타격이 오는 순간,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날 것이다. 반면, 내가 공감하는 비전을 지닌 회사에서 나의 성장이 느껴지고, 내가 하는 도전들이 하나하나씩 임팩트를 내는 게 보인다면?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즐겁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고연봉, 좋은 직업에서 커리어를 쌓다가도 자신의 미션과 비전이 일치하는 스타트업으로 둥지를 옮기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례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성공의 욕망을 지닌 열정에 찬 MZ를 잘 선발하라.

그들이 뛰어놀고 성장하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기업이 성장하고 싶다면 그들과 함께 해야한다
누구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갓생러로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아붓는 MZ세대경영법을 책으로 만나보아라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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