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내력).절(절박함).미(미친 실행력) - 인생의 성공을 부르는 마법의 단어
양은우 지음 / 새빛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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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기획자의 일,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등 뇌과학과 기획 관련해 여러권의 책을 쓰신 저자께서 이번에 성공학에 관한 책을 낸다고 해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인절미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의 책인데 제목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도 한몫했다.

책의 내용은 지극히 간단명료하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 인내력과 절박함, 그리고 미친 실행력 3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 3가지를 주제로 각각의 의미, 필요성과 이들 역량의 가부에 따른 차이, 이들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 3가지 역량을 함양하는 법과 이를 방해하는 요인, 극복방법 등에 대해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인상깊게 본 내용은 소위 월급루팡이라 불리는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겠다는 직장인'에 대한 내용이었다. 요즘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과 취미를 분리해 일은 경제활동 목적으로 최소한만 하되, 부업이나 기타 내가 원하는 다른 것을 해보겠다는 글을 심심찮게 본다. 저자는 이런 세태에 절박함이 보이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 때 성공도 멀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책을 읽다보니 문득 나는 어땠는가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학교에 오래있었고 그러다보니 모든 출발이 늦었다. 자립, 취업, 결혼 모든게 친구들에 비해 늦었고 이에 위축되어 안으로 웅크리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했다. 그러다 사회에 나가면 무언가 크게 잘 될 줄 알았는데 막상 기대만큼 그러지 못해 낙담했고, 중간중간 몇번 우여곡절을 겪다보니 세상의 만만치 않음에 또 마음이 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순진했다는 생각도 들고, 무언가 큰 꿈이나 비전없이 그냥 그 과정에만 기댔으니 당연한 결과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런 치기어림과 실패, 좌충우돌의 오랜 시간들을 인내했기에 오늘의 내가 있지 않을까? 남들이 인정하는 성공과 관계없이 나는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좋아하는 책을 계속 읽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매일매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여기에 책에서 이야기하는 절박함과 미친 실행력만 한 스푼 더하면 더 나아질 일만 남지 않았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저자는 30대를 타겟으로 삼았다고 하는데, 한번쯤 읽어보면 열심히 더 나아지고자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인절미 #양은우 #새빛 #인내력 #절박함 #미친실행력 #성공 #노력 #지구력 #시간 #성공학 #성공적인삶을위한레시피 #인생의성공을부르는마법의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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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흑의 힘 - 우리의 선한 의도는 결코 순진함으로는 지켜낼 수 없다
친닝 추 지음, 함규진 옮김 / 월요일의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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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중국은 사람도 많고 역사도 긴만큼 사상도 다양하다. 우리에겐 유교나 도교가 널리 알려졌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사상이 존재한다. 오늘 읽은 책은 '후흑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또다른 중국의 사상이 아닐까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다.

이번 책의 메세지는 간결한 것 같다. 후는 두꺼울 후, 흑은 검을 흑으로 후흑학에서 추구하는 바는 얼굴은 두껍게, 마음은 검게 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저자는 얼굴을 두껍게 하는 것은 나를 지키는 방패와 같고, 마음을 검게 하는 것은 창과 같다며 타인의 비판이나 부정적인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한 바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이 '후'이고, 목표달성을 위해선 냉정을 넘어 때론 냉철하게, 때론 비정하게 결단을 내리는 것을 '흑'이라 정의한다. 또한 이 둘은 동전의 양면처럼 따로 떼어질 수 없이 같이 운용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후흑이 대중적 통념에 반하거나 일반적 세태와 동떨어진 것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어느 경지 이상에 올라서면 오히려 자연스럽고 보편적 의지에 영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다. 이어 이러한 후흑의 실천을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신념으로 풀이되는 '다르마'를 지녀야 하며, 노력, 긍정, 유연성, 인내 등 여러 덕목을 가져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읽기전엔 '동양의 군주론' 과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자신의 다르마를 깨우치고, 이에 입각에 후흑의 자세로 여러 기타 덕목을 실천해 목표한 바를 이룬다는 측면에서 자기계발서나 사상서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사실 책을 펴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의 원저인 후흑학이 출간된 시기가 1911년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시는 신해혁명이 발발하는 등 오랜기간 왕조를 이어온 중국의 정치체제가 크게 격동하는 시기로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자신의 사명이나 목표를 찾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려는 배경속에서 탄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접하는 전통적인 도덕관념과는 다소 결이 다르지만, 사명이나 냉철함 등 어지러운 혼세에서 취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후흑의힘 #친닝추 #함규진 #월요일의꿈 #후흑학 #다르마 #냉철 #후안 #흑심 #비즈니스 #긍정 #노력 #유연성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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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세계 최강 반도체 기업이 만드는 2040 AI 세계
츠다 켄지 지음, 한선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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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일본 라피더스의 부활 기사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라피더스가 차세대 반도체 생산 시험을 시작했고, 2027년까지 2nm 공정 반도체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IBM과 협력으로 2nm 반도체를 개발했고, 잘되면 미국 브로드컴에 시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nm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확한 수준은 알려진 바 없으나, 불과 2~3년전만 해도 시장에선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는데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대단하다.
심화되어 가는 반도체 경쟁을 보며, 새삼 엔비디아의 대단함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엔비디아는 메모리나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GPU를 기반으로, 심지어 독점적 지위가 아니었음에도 지금의 독점적 위치를 만들어냈다. 그 저변엔 AI 반도체의 미래수요를 직감하고 CUDA등 생태계 조성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젠슨 황의 선견지명과, 빠르고 평등한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그 엔비디아는 지금 어떤 미래를 꿈꾸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탐사취재한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닛케이BP에서 오랜기간 경력을 쌓은 기술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현존 세계 최강 반도체 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어떤 회사인지, 현재 생태계는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향후 주목해야 할 반도체 기업과 공급망, 엔비디아의 역사와 함께 AI 기술 발달이 가져올 반도체의 진화에 대해 심층 취재, 보도한다.

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엔비디아의 솔루션 비즈니스가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로보틱스 및 엣지 컴퓨팅,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 자율주행 차량의 여섯 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현재로서도 ERP의 최강자 SAP, 유럽의 디지털 은행 번크, 시스코 시스템즈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부분이었다. 각 영역 중 한 영역의 일부지분만 확보해도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거대 영역들을 모두 시야에 놓고 진행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호기로움과 패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볼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최근 엔비디아가 클라우드에 진출했다는 일부 뉴스가 보도되면서 AWS 등 전통 클라우드 사업자와 경쟁하게 되는게 아니냐는 긴장이 감돌았고, 이에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직접경쟁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지만, 확실히 자사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가시권에 둔 것으로 보인다. 요즘 위기론이 도는 삼성 등 국내 반도체 업계 뉴스를 떠올리며 이를 어떤식으로 해석,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었다.
엔비디아의 최근 사업영역, 비전과 기술개발방향, 협업 진행 상황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략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유추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적극 추천한다.

#엔비디아세계최강반도체기업이만드는2040AI세계 #츠다켄지 #한선주 #시그마북스 #엔비디아 #GPU #CUDA #AI #AI반도체 #젠슨황 #리더십 #게임기 #반도체 #AI반도체 #클라우드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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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5 - 한국과 일본의 민간 교류를 통한 공감과 이해, 일본 문화 다섯 번째 이야기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5
이경수.강상규.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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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본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과거엔 만화나 음악 등 소비 컨텐츠 위주였다면, 요즘은 왜 일본은 과거의 일들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까, 일본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면에서 생각에 차이가 있을까 등 좀 더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한편 최근 드는 생각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는 우리나라 저자 분들이 쓴 책보다는 일본인 당사자들이 쓴 글이나, 미국인처럼 제 3국의 저자가 쓴 글을 참고하는게 객관적으로 도움이 될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문화나 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글도 좋지만 보다 관습, 퐁토, 지역, 정치, 외교 등 여러 내용을 종합적으로 참고할때 좀 더 풍부하고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5'란 책이다. 이번 책은 한중일 3개국의 언어,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토론하는 학술모임인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쓴 책으로, 45인의 저자가 참여해 일본의 다양한 면을 집중 조명했다고 한다. 이런 좋은 기획의 책이 벌써 시리즈 5번째인데도 이제야 알게 되어 마음이 조급해졌고, 확실히 일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책을 열심히 입수해 읽어보았다.
책은 일본과 한국의 생활, 상이한 관점, 여행, 비즈니스, 언어와 역사의 유사성, 문화, 시간여행 등 총 7장에 걸쳐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의 글을 싣고 있다. 분량은 꽤 되지만 소주제별로 꼭지를 두어 한편씩 읽게되어 있어 쉽게 금방 읽었다.

책 속에는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일 처음 눈길을 끈 건 커피 이야기였다. 한창 대학원 시절 교수님께서 종종 보헤미안이라는 카페에 데려가셨었는데, 당시엔 별다방이니 콩다방이니 하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에 빠져있어 그 커피가 어떤 커피인지 잘 알지 못했다. 그 커피가 우리나라의 원조로 알려졌다는 것도 이번 책을 보며 처음 알았고, 박이추 선생님이 일본통이었다는 것도 역시 처음 알았다. 그런 사실들을 알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에 대한 이야기와 여타 이야기들을 들으니 왜 일본 커피가 유명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한편 최근 '국화와 칼'을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이와 관련해 47인 사무라이의 복수극에 대한 이야기나 많은 사람들이 벚꽃으로 오해하는 창덕궁 인정전의 꽃문양이 사실은 오얏꽃이라는 사실, 한창 어지러운 정국과 관련해 일본의 파벌정치는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도 흥미로웠다. 이외에도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한 이유와 우리나라의 기아자동차도 테슬라 로드스터보다 22년 빠른 86년 전기차를 개발, 출시했고 88올림픽때 올림픽 위원회에 제공했었다는 내용 등도 흥미롭게 읽었다.
책을 읽고 보니 새삼 참 닮은 면도 많고 다른 면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우리나라와 중국 등 유교문화권은 중앙집권체제가 일찍 자리잡은 반면, 같은 동북아권인 일본은 그렇지 않다거나, 국화의 칼에서 본 바와 같이 일본인에게 천황이 자리하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등 일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이해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었는데, 이번 책이 그 깊이를 더해준 것 같다. 일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알면다르게보이는일본문화5 #동아시아사랑방포럼 #이경수 #강상규 #지식의날개 #방송대출판문화원 #일본 #한국 #커피 #시니어케어 #지진 #입시 #한류 #문화 #역사 #감성 #도쿄 #안테나숍 #크루즈열차 #일본반도체 #일본스타트업 #조선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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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과학이다 - 달리기를 위한 영양, 주법, 트레이닝, 부상, 보강 운동, 마라톤에 대한 모든 것,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
채찍단 지음 / 북스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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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조깅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간다. 수영을 몇년째 해오다 정체가 되는 것 같아 변화를 주기 위해 시작한 걸 계기로, 나름 운동화도 한두켤레 사고 내가 어느정도인지도 판단해보기위해 5km, 10km 대회에 도전해보기도 했다. 처음엔 이렇게 계속할지 몰랐는데 달리다보니 몸무게도 5km 정도 빠지고고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꾸준히 계속해오고 있다. 한편 아는게 없이 시작하다 보니, 억지로 뒷꿈치 착지를 연습하다 종아리가 아파 고생하거나 좋다는 런닝화를 구입해 3번정도 신다 발이 아파 안신게 되는 등 시행착오도 겪고 있다.

개인적으론 기록을 세우기보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아킬레스 건염 등이 있다보니 어떻게 하면 부상없이 안정적으로 잘 달릴까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발꿈치나 발목 건강에 대한 책도 틈틈이 읽으면서 계속해왔는데 개인적으론 내용이 약간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이번 '달리기는 과학이다'란 책을 만나 읽어보게 되었다.

이번 책은 달리기 주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운동능력이 극대화되면서도 근손실이 없기 위해 보충해주어야 할 식단, 흔히 알고 있는 심박수와 이에 따라 ZONE을 나누는 방법, 속근과 지근, VO2max, 인터벌 효과, 많이 당하는 부상의 경우와 회복, 부상을 피하기 위한 보강 운동법, 마라톤 준비를 위해 필요한 카보로딩이나 훈련법, 그 외 각종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기전엔 단순 달리기나 운동에 대한 임상이나 스포츠 의학 관련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책은 생활 달리기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어 달리기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굉장히 유익할 것 같다. 흔한 논란이 되는 주법이나 착지뿐만 아니라 호흡, 식단, 영양, 심박, ZONE, 잘 달리기 위한 5가지 방법, 부상 및 회복, 기타 팁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책이 다루는 범위도 범위지만, 내용도 굉장히 충실하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와 논문을 근거로 하되,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고르게 내린 결론들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흔히 회자되는 '달리기엔 ~가 좋대'란 통념에 대한 팩트체크로 실제 달리기를 하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조깅을 시작한지 1년째. 이런 책을 왜 이제야 만났는지 아쉬울 따름이다. 달리기에 진심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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