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 ‘부동산발 대공황’ 시장의 재편과 투자 전략
박감사(박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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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이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을 논의하고 이번주 중으로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새정부 취임이후 6/27과 9/7 벌써 두 번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지만, 급등세를 진정시키기엔 부족하다고 여긴 정부가 세 번째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향후 집값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상승은 계속되는 것일까? 지금의 집값은 과연 현실적인 것일까 비현실적인 것일까?

이번에 읽은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도시공학과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한국감정원에서 십수년간 근무해온 감정평가사인 저자가 현재 부동산 상황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하고 향후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다섯 가지 시그널을 통해 현 부동산 시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유주택자, 무주택자, 혹은 실전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요 감소의 구조적 원인, 현 시점 주택 공급 상황, 한계에 부딪힌 유동성, 정책과 괴리한 채 움직이는 시장 심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에 의한 충격 요소 등을 점검하고 개개인의 현금흐름에 따라 보수적이고 건전한 부동산 시각을 갖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지점은 저자의 냉정한 관점이다. 뉴스에서는 연일 강남권 부동산 상승률을 보도하며 일종의 '불장' 혹은 FOMO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저자는 수요, 공급, 유동성(부채), 정책, 외부 충격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때 강남권은 버블권에 진입해 있으며 조심할 것을 권한다. 특히 보수적으로 보는 요소를 상세한 데이터와 함께 전문가적 시각에서 제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한 점도 인상 깊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상황에서 조급해하지 말고 관망하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 점도 인상깊었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두고 보아야겠지만,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승장 위주의 분석과는 달리 냉정하게 평가한 점이 인상 깊었다. 아마도 감정평가사인 저자의 전문성이 발휘된 부분이 아닌가 싶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께선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부동산최저점을읽는핵심수업 #박감사 #박은정 #체인지업 #하락장전략 #갈아타기 #거래절벽 #미분양 #PF리스크 #현금화 #브릿지전략 #상급지진입 #전세수급 #레버리지관리 #계약특약 #실전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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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뱅크 레볼루션 - BaaS로 다시 태어나는 금융의 미래
김준태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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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금융업이랑 거리가 먼 이과 계열이다. 헌데 몇년 전 한 학교 후배가 과감히 금융권으로 전업을 했다. 그때는 아직 생소했던 인터넷 뱅킹사로 이직을 했기에 그 배경과 이유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카카오뱅크, 토스 등에 이어 이제는 가상화폐 및 빗썸과 코인원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들이 나타남에 따라 그 후배가 선견지명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K 뱅크 레볼루션'이다. 이번 책에선 쿠팡과 SSG.COM, 골드만삭스와 피드로 은행처럼 현재 은행 기능이 다른 커머스, 모빌리티, 플랫폼 속으로 융합되는 과정을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쿠팡의 정산·결제·환불·적립 통합 흐름, 네이버페이의 후불과 포인트 생태계, 쓱닷컴과 국민은행이 결합한 파킹통장 같은 임베디드 예금 모델 등을 통해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금융을 접하지만, 그 배후엔 은행의 시스템과 신용이 동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책을 읽고 보니, 그동안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탈금융, 탈중앙화 등 혁신의 측면에서만 금융을 바라보았지 막상 레거시 금융이 어떻게 변화해갈지에 대해선 고민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에선 그런 관점에서, 전통 금융이 향후 어떻게 변화해갈지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은행이 플랫폼 등과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현 상황에서, 기존에 우리가 '은행'하면 떠올렸던 간판과 창구, 친절하게 맞이해 주는 직원 분 등은 향후 사라지고, 금융으로서의 기능만 남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한 과정 속에 블록체인, AI등이 접목되어 초개인화 및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aaS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과거 '기술이 발전하면 없어질 직업' 리스트가 회자된 적이 있다. 나도 여러 차례 접해보았는데, 운전사, 의사, 선생님, 변호사 등 법률가, 경비원, 제조직군 등 다양한 예측이 있어 관심있게 지켜본 적이 있다. 대체로 단순반복작업을 계속하는 제조업이나, 의사나 변호사, 선생님 처럼 정해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직군이고 막상 '은행원'을 본 적은 별로 없었기에, 이번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산업의 일대 변혁이 도래한 상황으로, 적응한 레거시 은행은 지금처럼 연 수익을 조 단위로 낼 수 있을 것이고,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질 것이기에 업계에 긴장감이 서려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금융과 플랫폼, AI 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지금, 금융업계 시각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변화양상과 방향에 대해 잘 정리한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K뱅크레볼루션 #김준태 #슬로디미디어 #임베디드금융 #플랫폼전략 #디지털자산 #인공지능금융 #핀테크 #네이버페이 #쿠팡페이 #토스뱅크 #PLCC #포인트경제 #후불결제 #오픈뱅킹 #데이터거버넌스 #규제샌드박스 #지속가능금융 #사용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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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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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몸은 알면 알수록 신비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머리가 좋아질까 해서 뇌과학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그러다 보니 뇌의 능력이 뇌에만 국한된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여러 기관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이나 질환등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고, 보다 보니 뼈와 관절을 다룬 해부학 책도 재미있게 읽혔다. 그러던 중 이번엔 근육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머슬’은 근육을 소재로 생물학과 다양한 운동, 역사를 교차시키며, 다양한 근육의 기능, 내분비적 역할, 회복과 성장 등 여러 주제를 다양한 인물과 서사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수영, 스노보드, 서핑 등 체력 단련을 즐기는 저널리스트로 스코틀랜드 디니 스톤을 들어 올리기, 리듬 운동, 네바다 사막 50마일 러닝, 오슬로 재활 연구 등 여러 이야기를 통해 힘, 리듬, 지구력, 회복, 연대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자칫 딱딱하거나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내용을 개인적인 경험과 맞물려 에세이식으로 풀어낸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중국계 이민자, 동시에 예술가이면서 무도 유단자이기도 한 아버지와의 차고에서 시작된 체육관 활동처럼 따뜻한 추억들과 함께 운동에 대한 긍정적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얀과 테리, 애덤, 크리스타 같은 다양한 등장 인물, 디니 스톤 들어올리기 및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비롯한 파워리프팅 3대 운동과 같은 역사적/일반적인 다양한 운동, 전거근, 대원근,이상근, 대퇴사두근 등이 어떤 성격인지와 같은 다양한 설명들을 통해 근육 운동, 훈련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 주목한 점은 근육을 단순 힘을 내거나 부하를 담당하는 기능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몸 각 기관 및 감정 등과의 연결 관점에서 바라본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근육이 발휘하는 힘, 형태, 행동, 유연성, 지구력 등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조화롭게 엮어낸 점이 인상깊었다.
근육을 소재로 인간 존재의 힘과 아름다움, 약함과 강인함, 회복의 의미를 탐색한 수작이다. 비단 과학적 요소 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인간의 삶을 다양하게 표현한 이 책은 건강과 운동, 삶을 사랑하는 여러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머슬 #보니추이 #흐름출판 #근육 #파워리프팅 #운동과학 #인내 #회복 #신체정신연계 #문화사 #인생철학 #건강 #운동 #생리학 #자기계발 #몸과마음 #성장 #인간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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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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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몸은 알면 알수록 신비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머리가 좋아질까 해서 뇌과학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그러다 보니 뇌의 능력이 뇌에만 국한된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여러 기관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이나 질환등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고, 보다 보니 뼈와 관절을 다룬 해부학 책도 재미있게 읽혔다. 그러던 중 이번엔 근육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머슬’은 근육을 소재로 생물학과 다양한 운동, 역사를 교차시키며, 다양한 근육의 기능, 내분비적 역할, 회복과 성장 등 여러 주제를 다양한 인물과 서사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수영, 스노보드, 서핑 등 체력 단련을 즐기는 저널리스트로 스코틀랜드 디니 스톤을 들어 올리기, 리듬 운동, 네바다 사막 50마일 러닝, 오슬로 재활 연구 등 여러 이야기를 통해 힘, 리듬, 지구력, 회복, 연대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자칫 딱딱하거나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내용을 개인적인 경험과 맞물려 에세이식으로 풀어낸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중국계 이민자, 동시에 예술가이면서 무도 유단자이기도 한 아버지와의 차고에서 시작된 체육관 활동처럼 따뜻한 추억들과 함께 운동에 대한 긍정적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얀과 테리, 애덤, 크리스타 같은 다양한 등장 인물, 디니 스톤 들어올리기 및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비롯한 파워리프팅 3대 운동과 같은 역사적/일반적인 다양한 운동, 전거근, 대원근,이상근, 대퇴사두근 등이 어떤 성격인지와 같은 다양한 설명들을 통해 근육 운동, 훈련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 주목한 점은 근육을 단순 힘을 내거나 부하를 담당하는 기능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몸 각 기관 및 감정 등과의 연결 관점에서 바라본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근육이 발휘하는 힘, 형태, 행동, 유연성, 지구력 등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조화롭게 엮어낸 점이 인상깊었다.
근육을 소재로 인간 존재의 힘과 아름다움, 약함과 강인함, 회복의 의미를 탐색한 수작이다. 비단 과학적 요소 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인간의 삶을 다양하게 표현한 이 책은 건강과 운동, 삶을 사랑하는 여러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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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 - 버핏이 직접 말해주는 투자와 경영, 삶의 지혜 : 1983~2025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리처드 코너스 지음, 이건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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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총이 열린 오마하에서, 버핏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식 은퇴할 것을 선언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던 그. 단짝 찰리 멍거와 함께 투자를 넘어 삶의 태도와 지혜에 있어서도 나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었기에 나 또한 그가 떠나는 길에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사실 굉장히 읽어보고 싶었으나 고민을 많이 했다. 워런 버핏 바이블 초판과 2021년 판을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다, 안그래도 이미 버핏에 대한 책이 많은데 또 사는게 맞는건가, 빌려서 읽을까 하는 고민에서였다. 하지만 버핏의 은퇴로 다시 그의 지혜를 만날 수 없다는 점, 최근 마지막 그의 행적까지를 담은 책이 아직 없다는 점 등에 이끌려 다시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벽돌책임에도 책을 덮고 그 안의 내용들이 머릿속을 몇 날 며칠 계속 맴돌며 여운이 가시지 않는, 멍거를 포함한 그의 친구들이 항상 그래왔듯 '더 보탤 말이 없는' 책이다. 나에겐 그가 멍거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한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기에 그 글을 이자리에 옮겨본다.

- 우리는 매일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함께 살아왔습니다. 찰리는 학습을 좋아했습니다.
- 흥미롭게도 우리는 투자에 실패했을 때가 아마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동료와 함께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실패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10년 전에 낸 아이디어로 가만히 앉아서 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 찰리와 하루를 더 지냈더라도 전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 지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죽는 날을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 그는 99세에도 세상에 관심이 있었고, 세상도 그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찰리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99세에 정점에 도달해서 세상 사람들이 보고 싶어 찾아오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찰리를 만나고 싶어 했고, 찰리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말해주고자 했습니다. ... 찰리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말하면서 원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살았고 연단에도 즐겨 올라갔습니다.
- 우리는 학습을 좋아했으므로 함께 계속 학습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통해서도 배웠으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더 영리해졌습니다. 찰리와 나는 주파수가 일치해서 99세와 93세가 되었을 때도 세상은 우리에게 여전히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 지난 2,000년 동안 살았던 사람 중 단 한 사람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찰리는 자기가 그들의 책을 모두 읽었으므로 이미 그들을 모두 만난 셈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번거롭게 식당에 가서 그들을 만날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 놀랍게도 그냥 책을 통해서 벤저민 프랭클린을 만난 것입니다.
흥미로운 질문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런 사람을 만나는 방법과 최대한 자주 만나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굳이 죽는 날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남들 걱정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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