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 -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고른 불멸의 클래식 명곡들
최은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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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다양한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어렸을 적을 생각해보면 널리 알려진 동화나 고전등이 대부분이었던데 반해, 요즘은 여행, 요리와 같은 책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사진과 웹, 앱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또한 소통방식이 이렇게 다양화되고 책을 펴내기가 좀 더 용이해지면서, 그동안 책을 쓰기 어렵거나, 소통방식에 고민을 갖던(?) 많은분들이 책을 내주게 되면서 선순환으로 좋은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나같이 잡다하게 관심이 많은 사람 입장에서는 최근에 읽었던 방구석 뮤지컬 같이 뮤지컬을 소개하고 QR 코드로 주요 곡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해줬던 방식은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다.
최근에 이와 비슷한 '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 이란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엄선된 클래식 명곡과 작곡가 및 그에 대한 설명, 곡이 탄생한 배경등에 대해 쉽게 씌여있고, 이를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게 짜여진 구성이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도 어디선가 광고CM등으로 들어본 듯한 명곡들을 듣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수록된 명곡들이 사실 많이 들어본 클래식들이라 새롭게 알게된 건 생각보다 적어 아쉬웠다. 부디 바라는 바로는 시리즈 형태로 2권, 3권이 나와 좀 더 많은 곡들을 듣고 접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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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가기 위한 로켓 입문
고이즈미 히로유키 지음, 김한나 옮김 / 생각의집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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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 인수 후 대량 해고로 시끄러운 가운데 핵심인물이 있다. 바로 일론 머스크로 그는 테슬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사업가이다. 갖은 사생활 이슈로 시끄럽지만 페이팔부터 테슬라까지 굉장히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본 궤도에 올랐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가 관심을 두는 것 중의 하나가 우주관련 사업이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 등이 그 산출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많이 연구될 유망한 분야로 우주 관련 사업이 손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우주? 라고 하면 일단 어렵다. 고등학교 시절 지구과학 또는 과학 시간에 배운 태양계, 달, 자전/공전, 수금지화목토천해명.. 등등 정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인공위성이 왜 우주에 떠있는지, 우주로 우주선을 보낼때는 어떤 형태로 보내는지 등은 잘 모른다.
이 책은 그런부분에서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만한 책이다. 우주, 인공위성, 중력과 같은 기초지식부터 이온엔진, 스윙바이, 우주채굴산업, 달과 화성 등.. 여러가지 우주의 지식에 대해 관련 전공의 교수가 설명한다. 또한 올-컬러 판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우주에 관심이 많은 중, 고등학생한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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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9셀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서승범 옮김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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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을 하다 보면 많은 문제해결과정에 부딪힌다. 간단한 수학 문제나 예/아니오 같은 답이라면 쉽게 결정을 할 수 있지만,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사회속에서 문제들도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요새 말이 많은 집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우선 위치가 다양하다. 서울만 해도 구가 20개가 넘고 가격대가 수천~수억이 차이가 나며, 아파트, 빌라 등 건물형태도 다양하고, 주변 교통망이나 학교 등 입지 또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각 조건들에 대해서 가용 범위를 정하고 교차점으로 선택지를 몇개로 좁힌 뒤, 상의해서 고르는게 일반적이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게다가 비즈니스 환경은 정보비대칭적인 조건이 많고, 시간에 쫓겨 빠른 결정이 필요한 순간도 많다. 또한 여러사람을 고려해야 하는 등 고민만 하다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 동안 맥킨지식 문제해결 기술, 논리적 결정 등에 관한 책을 읽어 보았지만 사실 결정 방법에 비해 문제를 너무 급진적으로 단순화 시키는 경향이 있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 저자는 기억할 딱 3가지와 고려해야할 3가지 해서 3x3 매트릭스로 문제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것을 '고객가치, 이익, 프로세스' + "Who, What, How'의 조합인 나인셀로 명명하였다. 또한 각 사례별 나인셀을 적용하는 방법과 전세계 우량기업들이 문제해결한 과정에 나인셀을 적용했을때 어떤 식으로 풀어나갔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잘 숙지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기획이나 마케팅 실무에서는 요긴하게 쓰일 것 같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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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짠투자하라 - 1일 1만 원,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습관
성선화.황희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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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보시절 성선화 기자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기자 출신이라 글도 재미있게 쓰셨고, 내용도 평이해 어려웠던 재테크 서적중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 내용이었다. 그게 벌써 5년도 더 전의 일인 것 같은데, 이번에 '주식으로 짠투자하라'는 책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주식은 어렵다. 기업분석이니 재무제표니. PER, PBR 등등 각종 용어에.. 특히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초보를 위한 책들도 첫 한두장은 쉽게 시작하는 것 같더니 다시 또 재무제표나 손익계산서를 내민다. 이래서는 주식을 시작하기도 어렵다.

이 책은 몇가지 포인트에서 다른 책과 다르다. 우선 적립식 투자에 목적을 두고, ETF 설명, 섹터별 설명 등 매크로 관점에서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개별기업을 잘 찾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이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적합치 않다. 그래서 처음부터 아예 매크로투자-섹터-ETF-적립식 투자 등을 주로 이야기하며 기술적 분석도 이에 맞게 추세선 활용 정도 이야기 한다. 더불어 인플레이션과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기술주, 인프라, 인플레방어주 및 미국 주식에 대해 설명해 준다.

또한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 아침 시황 및 증권사 브리핑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전달한다. 이 책 한권으로 주식고수가 될 수는 없겠지만, 아예 모르는 주린이라면, 하나씩 따라해가며 접하고 공부해 나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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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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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참 좋아라 한다. 비싸서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서도..
라이브로 뿜어져 나오는 배우들의 감정과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콘서트와는 또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지 못했던, 처음 듣는 노래와 극중 내용이 담긴 가사 등 신선함을 가져다 주는 요소 등도 몰입하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뮤지컬은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진짜 관심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어떻게 어떻게 보거나 알게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 경우 인상깊었던 뮤지컬로는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가 있었는데 오페라의 유령은 마침 그때 공연을 해서, 레베카의 경우는 선물로 티켓을 받아서 보게 되었다.
한편 오페라 광고를 보아도 이게 내가 좋아할 만한 공연인지 알기 어렵다. 인터넷 소개를 보아도 도입부 정도만 소개하고 본 내용은 소개를 하지 않아서이다. 이래저래 리스크가 있는 장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면에서 방구석 뮤지컬은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우선 엄선한 뮤지컬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뮤지컬들중 각각의 주제별로 30편을 묶어 각각의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하고, 가사로 시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마지막엔 QR코드를 통해 대표적인 노래영상을 소개한다. 이렇게만 봐도 예비 관객 입장에서는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맨 오브 라만차와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이제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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