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고민되는 상속·증여 절세 플랜
이현진 지음, 소재윤.윤상국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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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재벌집 막내아들이란 OTT 드라마가 유행한 적 있다. 재벌집도 살아가는게 정말 쉽지 않겠다며 재밌게 보았는데, 여기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도 결국 상속과 승계에 관한 문제였다. 재벌집이니 재산이 많아 당연히 그러겠거니 생각했는데 요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플레이션 등에 의해 부동산 등 집값이 오르고, 기술 발전으로 정부가 국민들의 자산을 보다 촘촘히 들여다볼수 있게 되면서 상속, 상속세라는 것이 부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아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어디서 물어보기도 그렇고 막상 그때가서 하자니 준비하거나 절세하기 힘들것같아 궁금해 왔었다.
이번에 출간된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고민되는 상속, 증여 절세 플랜'은 나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춤형으로 춮간된 책이다. 재산이 많지도 않지만 아파트 한채만 있어도 고민을 하게 하는 상속에 대하여 시원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책 내용중 상속 이후 절차, 상속포기, 분배비율 등은 나도 이 책을 ㅌ오해 처음 접한 내용들이라 주의깊게 읽었고 많이 배웠다. 재산평가에서의 시점(시가평가) 등도 사몰랐다면 나중에 손해볼 수 있는 부분인데 잘 설명이 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속, 절세에 대해 나처럼 한번쯤은 고민하게 될텐데, 이 책을 통해 미리 한번 조사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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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배당연금 투자 - 잠든 사이 돈이 불어나는 평생 복리의 마법
배당연금술사(최현식)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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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배당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대체로 매매차익이야 현금흐름이냐의 관점에서 배당주는 현금흐름에 가까운데, 기업사이클상 성숙기 이후의 기업들이 주주유인의 요인으로 수익을 나누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기술 또는 설비투자나 주식 소각 등 기업 자체의 재투자가 낫냐, 배당으로 주주에게 나눠주는게 낫냐의 논쟁이 있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주주 오너의 독식으로 일반 소액주주에겐 배당률이 낮은 경향이 있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미국시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본주의의 나라이고, 기업 투명성 등 경영환경도 다른 나라와 천지차이다. 따라서 배당은 50년 이상 한 기업도 수십개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활성화된 나라이다. 따라서 우리도 코로나 이후 서학개미들이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미국 배당에 대한 연구나 책들이 많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 같다. 대표적인 배당주 저자로 소수몽키 같은 분들이 있고, 여기서 미국 배당주의 특징과 노년 연금처럼 사용하기에 좋은 매달 배당받는 전략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O라는 리츠주를 보며 우리나라에선 절대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배당주에 대해 알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배당이라는게 기업별로 너무 편차가 크고, 아직까진 기업의 성장에 따른 매매차익보다 매력도가 높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10년이면 시총 10위의 대부분이 바뀌는 변화가 빠른 시장에서 배당에 대한 불안이 어느정도 존재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책은 다르다. 우선 배당 ETF에 대해 주로 소개했는데, ETF 특성상 편입, 편출이 시기적으로 되기 때문에 망하거나 할 위험은 거의 없어 어떤 의미에선 원금보장 또는 손실제한적인 상품이다. 또한 배당의 단점 중 하나는 배당금은 어느정도 고정 유지 가능하지만 주가 또한 제자리거나 저성장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오해를 한 부분이 있었는데, 배당 성장이란 관점으로 배당도 주면서 성장하는 기업 또는 ETF에 대해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여기까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워런 버핏이 매수한 코카콜라 같은 주식의 경우 현재는 매입가와 배당금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배당성장 = 배당증가 & 배당률은 일정수준 = 주가상승이라는 도식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머리를 탁 치고 말았다. 복기해보았을때 우선 공부가 얉았고, 이런 기업은 상대적으로 찾기 어려워서 그런 생각을 못해봤던 것 같다.
책의 또다른 큰 장점 하나로는 각종 배당ETF의 수수료와 성장률 등에 대해 상대비교를 한 뒤 어느정도 선택지를 좁혀 독자에게 제시한 바 있다. 위와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더라도 또 실제 적용하기까지 고민이 필요했을텐데 책에서는 간단하게 여러 배당ETF에 대해 비교해 본뒤 SCHD, JEPI, 한국혀형 SCHD 2종목에 대해 소개해 주어 시간을 아끼고 좀 더 책 내용에 몰입해 읽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마지막은 아무래도 방어에 능한 배당주 특성상 시장확대기에 과실을 제대로 누리기 힘들수 있는 점을 감안해 레버리지 ETF인 TQQQ와 SOXL의 조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하지만 매매차익 관점에서 이 부분은 주식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해왔던 부분일 것이므로 각자가 마음에 맞는 방식으로 조합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주식을 오래 해왔던 사람이 아닐까 했는데 저자는 금융권에 종사하지도, 주식에 오래 투자해오지도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확실히 우리나라에 똑똑한 분이 많은 것 같고,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 유입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구현하고 있는 것 같아 굉장히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모쪼록 배당연금술사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 새롭고 신박한 전략을 마구마구 소개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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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붕괴 -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데이비드 A. 스톡맨 지음, 한다해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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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시작된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되었다. 작년엔 크게 재미를 보진 못했다곤 하지만, 'Buy the deep'이란 격언처럼 많은 사람들이 용감하게 뛰어들어 수익의 과실을 누린 현재.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5월 초인 현재 시장 위기의 나침반 지표인 CBOE VIX는 18수준으로 20을 하회하고 있다. 파도가 걷히고 잔잔한 바닷가 같아진 지금, 시장에선 파월의 가장 최근 언급을 바탕으로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안도를 보내며 뭔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매체에 내보내고 있다. 그럼 이제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걸까?
만들어진 붕괴는 지난 3년이 아닌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향후 5~10년을 조망한다. 조망의 근거는 과거 역사다. 현재 뉴스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과는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롭다.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렸다. 그래서 우리가 그 과실을 누렸다는 것에 많이들 동의한다. 금리인상이란 것이 유동성의 고삐를 죄기 위한 동작의 일환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그래서 지금 금리인상 중단 소식에 환호하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현재의 유동성 수준은 감당하기 힘들다고 진단한다. 너무나 급격히 풀려 90년 후반 30년 평균과 추세적으로 보았을때 7~8배 이상 증가했고 이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유동성은 자산시장에 흘러들어가 자산가격에 거품을 불러일으키고, 연준의 유동성 창출은 신용효과로 각국에 퍼져 다른 나라들 또한 자산에 거품을 일으키는 도미노를 연출했다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상식적으로 이를 뒷받침할만한 생산성의 향상을 보지 못했다. 따라서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없는 현재 자산가격은 거품이며 언젠가 곧. 그것이 가까운 시일내에 꺼지리라 예측한다.
저자의 주장이 현재 드러나진 않았지만 지극히 맞는 말이라 개인적으로도 어떻게 흘러갈지 굉장히 관심이 궁금하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매일 보듯이,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은 그에 걸맞는 이익의 증가가 있어야 한다. 가격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주가는 언젠가 제자리를 찾아가기 마련이다. 그게 이치이고 상식인데, 현재 자산가격은 어떤 이유로도 그것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사실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는 모두 다 안다. 금본위제 철회로 인해 화폐 제작에 고삐가 풀렸고, 프리드먼 등 통화주의자에 의해 경기를 통화량으로 조절하는 묘수가 알려지면서 그것을 잘 활용해왔고 가까이로는 최근 2번의 경제위기때 이를 활용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양을 풀어 더이상 회수는 어려울 것 같다. 보통 제어라는 건 +-가 가능해야 조절이 가능한 법인데, 한쪽 스위치가 고장나버린 지금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단언해 확인해 줄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MMT 등과 같이 그냥 수도꼭지를 계속 돌려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는 이론도 등장하지만 우리는 모두 경험적으로 자연의 순리를 알고 있다.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일에는 트레이드오프 또는 평균회귀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책을 읽고 위기때보다 이제 점점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 시기라 긴장 바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부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더 어려워지는 것이 세상만사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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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김화백.캔들피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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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PF 발 금융위기설, 저축은행의 부실, 개인 및 기업 연체율 증가세..
신문을 펴면 안좋은 뉴스밖에 안보이는 요즘이다. 뭔가 즐겁고 희망찬 뉴스를 보고 싶은데 그런 기사거리가 없다. 그게 지금 상황이겠지. 하지만 지금 어디쯤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 경제시나리오 중 한 방향을 고민해볼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왔다.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가 그것으로 제목이 조금 무섭지만 그만큼 가감없이 솔직하게 저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책이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국제, 경제, 사회 등 여러 각도에서 현 수준을 진단한다. 골디락스로 자만하던 시기에 찾아온 코로나로 인해 현 경제가 고장난 상태이고 중국의 부상과 패권에 대한 도전으로 국제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양극화로 인해 사회는 점점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이런 시기에 다시 경제위기라는 힘든 상황이 덮쳐오고 있다. 우리는 IMF를 대부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에 아직 경제위기가 얼마나 무섭고 혹독한 것인지 모른다. 빨리 대비해야 하고 특히 금융의 관점에서 자산이나 현금관리, 앞으로의 투자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었다.
저자는 유튜브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데 이제까지 봐왔던 유투브 저자분들의 책이 짜깁기가 많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은 굉장히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선명해서 책을 펼치자마자 빠져드는 내 자신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책을 덮고나니 책 제목처럼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는 지옥같을 것이기 때문에 굳센 각오로 잘 버텨야 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세지가 머리속에 각인되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투자에 대한 미련과 조급함이 항상 있어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들어가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깨우침을 주신 저자와 이 책에 감사하고 캔들스토리 TV도 시간날때 한번 자세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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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절반으로 줄이는 상속·증여 절세법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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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항상 어렵다. 돈이 오가는 모든 일에 세금이 항목별로 붙고 그때그때 적용되는 세법도 다르다 보니 더 어렵다.
상속, 증여 또한 어렵다. 예전엔 돈을 불리는 것만 생각했는데 나도 자녀가 있고 부모님이 연로해지면서 점차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는 분야가 되고 있다. 나중에 필요하면 세무사에게 문의해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상속의 경우 닥쳐서 그렇게 하면 되지만 그때 급하게 하다보면 아무래도 세금을 더 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증여를 생각하면 이것 또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나름의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미리 알아서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엔 추가로 더 내야할 세금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런 상속, 증여, 세금에 관해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신방수 세무사님께서 또 책을 한권 내셨다. 마치 내마음을 들여다 보기라도 한 것처럼 상속, 증여에 대해 설명하고 상속세 절세를 위해 증여지식을 알아야 한다고 첫머리에 설파한다. 또한 흔히 많이들 실수하는 부분등에 대해 짚어주고 상속재산 분배법이나 절세방법에 대해도 수록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요점은 5억, 10억을 기준으로 하되 각 자산의 단계에 맞게 절세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되어 있으니 각자에 맞게 잘 활용해서 아끼면 될 것 같다.
세법 관련해서 단연 우리나라에서 책을 제일 많이 펴낼 정도로 전문가이신 신방수 세무사님의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께선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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