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
백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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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이제 직장인이라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한때 서학개미, 동학개미를 지나 이제는 엔저를 틈타 일학개미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다.
어느 시스템이나 마찬가지지만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의 룰이 있어 그 룰을 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한다. 가치투자, 추세추종, 기본적/기술적 분석 그리고 뉴스 등 정보활용까지.. 하지만 전략이나 투자법 등에 대한 정보는 많아도 활용도구인 MTS나 HTS에 대해선 증권사 매뉴얼이나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방법밖에 없다. 우리가 쉽게 접하고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식투자에 활용할 순 없을까?

나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MTS는 무겁고 로딩대기시간이 길어 간단한 시세를 확인하거나 실시간 이슈를 긴급히 확인할 땐 네이버와 인베스팅 닷컴을 많이 활용한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인베스팅 닷컴은 세계 각지의 상품과 환율, 금리 및 주식 시세를 확인하는데는 용이하지만 차트를 보거나 뉴스를 보기엔 굉장히 불편하다. 반면 네이버는 익숙한 UI로 뉴스와 종목 검색등은 용이하지만 상대적으로 확인가능한 종목이 적고 차트등을 볼때 불편해 잘 활용하지 않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마침 네이버에서도 이런부분을 인지해서인지 조금씩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게 변화했던 건 차트를 좀 더 상세히 볼 수 있게 된 것과 세계 각지의 주식시장 및 종목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게 한점 등이다. 아직은 번역이나 정보를 얻기엔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메뉴를 추가하고 시도를 했다는 것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도 네이버를 주식투자에 좀더 활용할 순 없을까?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이란 책이 마침 출간되었다.
이 책은 네이버 증권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자면 조건 검색으로 급등락 종목을 검색한다던지, 금리나 지표등 주식투자할때 꼭 필요한 거시지표를 쉽게 알아본다던지. 또한 강화된 차트 기능을 통해 몇가지 보조지표를 활용한 기술적 분석하는 예시를 보여준다.

네이버 증권을 초기부터 많이 활용해오면서 많은 아쉬움을 느낀 사용자로서, 이것저것 좀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고,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검색 최강자인데 왜 증권은 이렇게 신경을 안썼을까 하는 점이 많아 늘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책을 보면서 내가 초기에 아쉬워했던 부분이 많이 보강, 개선된 것을 알게되었다. 물론 아직은 MTS나 HTS에 비해 기능이 부족하여 폭넓게 활용하기 힘든 건 사실이지만 검색과 번역, API 연계 등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투자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 뉴스위주로 정보를 수집하며 빠르고 간편하게 시세확인하는게 익숙한 분들께 이 책을 권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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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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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책을 좋아했던 것 같다. 어머니께서 얻어주신 세계문학전집을 읽고 또 읽었었다. 총 60권이었는데 중간중간 이빨빠진 책들이 있어 아쉬웠지만 열심히 읽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책들은 '성경이야기' '수호전' '아라비안 나이트' '소공녀' '작은아씨들' '삼국지' 등등 굉장히 많다.
대학교 들어가면서 어느덧 책을 멀리한 것 같다. 책이 내 삶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10여년 이상 책을 또 읽지 않았다.
30대 후반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종교도 없고 의지할 곳도 따로 없어 혼자 방황하다 무심코 책을 폈던 것 같다. 신기하게도 그때 마치 내가 고민하던 것의 실마리를 엿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뒤로 조금씩 조금씩 책을 읽어오며 살면서 어려운 것이 있거나 궁금한게 생기면 열심히 책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내가 그때 본것을 저자도 본 것일까.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란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들이 나에겐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누구나 살면서 책이 필요한 순간이 있고, 삶이 힘들면 책을 읽어라' '책을 읽으면 삶의 목표가 분명해진다' 등등.
저자는 책이 우리에게 주는 효용과 함께 책을 읽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목표를 가지고 독서할 것, 새벽시간을 활용할 것, 메모해가며 읽을 것, 서평을 작성해볼 것, 목차를 보며 핵심 독서를 할 것 등. 나의 경우엔 필사를 하거나 요약을 해오진 않았지만 목차를 보며 책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읽는편이었던 것 같다. 또한 요즘은 서평을 통해 내가 읽은 걸 요약, 복기해보고자 노력중이다.

저자가 어떤 분인가 궁금해서 보니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해서 놀랐다. 한편으론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계신 분이 주위에 있었다는 생각에 자극도 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저자분처럼 책 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생의답은독서에있었다 #헨릭김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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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성공을 준비한다
박상황 지음 / 책과나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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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일어나서 수영하고, 신문보며 단백질 쉐이크로 아침을 대신한다. 아이들 간식먹이고 설겆이하고 아이들 가방준비하고 옷입히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준비를 한다. 차에 태우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유치원 버스를 태운다. 그럼 이제 출근할 시간이다.
차타고 전자책을 들으며 출근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자마자 메일이 와 있다. 오늘까지 처리해야 되는 일본지사 보고건이다. 자료를 작성하다보니 점심시간이다. 식사 후 올라와 작성하던 자료를 마무리한다. 마무리 하기전 오늘 결과를 봐야 하는 실험이 2개다. 실험준비를 하나 마치고 메일로 보고서를 보내고 실험한다. 결과에 대한 미팅을 마치고 추가 요청사항을 기록한다. 내일 있을 전체 주간회의자료를 작성한다. 어느새 저녁시간이다. 내일 방문할 고객에게 메일을 쓰고 남은 2번째 실험을 마저 진행한다. 와이프로부터 아이들 친구엄마와 저녁 먹겠다는 카톡이 와 있다. 오늘은 좀 천천히 퇴근해도 되려나 한숨 돌린다. 실험이 끝나면 특이점이 없는지 보고 정리하고 퇴근준비를 한다. 주차장에서 시동을 거니 첫째로부터 언제 오냐는 전화가 온다. 지금 가는중이라며 먹고 싶은거 없냐고 이야기한다. 열심히 운전해서 집에 오니 가족들은 저녁을 다 먹고 와이프가 아이 숙제를 봐주고 있다. 단백질 쉐이크로 저녁을 때우고 아이들과 놀아준다. 어느덧 9시가 넘어 둘째가 졸려한다. 젖병에 우유를 담아 먹이고 재운다. 첫째를 재우고 나온 와이프와 수고했다고 격려와 위로를 주고 받는다. 이제 아직 다 못읽은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 을 꺼내 읽는다. 다 읽고 이제 서평을 쓸 시간이다.

주말에 '나는 오늘도 성공을 준비한다' 란 책을 읽었다. 저자는 철저히 현실적으로 성공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수록해주었다. 좋은 내용들이 많지만 내게 가장 크게 다가온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변화해야 한다
- 운동으로 신체단련을, 결핍과 동기부여로 정신무장을
- MOOC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공부하자
- 마음 관리하자

좋은 내용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동기부여가 아닐까 한다. 사람은 결혼을 해야 철이 든다는 얘기가 있는데, 나도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음주나 게임, 친구들 만나기를 참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 애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동기가 있으니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위해선 나를 관리하고 최적화해서 변화시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책은 비판을 받을때 생각하는 법, 효과적으로 수면을 취하는 방법, 독서실천 5계명, 진정한 휴식을 취하는 법등 구체적이고 상세한 실천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한편으론 가끔 매너리즘에 빠져 슬럼프가 올때 옆에 두고두고 한번씩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오늘도성공을준비한다 #박상황 #책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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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 투자 기술 - 발목에서 사고 머리에서 파는
디노(백새봄)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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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미중 무역전쟁에 의한 무역 국지화, 원자재 공급망 이슈 등으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던 월가의 무수한 전문가들의 말을 뒤로 하고 강세장 초입에 들어서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국장의 경우 에코프로의 계속되는 상승세로 인해 경기침체나 수출부진, 중국발 영향 우려를 씻은 듯 해소한 것처럼 보인다. 다시 기회가 온 것일까?
이런때에 재밌는 책이 하나 출간되어 소개한다. '디노 백세봄'의 '세력주 투자 기술'이란 책으로 저자는 재테크 카페로 유명한 월급쟁이재테크연구카페에서 나름 유명하고 한경TV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실전 투자자이다.

책은 크게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시경제,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비율 관리 노하우 및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선 금리와 환율, 고용 등 주요지표를 소개하고, 2장은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다루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 및 유보율 및 대표 지표들인 ROE, EPS, PER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이한 점은 매출 구성에 신경을 쓰는 점으로 국장에서 업종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유의깊게 보는게 아닐까 싶다.
3장은 저자가 가장 신경을 쓴 메인이 아닐까 싶다. 기술적 분석에 대한 내용인데 거래량의 중요성, OBV, RSI, 일목균형표 등 잘 알려진 기술적 보조지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고 간단하고 초보자들도 활용하기 쉽게 잘 설며이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세력의 개입으론 주가와 위 지표들이 다이버전스를 이루는 시점에 유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마지막으론 국장의 특징에 맞게 무조건 장투가 답이 아니라는 점. 뉴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 앞으로의 전망으로 끝을 맺고 있다.
책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꼭 필요한 몇가지 항목과 지표들로 판단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는 점에서 확실히 저자의 실전내공이 느껴진다. 책에서 소개된 기본적인 내용으로도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잘 관리한다면 조금씩 수익을 낼 수 있게 잘 구성된 것 같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력주투자기술 #디노백세봄 #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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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2주년 기념 양장 특별판)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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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입문한게 2017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가 책을 읽고 투자에 눈을 뜨게 되면서 부동산도 공부하고 주식도 공부했던 것 같다. 부동산의 경우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나름 전문가도 많고 상대적으로 이해가 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주식의 경우 어렵고 난해하기 일쑤였다. 여기저기서 귀동냥으로 들어가며 배워보니 나름 3명의 이름이 귀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다.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께는 대부분 자신만의 멘토가 있겠지만, 당시 내가 멘토로 생각한 사람은 너무나도 유명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그 유명한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의 선구자 피터 린치, 그리고 유럽 출신의 이야기꾼 앙드레 코스톨라니였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가를 개의 움직임으로 설명한 이야기 및 강세장-약세장 달걀 모형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진정한 강점은 투자이야기이면서도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필력에 있지 않을까 싶다.
워낙 유명한 투자자라 국내에도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지만 이번에 22주년을 기념해 미래의창에서 새로 출간된 기념판을 입수하게 되어 열심히 읽었다.

책은 돈, 주식, 투자, 채권, 원자재, 장단기, 심리, 정보 등 투자의 전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개인적으로 와닿은 부분은 최근 시황 관련하여 금리의 향방이 예측불가능해서인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관련 부분이 잘 읽혔고, 두번째론 강세장의 시작인지 경기침체 직전인지 굉장히 혼란스러운 국면인데 '충분히 생각하되, 결정하게 되면 자신의 결정을 믿고 인내하라'는 가르침이 많이 와닿았다. 마지막으론 '주식이 싸다' '주식이 고평가되었다' 라고 애널들이 얘기하지만 이는 그들의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이지 실제 주식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는 오직 기업의 기초지표와 미래 전망에 달려있다란 부분이었다. 우리는 항상 판단시점에 가격의 베이스라인을 놓고 상대적인 싸고 비쌈을 고려한다. 하지만 계속 성장하는 기업은 그 시점의 실적 대비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해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턴어라운드 주식의 예를 들어 주가가 80%가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사지 말아야 하는 주식이 있고, 1,000%가 상승했어도 여전히 살 가치가 있는 주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요즘 2차전지주를 올초 보고 고평가라 생각해서 뒤돌아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있어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다는 건 진짜 대단한 일 같다. 꾸준히 노력해서 더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지적욕구를 자극해주는 좋은 책이다.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미래의창 #앙드레코스톨라니 #북유럽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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