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무의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구조 원리 교과서 - 브라우저에서 서버까지 데이터가 이동하는 진짜 과정을 알려주는 네트워크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도네 쓰토무 지음, 김현옥 옮김 / 보누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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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IT업과 아주 조금은 연관된 일을 하고 있지만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는 굉장히 낮다. 회사에서 가끔 궁금한 부분이 생기기도 하지만 사실 실제 업무와는 거리가 있다보니 필요한 부분만 질의해 답을 얻는 수준에 그치곤 했다. 언젠간 네트워크에 대한 기초라도 공부해보고자 마음먹었지만 항상 작심삼일로 끝나곤 했다.

그러다 이번에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책을 만났다. 'IT 업무의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구조 원리 교과서'란 제목의 이번 책은 네트워크 장비 업체 및 통합 업체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전문가인 저자가 쓴 네트워크 입문서로, 웹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한 순간부터 웹 페이지가 화면에 출력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은 네트워크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OSI 7계층과 TCP/IP 모델의 각 계층별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HTTP, FTP, SMTP 등 주요 프로토콜의 동작 원리와 실제 통신 과정에서의 메시지 교환 방식 및 라우터, 스위치, 방화벽 등 네트워크 장비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다. 한편, IP, 서브넷팅, NAT, DHCP 등 네트워크 주소 관리 기법 및 보안과 관련된 내용들도 자세히 다룬다. 마지막으로, 무선 네트워크, VPN,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포함해 이 책 한권만 읽으면 네트워크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 및 실무까지 일정 수준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평소 인터넷 사용을 매우 간단하게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 속에 HTTP 메시지 생성, DNS 질의, 프로토콜 스택의 역할, 라우터와 스위치의 중계, 방화벽 통과, 서버의 응답 등 우리가 매일 당연하게 사용하는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실은 얼마나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여러 신호체계나 패킷, 헤더 등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프로토콜 등도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론 네트워크 기기 부분이 더 재미있었다. LAN어댑터와 중계기 허브, 잡음을 방지하기 위한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 구조, 네트워크 보안 등록시 항상 물어보는 MAC 주소, 라우터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광케이블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평소 한두번씩 들어본 네트워크 구성 요소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소 설명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각 모듈별로 수많은 도식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한 점도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네트워크 구조, 시스템, 장비, 프로토콜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싶다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IT업무의기본이되는네트워크구조원리교과서 #도네쓰토무 #보누스 #네트워크입문 #OSI7계층 #캡슐화 #비캡슐화 #패킷교환 #네트워크장비 #IT기초 #네트워크교육 #라우터 #방화벽 #헤더 #프로토콜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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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상 없다는데 계속 아픈 당신에게 - 마침내 아픔의 근원을 발견하고 건강의 답을 찾는 자율신경 이야기 인생백세 4
오민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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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재작년 말, 자리에서 일어서면 어지러운 증세가 2-3시간 지속되는 일이 있었다. 처음엔 잠을 잘 못잤나? 하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었다. 처음엔 기립성 저혈압과 이석증을 의심했으나 검사결과는 정상이었다. 아직 한참 젊은 나이라 별일이야 있겠나 싶었지만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기억이 난다. 다양한 과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신경과에서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용어도 처음 들었는데 딱히 명확한 치료가 없고 휴식이 답이라고 해 다시 한번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이 '자율신경실조증'에 관한 '아무 이상 없다는데 계속 아픈 당신에게'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의사이자 현재 신경외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분으로, 자율 신경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해 혹시 이 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혹시 있을지 모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읽었다.

저자는 자율신경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며, 이 둘이 균형을 이루어 혈압, 심박, 체온, 호흡, 소화 등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조절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 균형을 무너뜨리면 우리 몸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성 증상과 만성 통증이 발생하지만 보통의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일시적 스트레스에 의한 통증 정도로 치부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율신경에 문제가 발생시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미세전류, 침, 성상신경차단술, TMS 치료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희소한 사례가 아닌 점을 알게되어 안심했고, 명확한 치료법이 없지만 호흡이나 아로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점도 소득이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등이 있으신 분들께선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무이상없다는데계속아픈당신에게 #오민철 #21세기북스 #자율신경실조증 #교감신경 #홍조증 #통증 #휴식 #충전 #호흡 #아로마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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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상 없다는데 계속 아픈 당신에게 - 마침내 아픔의 근원을 발견하고 건강의 답을 찾는 자율신경 이야기 인생백세 4
오민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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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말, 자리에서 일어서면 어지러운 증세가 2-3시간 지속되는 일이 있었다. 처음엔 잠을 잘 못잤나? 하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었다. 처음엔 기립성 저혈압과 이석증을 의심했으나 검사결과는 정상이었다. 아직 한참 젊은 나이라 별일이야 있겠나 싶었지만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기억이 난다. 다양한 과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신경과에서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용어도 처음 들었는데 딱히 명확한 치료가 없고 휴식이 답이라고 해 다시 한번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이 '자율신경실조증'에 관한 '아무 이상 없다는데 계속 아픈 당신에게'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의사이자 현재 신경외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분으로, 자율 신경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해 혹시 이 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혹시 있을지 모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읽었다.

저자는 자율신경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며, 이 둘이 균형을 이루어 혈압, 심박, 체온, 호흡, 소화 등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조절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 균형을 무너뜨리면 우리 몸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성 증상과 만성 통증이 발생하지만 보통의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일시적 스트레스에 의한 통증 정도로 치부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율신경에 문제가 발생시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미세전류, 침, 성상신경차단술, TMS 치료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희소한 사례가 아닌 점을 알게되어 안심했고, 명확한 치료법이 없지만 호흡이나 아로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점도 소득이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등이 있으신 분들께선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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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대전환 - 인구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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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엊그제 잠시 조정을 거치긴 했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주식시장이 연일 상승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초 이후 선진국 대비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특히 상법 개정 등 주주친화적인 밸류업 정책과 AI 등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메세지에 시장이 화답하는 것 같다. 그럼 주식시장과 별개로 우리나라 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오늘은 '일본 경제 대전환'이란 책을 읽었다. 제목만 보아선 일본 경제에 대한 책인가? 싶었지만 그것보다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와 장기불황을 먼저 경험한 일본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우리나라 경제 향방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인사이트가 담겨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필진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년여에 걸쳐 10여명의 연구원을 일본에 파견, 방문해 일본 3대 금융그룹과 자산관리, 기업문화, 글로벌, 기업금융, 디지털 등 여러 주제에 걸쳐 면담을 진행하는 등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고령화가 바꾼 자산관리 패러다임, 일본 경제의 회복 동인, 인구변화에 따른 기업문화 혁신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일본 금융회사의 부활, 장기불황을 넘는 기업금융, 전환금융, 메가뱅크의 디지털 전환 등의 내용을 통해 국내 금융사에도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과거 일본은 저금리로 현금을 금고에 쌓아두고 있고, 노령화로 돈을 안써서 경제가 안 굴러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당연히 금융 기업들도 큰 타격을 받을거라 섣불리 추측했지만 이번 책에선 오히려 그 반대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적지 않이 놀랐다. 일본 버블이 붕괴되고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던 시기, 일본 금융 그룹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MUFG, SMFG, 미즈호의 3대 금융그룹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해외 진출로 체질개선에 성공해 현재는 전세계 약 50개 국가에 진출했다고 한다. 부동산 또한 버블 붕괴 이후 J-리츠로 변신에 성공해 현재는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주와 이익을 나누며 도시개발을 선도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한다.

고령화 시장에 대응하는 일본의 여러 변화들도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금융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다. 예대 마진이 90%에 달할 정도로 국민들 상대로 이자장사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매번 비판받는 우리나라 금융권을 보며, 혁신 금융이 도입되어 시장의 룰을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래서 카카오나 토스 등 핀테크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들 또한 수수료 장사로 쉽게 돈 버는 길을 가던지 아니면 케이뱅크처럼 존재감이 옅어지는 걸 오랫동안 보아왔다. 그나마 미래에셋 등은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 성과를 많이 내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우리나라 금융권도 체질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재미도 있고 시사하는 바도 많은 좋은 책이다.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본경제대전환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위즈덤하우스 #초고령사회 #금융혁신 #기업문화 #전환금융 #메가뱅크 #자산관리 #한국금융미래 #리츠 #해외진출 #책추천 #책스타 #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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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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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 '패권'은 실리콘밸리와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지, 현재 AI의 정점에 서있는 두 인물인 오픈 AI의 샘 올트먼과 구글의 데미스 허사비스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블룸버그에서 기술 칼럼리스트로 활동해 온 인물로, 십수년간의 자료 조사와 업계 관계자와의 독점 인터뷰 등을 통해 이 두 인물과 실리콘밸리 빅테크 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오픈AI의 창업자 샘 올트먼은 유태계로 어렸을 때부터 부조리에 고개 숙이지 않고 도전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는 영특한 두뇌의 소유자였으며 리더십도 강해 수구 팀 주장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에서 리더를 도맡았다고 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에서 자랐음에도 그는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거리끼지 않았던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한편 그리스 계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어렸을 때부터 체스게임을 너무 좋아했는데, 세계 챔피언을 꿈꾸며 정진하던 그는 열한 살 때 리히텐슈타인에서 열린 체스 대회에서 열 시간이 넘는 사투끝에 기권 후 다시는 체스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컴퓨터 게임에 빠졌고 불후의 명작 파퓰러스에 심취해 이 게임을 만든 불프로그에 16살이라는 나이로 입사하게 된다. 이후 창립자 몰리뉴에게 많은 것을 사사받으며 게임개발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넓혀가게 된다.

둘은 그렇게 각각 루프트를 창업하거나, 게임을 만들며 젊은 시절을 보내지만 별 재미는 보지 못한채 실패의 쓴 맛을 보게 된다. 이 후 허사비스가 먼저 딥마인드를 세우게 되었지만, 자금 압박에 지속적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구글로부터 접촉 제안을 받고, 우리가 아는것처럼 구글에 피인수된다. 한편 구글로부터 제안을 받기전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 역시 딥마인드에 접근했었는데, 허사비스가 거절한 후 머스크는 자체적으로 AI개발을 할 생각을 하게 되고 이렇게 오픈AI가 시작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AI를 통해 우주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허사비스와 모든 인류를 위한 AI를 만들겠다던 샘 올트먼 둘 다 초기엔 이상주의자에 가까웠으며, AI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독립적이고 윤리적인 조직운영에 힘을 기울였지만 컴퓨팅 파워 획득을 위한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결국 빅테크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순다르 피차이의 구글 CEO 부임과, 샘 올트먼이 5일간 축출당했다가 복귀하는 두 결정적 사태를 거치며 이 두 천재는 이익 추구 집단인 구글과 MS의 영향력 하에 놓이게 된다. 즉 AI의 선구자인 둘은 공익적 목적에서 AI를 개발하고 독립적인 연구를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어느새 빅테크들의 권력과 자본에 압도되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시장논리에 크게 영향을 받게된 것이다. 이 책은 두 인공지능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도 빅테크가 헤게모니를 쥐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고 사실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AI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결국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AI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현실에 부딪힌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사유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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