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장소는 북경경화골프클럽이었고,동반자는 구력3년차인 수연씨와 처음 필드를 밟는 혜영씨였다.혜영씨의 머리 올려주는 라운딩이었기에 나의 점수는 그리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요즘 골프레슨을 받고 있는 터라 레슨의 효과는 좀 봐야되지 않겠느냐는 마음은 있었다.첫 홀과 두번째 홀은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더블보기와 보기를 이어가고 있었고 온 신경이 혜영씨에게 가 있었기때문에 나의 샷은 그다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전날 레슨에서 티칭프로가 자세가 구부정하니 허리 피는 것에만 신경 써도 거리가 확실히 날 것이라는 말과 어드레스때 양팔을 충분히 떨구어 주라는(긴장을 풀고) 이 두 가지만 중점적으로 신경썼다. 그 결과 파5인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짧은 파5이기에 우드도 쓰지 않고 세컨샷과 써드샷을 7번 아이언을 써서 가볍게 쓰리온.그리고 완벽한 퍼팅. 그 이후에도 온 그린에는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그 놈의 퍼팅실력이 걸림돌이었다.파4홀에서도 투온시켜도 그 놈의 쓰리퍼터땜에 보기. 평상시보다 아이언샷은 월등했는데 퍼팅은 좀 아니었다.아마 퍼팅만 잘 되었음 90대 초반은 무난했으리라.엄청나게 무너진 두 홀 정도를 빼면 나머지 홀들은 거의 보기,간혹 더블보기.

나의 평소 실력에 비교하면 무지 좋은 스코어였고 아이언샷이 훌륭한 라운딩이었다. 퍼팅연습을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연습이 될련지.....다음 번 라운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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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어깨가 턱을 지나가며

아래쪽 어깨에서 보면 아래 위치에서 턱과 어깨가 분리되지 않는다.

***결국 헤드업 하지 말라는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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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열 마리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0
퀸틴 블레이크 글, 그림 | 장혜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이 너무 쉬운 듯하고 뭔가 담겨 있는 내용없이 단순한 것 같은데 서진이는 재미있어했다. 앵무새가 숨어 있는 모습이 서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것 같다. 숨어 있는 앵무새를 소리내어 세어 보고,급기야는 창고의 포도주 보관하는 선반에 술병처럼 누워 있는 앵무새들을 보고는 깔깔거리며 웃기까지 했다. 서진이보다는 어린 아이들에게 적당한 그림책인 듯하다. 아마 숫자세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적당할 것 같다.하지만 서진이의 관심을 끌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확실히 그림은 눈에 띌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코믹한 모습으로 숨어 있는 앵무새의 모습들이 압권이다. 어차피 이 책의 구입동기는 그림때문이었으니까 후회는 없다. 서진이가 재미있어 했고 유진이는 알록달록한 앵무새의 모습들을 따라 그리는데 열중했으니까  나의 구입의도대로 된 것 같다.하지만 이야기는 내가 기대했던 바에 못 미쳐서  별 하나 뺐다. 아마 3,4살 정도의 아이를 가진 엄마였다면 별 다섯개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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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두 번째 라운딩이었다. 역시 장소는 북경경화골프클럽.남편과  유진이 작은 아빠,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라운딩했다. 지난 번 올해의 첫 라운딩 때는 날씨는 추웠지만 그럭저럭 퍼팅이 잘 되었는데 오늘은 영 아니었다. 3,4퍼터하기 일쑤였으며 몸에도 힘이 잔뜩 들어 간 채로 샷들이 뒷 땅 혹은 탑볼을 자주 쳤다.지난번 라운딩 때는 정확한 점수 기록을 하진 않았지만 대강 102타에서 105타 사이로 친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112나 쳤다.이 놈의 골프는 언제나 되야 늘런지. 하긴 작년에 아이들 픽업문제로 골프장을 가까이할 시간이 별로 없었으니 늘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올해는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마음 먹었건만 연습장도 자주 못 가고 필드도 이제껏 두 번 뿐이다.앞으로 한국 들어가면 골프장 갈 일이 없을 텐데 지금 후회없이 마음껏 누려야 하는데 그것도 쉽게 되지 않는다.

  다음 번 남편과의 라운딩은 4월8일로 잡았는데 그 때까지 연습도 좀 열심히 하고 필드도 몇 번 나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퍼팅감을 찾는게 급선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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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만 생각하라.

 -클럽을 한번에 뒤로 천천히 빼서 고정시키고 자세를 갖춘 다음 공을 친다.

 -몸을 돌릴 수 있는 속도로 천천히 뒤로 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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