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미엔이라고 불리는 이 요리는 사천요리집에 가면 항상 주식으로 맨 나중에 먹곤하던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국수종류이다.그 매콤함이 우리나라 비빔국수와는 전혀 다른 특이한 향도 좀 나는 그런 맛이다. 난 가끔 이 딴딴미엔 생각이 나서 슈퍼마켓에서 소스까지 들어있는 제품을 사다가 끓여 먹곤했는데....

재료:芝麻醬(참깨장),芽菜,다진파,간장,푸른 잎채소(시금치,상추 또는 청경채),고추기름,국수(가는 것)

만드는 법: 1.芝麻醬에 물을 조금씩 여러번(3,4번) 섞어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한다.

2.국수를 담을 그릇에 위의 즈마장을 1인분식 덜어 넣는다.

3.芽菜도 한 스푼씩 넣는다.

4.다진파도 조금씩 넣는다.

5.간장도 조금.

6.데친 시금치를 조금 담는다.

7.고춧가루에 뜨거운 참기름을 넣어 만든 고추기름을 한 티스푼정도 넣는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넣어도 무방.

8.삶은 면을 예쁘게 담는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한데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다.특히 芽菜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재료만 구비되면 우리나라의 국수보다 더 쉬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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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둥근가지2개,파,마늘,생강 다진 것,붉은 고추절임4개(없으면 마른 고추도 가능),두반장,고춧가루,녹말가루

만드는 법: 1.가지는 길다란 한국가지보다는 둥근 가지가 더 좋다.수분이 적기 때문에 튀긴 후에 부피가 덜 준다. 가지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사용한다.손가락 굵기와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기름에 튀겨낸다. 충분히 익도록 튀겨준다.

2.소스재료로는 간장 2큰술에 물6큰술,맛술1큰술,설탕2큰술,식초1큰술,물에 갠 녹말1큰술을 섞어 만든다.

3.적당히 달궈진 기름에 생강,파,마늘을 넣고 불을 약한 불로 줄이거나 끈다. 여기에 어슷 썬 절인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고 튀긴 가지를 넣은 후 불을 다시 강하게 하여 볶는다.

4.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센불에서 그 소스들이 졸아 들때까지 볶아 준다.

5.접시에 담고 파의 하얀 부분을 다진 것을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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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중국요리 강습에 참여하기로 했다. 선생님은 중국사람으로  모든 요리강습을 중국어로 하신다. 중국요리도 배우고 중국어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게다가 요리후엔 다같이 시식까지.오늘 강습받을 만발의 준비를 한 관계로 디카까지 준비해서 사진까지 찍어 왔다. 다시 복습하는 의미에서 요리 강습이 있는 날엔 여기에 사진과 조리법을 기록하기로 했다. 그리고 물론시간나는 대로 요리도 해봐야지.


干燒大蝦

 재료: 대하,마늘,파,생강 다진 것,맛술,소금,설탕,식초,식용유,상추

 만드는 법: 1.대하를 손질한다. 긴 수염과 머리 윗부분의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고 머리부분에 들어  있는 모래주머니를 제거한다. 등껍질은 가위로 꼬리부분까지 갈라주고 등에 있는 내장도 꺼낸다.머리와 잔다리,그리고 꼬리는 잘라내지 않는다.특히 머리에서는 익으면서 맛있는 육즙이 나오므로 절대로 잘라내지 않는다.

2.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진 후 대하를 넣어 앞 뒤로 붉은 색이 나도록 익혀 준 후 뒤집게 등의 도구를 이용해 대하머리를 눌러준다.

3.익은 대하를 팬의 한 쪽으로 밀고 팬을 기울여 기름에 다진 파,마늘,생강을 넣고 익힌 후 대하와 같이 섞이도록 한다. 맛술을 넣고 한 번 뒤적거려 주고,소금과 설탕도 넣는다.

4.마지막으로 식초(중국요리 중 凉菜용 식초:약간 검은 빛을 띤다.)를 약간 넣어 주어 잡맛이 없어지도록 한다. 단,식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나므로 조금만 넣도록 한다.

5.접시에 새우를 하나씩 팬에서 건져 보기좋게 담고 둘레에 손질해 놓은 상추로 장식한다. 그리고 팬에 남아 있는 대하에서 나온 육수 및 양념을 대하 위에 끼얹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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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florist 2009-11-3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간단해 보이면서도 별미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