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진짜 여행 - 당일치기부터 바캉스까지 테마별 국내여행 44
권다현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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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 홀로 진짜 여행 서평 ^^

 

 

 

 

 

 

여행을 너무나 사랑하는 저에게

 

 

정말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읽는 내내 즐거웠던 책 서평을 시작하려 합니다.

 

 

 

 

<내일로 기차로>의 권다현 작가님의 <나 홀로 진짜 여행>입니다.

 

 

 

 

최근에 대만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일정의 반은 친구들과, 반은 혼자 여행을 했어요.

 

 

둘을 비교하자면.. 정말 혼자 여행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남에게 맞출 필요 없고,

 

 

굳이 일정에 맞출 필요 없고,

 

 

그때 그때 마음에 내키는 대로 하면 되니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혼자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팁이 담긴 이 책!

 

 

같이 한번 보면서 서평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아 표지 너무 이뻐요.

 

 

자유로운 느낌? ㅎㅎ

 

 

저도 언젠가 이런 컨셉으로 사진을 찍고 말겠어요 ㅋㅋ

 

 

 

 

 

 

 

 

 

 

    

 

뒷면에 당신이라면...앞의 글이 다 제 말 같아서 뭔가 뜨끔하면서도

 

 

..정말 여행을 가서 답을 얻어야 되겠구나 싶었어요.

 

 

 

 

당장 떠나고 싶네요..흑흑 ㅠㅠ

 

 

 

 

 

 

 

 

 

 

 

작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머리말에 어릴때 훌쩍 여행간거 보고

 

 

남자니까 부모님이 허락해주셨겠지..했는데

 

 

여자분이셨어요..허허...대단!

 

 

 

 

 

 

 

 

 

 

 

 

 

나홀로 여행자들을 위한 변명이라고,

 

 

머리말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열다섯 살 여름에 혼자 기차여행을 떠나는 얘기였는데...

 

 

이렇게 허락해주신 부모님도 대단하시고,

 

 

혼자 떠날 생각을 하신 작가님도 대단하시고...

 

 

 

 

저는 아직도 혼자 여행간다면 부모님께서 반대 하시는데...

 

 

그래서 속이고 가는(...)

 

 

 

 

아무튼간에 ㅋㅋ

 

 

될 성 부를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이렇게 여행작가가 되실 분이셔서

 

 

어린시절부터 범상찮았던 거 같습니다! ㅎㅎ

 

 

 

 

 

 

 

 

 

 

 

 

 

차례입니다.

 

 

 

 

 

테마별로 장소를 추천하고 그곳에서 혼자 여행하기 좋은

 

 

팁과 추천장소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일 눈에 들어왔던 것.

 

 

 

 

 

 

여행고수 권다현의 나 홀로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 여덟 가지.

 

 

 

 

1. 유명 관광지보다는 내게 맞는 여행지를 찾아라!

 

 

2. 여행을 풍요롭게 하는 여백의 미학을 즐겨라!

 

 

3.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왕이면 기차를 타라!

 

 

4. 나 홀로 여행자를 위한 최적의 숙소,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하라!

 

 

5. 안전한 여행을 위한 원칙이 필요하다!

 

 

6. 홀로 즐기는 만찬을 두려워하지 말라!

 

 

7. 가방은 가볍게, 셀카 아이템은 필수, 짐 챙기기 요령!

 

 

8. 기록은 다시 떠나게 한다!

 

 

 

 

 

 

보는 내내 공감이 갔어요.

 

 

1. 세계 유명 관광지를 가도 나에겐 감흥이 없을 때가 있고,

 

 

2. 계획대로 빡빡하게 움직이다보면 내가 왜 굳이 이렇게 여행하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3. 그리고 저도 버스보다는 기차를 좋아하는데..

 

 

이건 경치를 보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더 편해서? ㅎㅎ

 

 

그리고 더 여행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확실히 버스가 더 빨리가고 편하긴 한데...

 

 

기차가 더 여행을 하고 있어!! 하는 느낌을 준달까요?

 

 

아직도 버리지 못한 여행에 대한 로망.ㅋㅋ

 

 

그 중에 한 가지가 기차여행인 거 같아요

 

 

4. 확실히 혼자 가면 게하 같은 곳에 가야 다른 여행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데..

 

 

이건 좀 성격에 따라 다른 거 같긴해요.

 

 

전 항상 친구랑 같이 게하 이용해서....다른 여행자분들과 친해지고

 

 

이럴 일이 별로 없긴 했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가면 거부하는 그런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5. 그리고 여자 혼자 여행이 대단하다고 여겨 지는게 이게 가장 큰 이유죠.

 

 

안전하지 못하다.

 

 

사실 우리나라 정도면 치안이 훌륭한 편이긴 해도...

 

 

그래도 발생하는 사건들을 보면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기에

 

 

늦은 시간에는, 그리고 낯선 사람은 알아서 그냥 경계행 되는 거 같아요.

 

 

이건 답은 없고 그냥 조심조심하는 수밖에!

 

 

6. 저도 처음에는 혼자 먹는 음식이 좀 눈치보이고 했는데

 

 

일본가니, 그리고 이번에 또 대만을 가니

 

 

혼자 먹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생각보다 시선도 별로 안 느껴지고...

 

 

그래..밥 먹는 거 뿐인데.. 혼자 먹든 같이 먹든 무슨 상관이야 싶더라구요.

 

 

다만 혼자 먹어서 아쉬운 점은...

 

 

여러가지를 주문 못 한 다는 것?ㅎㅎ

 

 

7. 해외여행을 가면서 캐리어를 챙기든...

 

 

국내여행을 가면서 배낭을 챙기든...

 

 

항상 짐을 바리바리 싸는 편이라 ㅠㅠ 정말 이걸 지키고 싶은데 힘든 저로서는...

 

 

앞으로 더 명심하면서 짐을 가볍게 해야겠어요!

 

 

8. 열심히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는 저이기에! 이건 잘 지키는 거 같아요!

 

 

...작년에 다녀온 유럽여행.. 여름에 다녀온 대만...

 

 

아직 후기 다 못 올렸네요..언제쯤..ㅋㅋ

 

 

 

 

 

 

 

 

 

 

 

  

 

  

 

 

그럼 테마별로 나와있는 곳 중에 한가지씩만 볼게요.

 

 

먼저 힐링!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힐링!

 

 

여기에 6가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전 그 중에서

 

 

 

 

 

    

 

 

 

 

 

 

 

 

강화 교동도 여행을 가보고 싶었어요.

 

 

 

 

시간도 걸음을 늦추는 곳이라니..크으.

 

 

 

 

 

 

사실 내일로를 5번 하긴 했지만,

 

 

전국의 모든 도시를 다 가본 것도 아니라,

 

 

섬은 정말 가야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떠나는 섬 여행도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 정말 읽는 내내 이것이 시골인심인가-

 

 

사람 사는 정인가-하면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12일에 나온 뒤로

 

 

많은 관광객이 올테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을 대하는 정이 남아있는 곳이라니-

 

 

(사실 정말 많은 관광객이 거쳐간 곳은 시민 역시 날카롭게 변한 경우가 많기에)

 

 

 

 

정말 섬 여행을 하게 된다면,

 

 

첫 번째로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이름도 뭔가 이뻐요!

 

 

교동도라니! ㅎㅎ

 

 

 

 

 

 

 

 

 

 

    

 

이렇게 1일 코스도 나와있고,

 

 

맛집, 카페도 추천되어 있으니

 

 

이 책만 있으면 정말 떠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 같죠? ㅎㅎ

 

 

 

 

 

 

 

 

 

 

    

 

이건 보다가 중간에 너무 이뻐서 ㅎㅎ

 

 

 

 

그냥 좋다...

 

 

그냥 좋은 사진이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바다에 글 써본지가 오래 된 거 같아요

 

 

조만간 해운대 가서 글써야 되나..ㅋㅋ

 

 

 

 

 

 

 

 

 

 

 

 

 

3. 마음껏 담고 싶은 풍경.

 

 

 

 

 

 

 

 

  

  

 

이 중에 저는 전주 완산공원 봄꽃 여행!이 가보고 싶더라구요.

 

 

 

 

 

 

 

 

 

 

 

전주는 작가님도 언급했듯이,

 

 

맛집 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인데,

 

 

이렇게 봄꽃을 보기 위해 가는 것도 특별하겠구나 싶었어요.

 

 

물론 봄꽃을 보고 난 뒤에는 맛집도 들러서..ㅋㅋㅋ

 

 

 

 

 

 

 

 

 

 

 

 

 

꽃이 너무 아름다워 인물이 죽어 사진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생겨나는 곳이라니 ㅎㅎ

 

 

 

정말 봄에 떠나야겠네요.

 

 

 

 

 

 

 

 

 

 

 

 

함께 가면 좋은 곳에 전주한옥마을은 가봤는데

 

 

오목대 야경을 보니...크으..너무 멋진거있죠!

 

 

 

 

처음 들어보는데 다음 전주여행은 봄꽃도 보고 야경도 보고 와야겠어요

 

 

 

 

 

 

 

 

 

 

  

  

 

게스트하우스도

 

 

 

 

 

 

 

 

 

 

 

맛집도

 

 

 

 

 

 

 

 

 

 

 

코스도 추천해주시는! 친절한 책이에요 ㅎㅎ

 

 

 

 

맛집에는 제가 가려고 벼르던 베테랑 분식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ㅋㅋ

 

 

아 조만간 전주가고 싶은데..

 

 

봄꽃 보려면 내년 봄에 가야겠네요..ㅎㅎ

 

 

 

 

 

 

 

 

이처럼 이 책만 들고 떠나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나 홀로 진짜 여행> 들고

 

 

이번 주말에 진짜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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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경제학 - 알면서도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지영 옮김, 김웅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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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떤 경제학책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꿀잼 경제학'

 

 

 

 

 

..정말 너무 재밌어서

 

손에 잡자마자 바로 다 읽어내린 거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까지는 아니지만 ㅋㅋ

 

어려운 내용을 쉽게 다루어서 이해되기 쉽게하는 책인거같아요.

 

 

 

 

 

 

 

 

 

 

 

 

표지부터 뭔가 나 재밌어! 느낌을 풍기는 ㅋㅋ

 

꿀잼 경제학입니다. ㅎㅎ

 

 

캥거루인가요 저거?ㅋㅋ

 

 

 

 

 

 

 

 

 

뒷표지.

 

물건 사고 후회하는 게 저만 아니겠죠?ㅋㅋ

 

 

 

 

 

 

 

 

 

 

머리말이에요.

 

어려운 내용 절대 아니에요~ 하는 그런 글..ㅎㅎ

 

 

 

 

 

 

 

 

 

목차입니다.

 

 

 

 

 

 

 

 

 

 

 

 

1. 행동경제학이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의 경제적 행동을 분석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학문이라고 하니까 뭔가 또 어려울 거 같던데

 

글은 굉장히 쉽게 풀이되어 있어요 ㅎㅎ

 

 

 

 

 

 

 

 

충격적인 내용.

 

월급이 갑자기 반으로 줄어든다면...

 

 

아니...지금도 적은데... 줄어들면 아니되어...하면서

 

보게 된 내용

 

 

 

늘어난 금액에 대한 기쁨과

 

줄어든 금액에 대한 아쉬움이 절대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전통 경제학을 부정하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의 경향을 분석하는 학문이라는 거죠.

 

이렇게 하니 뭔가 음~ 그렇지! 실용적인 학문이구먼!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뒷면에는 만화도 재미나게 그려져있어요! ㅎㅎ

 

 

 

 

 

 

 

 

 

챕터 1이 끝나면 정리도 되어 있구요,

 

 

2. 신기한 경제심리.

 

 

 

 

 

 

 

 

저축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이 얘기는 제가 요즘에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미래가 중요한가 현재가 중요한가...

 

 

어디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생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다들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사는데,

 

인간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한다는 말.

 

 

뭔가...그래야 되지 않나? 싶으면서도

 

...그래.. 우리가 왜 그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미래 중심주의로 저축을 열심히 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

 

... 이건 뭐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차이겠지만...

 

더 많이 저의 행동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해준 얘기였어요.

 

 

 

 

 

 

 

 

 

책에 나온 얘기에서 경제적인 관점으로는,

 

지금으 만원의 가치와

 

1년 뒤의 만원의 가치는 같지 않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고 미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서 저축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얘기지만요.

 

 

 

 

 

 

 

 

4. 왜 우리는 늘 비교하고, 흉내 낼까?

 

 

 

 

 

 

 

 

연봉이 오르면 행복해질끼?

 

 

전 당연히 행복하겠지요!! 하고 대답했지만...

 

 

수치에 따르면 행복지수가 오히려 내려가는 현상이 보인다고 하네요.

 

 

 

 

 

 

 

 

 

물론 돈이 많아지면 거기에서 생기는 고충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오르면 좋겠네요 ㅋㅋㅋ

 

 

 

 

 

 

 

 

5. 투자와 도박의 행동경제학

 

 

 

 

 

 

 

 

'본전' 생각의 함정.

 

 

사실 제가 아직까지 주식에 묶여서...

 

팔지 못하는 게 있어서...

 

아 정말 본전 생각하면 절대 못 팔겠더라구요...

 

근데 주식은 계속 하한가고 ㅠㅠ

 

 

조만간에 팔아야겠어요..ㅠㅠ흑흑

 

 

 

 

 

 

 

 

 

그리고 어찌보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6. 행동경제학 일상 응용법

 

 

 

 

 

 

 

 

 

피크엔드 법칙을 설명하는 얘기.

 

 

얘기를 더 길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피크... 막 무르익었을 때 헤어지면

 

그 사람이 더 대화를 하고 싶어서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얘기.

 

 

 

 

 

 

 

 

 

뭔가.. 소개팅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려나 싶으면서 ㅋㅋ

 

실용적인 부분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적용하면 좋을 것 같은 팁들이 가득한 챕터 6이었습니다.

 

 

 

이렇듯,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제학에 대해서

 

쉽게 풀이해서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수도 있게 해주는

 

<꿀잼 경제학>보시고 경제와 더 친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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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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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백 그리고 고발

 

 

 

 

 

 

 

 

 

 

 

  

  

 

고백 그리고 고발

 

 

 

 

 

이미 어쩔 수 없는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인가!

 

대기업, 그들은 정녕 패배하지 않는 리바이어던이었던가!

 

앵무새같이 같은 말만 되뇌이며 대기업의 손을 들어주는 법원,

 

이들을 상대로 10여 년 동안 23차례나 싸운 한 변호사의 집념과 열정.

 

 

 

 

 

 

 

 

 

 

  

  

 

저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책 뒷 날개에 나와있는 것.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어요 ㅠㅠ

 

 

 

 

 

 

 

 

 

  

  

 

머리말입니다.

 

 

 

작가가 이렇게 글을 또 쓰게 된 이유.

 

 

 

 

 

보니까 같은 제목의 책이 또 있더라구요.

 

 

 

작년 12월에 출간한 책을 다시 수정하여 나오게 된 책.

 

 

 

 

 

정말 씁쓸한 책 쓰게 된 동기에 얽힌 이야기였어요

 

 

 

 

여기서 제일 가슴에 꽂히던 글귀.

 

 

 

"우리는 불공정하고 정의가 왜곡되는 사회가 얼마나

 

위험하고 가혹한 현실이 되어 돌아오는지를

 

지난 2014416일의 세월호를 통하여 눈물이 시리도록 체험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세월호나.. 이런 부정한 판결이 내리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입니다.

 

 

 

 

 

 

 

 

 

 

  

  

 

법정에 있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책.

 

 

 

 

 

차근차근 자신의 사건 번호를 말하며,

 

본인이 도착하기도 전에 패소를 알게 된 이야기..

 

 

 

기을호 씨에 대한 미안함이 담긴 저자의 글...

 

 

 

 

 

 

 

 

 

 

  

 

  

 

이렇게 증거로 제출한 것 까지 복사해서 나와있고

 

밑에 설명까지 달아있어서

 

저자가 얼마나 열심히 피고를 위해 변론을 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제가 법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읽으면서

 

이토록 노력하고,

 

이토록 증거를 모으는데,

 

어쩜 판사들은 그렇게 한결같이

 

권력의 편에 서서

 

약자의 말은 들을 자세조차 취하지 않는지..

 

 

 

정말 분통이 터졌습니다...

 

 

 

 

 

 

 

 

  

  

 

 

글을 마치며...

 

 

 

끝까지 본인을 믿어준 피고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는 저자입니다.

 

기을호 씨는 물질적 피해뿐만 아니라 온 몸도 정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변호사를 믿고 나가준

 

분이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부디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사법계가 진실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하고 바라봅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몇 년 전에 정말 감명깊게 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개과천선이라는,

 

김명민씨 주연의 사법드라마였죠.

 

 

 

대기업 등 속칭 돈 있는 자의, 권력 있는 자들의 손을 들어주는

 

대한민국의 사법 현실에서 정의와 맞서싸우는

 

그리고 승리하는 , 정말 통쾌한 드라마였는데요.

 

 

 

그렇게 우리나라의 현실이 썪었더래도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구나.

 

그리고 살아있는 정의를 증명해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감탄했었는데

 

 

 

<고백 그리고 고발>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좀 씁쓸해졌어요.

 

 

 

정의가 살아있긴 하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10여 년동안 23차례나 싸웠지만

 

결국 패소하고만 안천식 변호사님의

 

고군분투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면서도

 

정말 슬픈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책에도 나와있는데,

 

온갖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한 소송에도 계속해서 패소하는 씁쓸한 현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실 전 법학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사실 평소에 별 관심도 없구요.

 

그냥 법 하면 어려운 것...

 

그리고 대충 아는 것 한 가지.

 

법이 꼭 공정하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

 

 

 

 

 

요즘에 <너를 기억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도

 

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하루빨리 더 정의롭고 공정하게,

 

약자를 위해 적용되는 법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서평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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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두리 2025-07-03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옹두리 입니다.
소중한 리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서출판 옹두리 올림-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 별별다방 여주인 홍여사의 속 시원한 고민 상담소
홍여사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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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는 무슨 카페에 관련된 얘기인가? 했었어요 ㅎㅎ

 

그런데 표지에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위에 있는 작은 글씨가 제 눈을 끌더라구요.

 

, 사랑, 사람에 지치셨나요? 라는 글귀.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기에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요.

 

하지만 그 와중에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하고, 입히기도 하고 살아갑니다.

 

그런 내면적 상처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조선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했다는 걸 듣고...

 

역시...인기리에 연재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 공감해주는 글 같아서 더 믿음이 갔어요

 

그럼 한번 함께 책을 보실까요?

 

 

 

 

  

  

표지입니다.

홍여사가 우아하게 소파에 앉아있는 그림이 보이네요 ㅋㅋ

 

 

 

소통에 목말랐던 중장년 세대의 고민과 인생의 고백을 담은 댓글

 

그리고 익명의 상담가의 성실한 조언이 어우러져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목소리!

 

 

이 부분에서 아 뭔가 이 책은 정말 우리 시대의 중장년 세대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홍여사가 누군지에 대해 책 앞날개에 나와있는 설명입니다.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따뜻한 조언도 해주는

 

홍여사란 분은 정말 마음이 따스한 분이신거 같아요 ^^

 

 

 

 

 

 

 

 

뒷날개입니다.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댓글들 모음입니다.

 

이렇게 익명이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사연 하나로,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이렇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사람 모두가 정말 너무 다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

 

 

 

 

 

 

 

머리말입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리고 공감해주면서 고민의 장이 계속해서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놀랍더라구요.

 

흉흉한 사회다..뭐다 해도 그래도 아직 마음이 따스한 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죠?

 

 

 

 

 

 

 

 

 

목차입니다.

 

 

5가지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story1. 남도 아니요, 피붙이도 아니요, 그대 이름은 부부.

 

story2. 믿음을 저버린 너, 돌아서지 못하는 나, 위기의 부부.

 

story3. 어느 날, 내 가족이 남처럼 느껴질 때.

 

story4. 달라진 세상의 신트렌드, 시월드와 백년 손님.

 

story5. 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story1. 남도 아니요, 피붙이도 아니요, 그대 이름은 부부.

 

 

그 중의 한 부분입니다.

 

첫장을 펴면 바로 나오는 부분.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부분을 이용해서 홍여사가 글을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한 가지 이지만, 불행한 결혼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다."

 

 

그러면서 작가는 안나 케라니나의 문장을 이렇게 바꾸어 달아보자고 합니다.

 

 

"행복한 부부의 모델은 하나이지만,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삶의 순간은 실로 다양하다고."

 

 

 

사실 행복, 행복 이렇게 말하면 뭔가 거창한 것만이 행복이고...항상 웃어야 행복한 것이고...이렇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글을 적고있는 저 역시도 딱히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순간들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행복이라는 정의가 사전에 나와있기는 하지만,

 

그 형태는 모두에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울면서도 행복을 느낄수도 있는거고, 화나면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겠지요.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자신을 틀에 가두고 그 속에서만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저부터도... 우리 조금씩 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의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부부의 정의 역시 다양하게.. 행복한 부부의 모습 역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요 ^^

 

 

 

 

 

 

 

 

 

story2. 믿음을 저버린 너, 돌아서지 못하는 나, 위기의 부부.

 

 

그 중의 한 부분입니다.

 

 

자식을 키우고 인생의 황금기를 같이 살아가면서,

 

항상 믿을 수만도 없고, 그렇다고 항상 의심할 수도 없고...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부부.

 

 

그 자식들이 둥지를 떠나고 난 뒤에 그제서야 돌아보는 자신의 동반자인 부부.

 

 

당연히 모든 부부가 항상 행복할 수 만은 없는 것이고,

 

여러가지 갈등을 겪기도 하겠지만,

 

그 순간에 참지 못하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것이고

 

한 번 더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평생 가는 것이겠지요.

 

 

요즘 사회에는 이혼이라는 단어가 그리 터부시되지 않습니다.

 

살다가 마음이 맞지 않으면 갈라서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게 어찌보면 당연시 되어 가고 있죠.

 

 

하지만 그 전에 조금만 더 둘을 돌아보고 배려할 수 있다면...

 

물론 결혼도 안 해본 제가 ㅋㅋ 말하기에 좀 어불성설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의 생각으로는 그렇네요.

 

 

 

 

 

 

 

 

 

 

이것역시 두번 째 스토리에 있던 내용입니다.

 

 

읽어보고 헉. 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상처를 받으셨으면,

 

이렇게 말년에 암투병을 하는 아버지를 놔두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매정하다 싶으면서도

 

그 어머니가 받은 상처는 그 어머니 본인이 아닌 이상 다 헤아릴 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복잡한 감정 속에서 뒤의 사연을 읽을 수록... 제가 어머니 입장이라면 다른 여자에게

 

모든 걸 바치고 병든 몸만을 이끌 고 온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인과관계만으로 따질 수 없는 게 또 인간관계의 복잡미묘함이기도 하나....

 

사실 저는 아직까지는 이런 경우는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아요...

 

 

불과 위에 이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서도..ㅋㅋㅋㅋ

 

정말 인간인지라 무조건적인 포용은 쉽지 않네요...

 

 

 

 

 

 

 

 

 

 

story5. 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첫 부분입니다.

 

 

요즘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유행인 노래가 하나 있지요.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곡.

 

이 글에서 그 노래를 인용하니 뭔가 좀 웃기기도 하면서...

 

아 그래...그래서 그런 가사가 붙었구나...싶었어요.

 

 

사실 요즘에는 중장년 세대... 노년세대의 사랑이야기가 자주 영화로도 나오고 드라마로도 나오지만

 

예전에는 그걸 좀 숨기고 늙어서 뭐하는 거야...이런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인생의 황혼기에 아직까지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젊어서 만난 짝을 노년까지 같이 함께 해서 사랑이 유지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 사랑하는 것도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인데요...

 

글보다도 옆에 일러스트가 뭔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가끔씩 생각한 일입니다.

 

만약에... 가정하기 싫은 일이지만 우리 부모님이 언젠가 누군가와 재혼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

 

 

 

사실 생각도 하기 싫은 문제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항상 피상적으로만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저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거의 무조건 반대!!!! 라고 생각했는데요...

 

 

자식이라고 당신들의 행복을 막을 권리는 없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나더라구요.

 

그래서 의사를 존중하는 걸로...

 

 

물론 가장 좋은 건 두분이 백년해로 하시길 바라지만요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사람의 삶에 있어서 행복이란 것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고

 

나의 생각하기에 따라 사소한 것도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을 위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팁을 주는

 

마음이 따스한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

 

 

정말 홍여사님처럼 저도 남들에게 마음껏 이야기를 털어놓고

 

상담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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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읽다 - 행동심리학으로 풀어 본 인간관계 해법
김재득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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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을 읽다

 

 

 

 

 

 

 

 

 

 

 

 

 

DISC, 혈액형보다 과학적이고 MBTI보다 쉽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MBTI는 익숙하고 많이 해봤는데

 

대체 그것보다 쉬운 DISC는 뭐지?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매일 밤 야근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든 당신에게

 

 

 

 

 

사실상 모든 직장인들에게 가장 힘든 문제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동료가 좋으면 참을 수 있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 문제를 건드려주는 그런 책인 것 같았어요!

 

 

 

 

 

 

 

 

  

  

 

작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세 분이 지으셨더라구요.

 

 

 

세 분 다 OK-DISC에서 활동하시는 트레이너셨어요.

 

그래서 표지에서도 나왔던

 

DISC가 대체 무슨 말이지?

 

점점 궁금해지기만 하더라구요.

 

 

 

 

 

 

 

 

 

    

 

머릿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는데,

 

그런 사람을 대체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인 DISC는 사람을

 

네 가지 행동유형으로 나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는 사람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려줘서

 

사회생활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어떻게 대처하라고 일러주는지 책을 한번 볼까요? ㅎㅎ

 

 

 

 

 

 

 

 

  

  

 

차례입니다.

 

8장까지 있어요.

 

 

 

 

  

  

 

1. 행동으로 마음 읽기.

 

 

 

 

 

 

 

 

  

  

 

두부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는 있으나, 두부 본래의 기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이 말은 본성을 대신해서 인용한 말입니다.

 

, 사람의 기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

 

성격은 변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행동스타일을 얘기하면서 작가는 뇌구조를 근거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다시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뇌는 인가늬 모든 행동을 통제합니다.

 

 

 

인간이 새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무대인

 

뇌의 매커니즘을 알게되면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답을 찾을 수 있기에

 

뇌의 비밀을 알아두는 것이 DISC공부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근데 음~하긴 해도 사실 제 입장에서는 어렵기만 한 얘기였는데요,

 

뒤로 갈수록 점점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서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변연계는 상항이나 환경에 대해 생각없이 반사적이고 순간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대한 진정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DISC이 행동판단의 기준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행동심리의 근원을 찾아서.

 

 

 

 

 

 

 

 

 

    

 

DISC 검사 하나만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사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는 저자.

 

 

 

 

 

 

 

그럼 대체 DISC가 뭐기에,

 

이렇게까지 매력적인 도구일지..

 

드디어 설명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MBTI는 잘 알고 있어서

 

이와 비견되는 DISC만의 특징이 궁금하더라구요.

 

 

 

책에서는 둘은 이론의 출발이 다르고 측정하고자 하는 분야가 다르다고 말하더라구요.

 

 

 

사실 전문가들은 둘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며...

 

DISCD유형은 MBTIET,

 

DISCI유형은 MBTIIF의 유형과

 

유사점이 발견된다는 예를 듭니다.

 

하지만 case by case이기 때문에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도 덧붙이더라구요.

 

 

 

 

 

결론은 둘을 비교하지 말고,

 

그냥 둘을 따로 생각하는게 편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이건 2015년판 새로운 검사지인데요,

 

기존의 설문지는 미국의 설문지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기에

 

이를 수정함과 동시에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엄격하게 표준화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보니까 타당도 검사를 통해서 신뢰도도 높고... 믿을만한 검사지가 맞더라구요.

 

 

 

 

 

그렇다고 검사지를 아무나 보고 아무나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된다는 것.

 

 

 

 

 

 

 

 

 

 

 

  

  

 

3. DISC, 넌 누구니?

 

 

 

 

 

 

 

 

 

  

  

 

2장에서 어렴풋이 설명하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이해 안되는 것,

 

여기서 DOSC의 각 유형의 특성에 대해서 부연설명이 나옵니다.

 

 

 

 

 

 

 

D형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활력이 넘치지만 독선적이기도 한 사람.

 

I유형은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며 무대 체질이고 정치인처럼 청중을 잘 이끄는 사람.

 

S유형은 착하고 따뜻하고 친근하며 사명감이 있고 성실해서 좋은 사람.

 

C유형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내향적이며 일이나 행동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

 

 

 

 

 

저는 딱 보자마자 아, 나는 C형이구나! 했어요 ㅋㅋ

 

 

 

말이 별로 없다는 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ㅋㅋ

 

완벽주의자라는 부분에서 딱 저더라구요...

 

 

 

책에서 여행갈 때 스케쥴 짜는 사람 중에 C유형이 많다는 거 보고

 

완전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여행가는 거 스케쥴이 다 안짜져서 좀 전전긍긍 중이거든요 ㅋㅋㅋㅋ

 

 

 

 

 

 

 

 

 

 

 

 

 

 

 

    

 

4. 우리는 무엇에 열광하는가.

 

 

 

 

 

 

 

 

 

  

  

 

이 장에는 자가 진단을 하고

 

토론을 통해 오해하는 행동과 이해하는 행동에 대해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정말 모든 유형에 대해서 탐구하고

 

그 입장이 되어봐서 글을 쓰다보면

 

나와 다른 이들을 정말 잘 이해하고

 

그들이 왜 그러는지 상황에 맞추어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

 

 

 

 

 

 

 

 

 

 

 

  

  

 

5. DISC로 본 대한민국.

 

 

 

 

 

 

 

 

 

  

  

 

정도전이 평가한 조선 팔도 인물 분석입니다.

 

 

 

 

 

경상도 사는 제가 C형이라니 ㅋㅋㅋ 딱 맞네요 ㅋㅋㅋ

 

 

 

 

 

대나무같은 절개...

 

옛날에 태어났으면 전 대쪽같은 선비가 될 운명.......ㅋㅋㅋㅋㅋㅋㅋ

 

 

 

 

 

 

 

 

 

  

  

 

6. 우리를 설레게 하는 그들만의 행동

 

 

 

 

 

 

 

 

 

 

 

  

  

 

여기서 I형 설명을 보면서 부러워졌어요.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는 친화력을 가진 사람들..정말 부러워하거든요

 

 

 

 

 

제가 속한것이라 생각되는 C유형은 같은 C유형이 더 불편하다...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다...

 

덤벙되는 사람이 싫다...

 

 

 

아 진짜 읽으면서 여기 ''가 정말 저 같더라구요...

 

저 정말 C형 맞는거같아요 ㅠㅠㅋㅋㅋ

 

 

 

 

 

 

 

 

 

 

 

  

  

 

7. 우화와 드라마로 본 DISC.

 

 

 

 

 

 

 

 

 

 

 

  

  

 

사실상 저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7.

 

제가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인 미생을 예로 들어서 이렇게 설명하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장그래의 성향이 잘 드러나는 대사가

 

드라마 볼 때도 인상깊었는데 책에 나오니

 

오랜만에 다시 머리를 스치더라구요.

 

 

 

"그러니까 전 지금까지 제 노력을 쓰지 않았으니까

 

제 노력은 신상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뭔가 왜 이렇게 찡하죠? ㅠㅠ

 

 

 

근데 이걸 보면서...

 

저도 완벽주의라 하면서도

 

별로 그렇게 노력한 일이 없는 것 같아...

 

장그래의 대사가 공감이 되면서...

 

그러더라구요

 

 

 

 

 

 

 

 

 

    

 

마지막 8. 어울림을 위한 태도 변화의 주파수.

 

 

 

 

 

 

 

 

 

 

 

 

  

  

 

이 챕터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와있습니다.

 

S유형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상황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불안을 털어놓고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는 것.

 

 

 

 

 

제가 속한 C형은 어떤가 보니

 

사교적이지 못하고 실천력이 부족하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인간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명시해야 되고,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다름을 알아야 한다고,

 

그리고 현실에 뛰어들어 직접 체험하라고.

 

 

 

 

 

저는 정말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이렇게 생각만 하지 말고 앞으로는 실천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려고 노력해야지 하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 책이 친절한 이유.

 

 

 

이렇게 부록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설정하여

 

대학생과 서인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및 설문을 실시하여 나온 대답들을 수록해놓았더라구요.

 

 

 

 

 

C유형에 제 생각이 있어서 ㅋㅋ 정말

 

조금 소름끼치기도 하고...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이건 책 뒤에 나와있는 검사

 

 

 

 

 

복사해서 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다 보고 난 뒤의 제 느낌은

 

마치 MBTI를 처음 하고 난 뒤에 느끼는

 

호기심과 즐거움과 희열이랄까나요? ㅎㅎㅎ

 

 

 

 

 

모든 검사가 100% 믿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참고는 가능하니

 

이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 모두가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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