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글쓰기
정숙영 지음 / 예담 / 201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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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행자의 글쓰기

 

 

 

 

 

 

 

여행작가.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 중에 여행작가를 꿈꿔본 이는 굉장히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이들중에 한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 ㅎㅎ

 

 

 

그런데 대체 여행작가가 정확히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면

 

여행하면서 글쓰는거?

 

외에는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었던 저인지라

 

정말 여행작가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었는데,

 

<여행자의 글쓰기> 이 책이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네요 ^^

 

 

 

 

 

 

 

  

  

 

베테랑 여행작가의 비밀노트,

 

여행자의 글쓰기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금토일 해외여행> 정숙영의여행작가 되는 법.

 

 

 

 

 

 

 

 

 

 

 

  

  

 

여행작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애정과 용기, 그리고 확신을 줄 단 한 권의 책!

 

 

 

 

 

여행하는 삶을 지속하기 위한 여행,

 

이 말이 저는 너무 와닿고... 동경하게 되는 ㅎㅎㅎ

 

그래서 여행작가를 한 번쯤 꿈꿔보는 것 같아요.

 

 

 

 

 

물론.. 생각하는 것과 다 똑같진 않고 당연히 다르겠지만...ㅎㅎ

 

 

 

 

 

 

 

 

 

  

  

 

저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행 에세이 뿐만 아니라, 여행 가이드, 여행 기획물 등을 책으로 펴낸 베테랑 여행작가님이에요.

 

 

 

 

 

저는 항상 여행작가가 뭘까?

 

생각은 했지만

 

직접 작가에게 메일을 보낼 생각은 못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메일을 보냈나봐요 ㅎㅎㅎ

 

스팸처럼 수많은 메일을 받다가 결국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니...

 

질문은 역시 하고 봐야하는 거 같네요 ㅎㅎ

 

 

 

 

 

 

 

 

 

  

 

  

 

프롤로그입니다.

 

 

 

 

 

보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질문에 해당되는지 체크하는게 21개 있는데

 

저는 몇개 빼고 다 해당되더라구요...

 

 

 

그래서.. ... 내가 여행 작가에 정말 관심이 많구나 ㅎㅎ

 

하고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목차입니다.

 

 

 

 

 

 

 

 

 

 

 

  

  

 

책은, 작가가 어떻게 여행작가가 되게 되었는지

 

그 배경부터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2002년부터 시작되는 작가의 글은 더욱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왜냐면.. 그때 직장생활이 안 맞다는 걸 알고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나이가 28...

 

 

 

지금 제 나이도..ㅎㅎ

 

 

 

 

 

정말 직장생활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저만 그런 거 아니겠지만

 

저도 정말 끊임없이.. 지금도 하고 있는지라...

 

 

 

 

 

그런데 정말 이렇게 과감하게 그만둘 수 있는

 

용기는 아무에게나 있지 않은데...

 

 

 

이분께는 그게 있었던 거죠.

 

 

 

 

 

그리고 여행기를 블로그에 쓰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내용도 나오고...

 

애초에 글쓰기에 재능이 있어 로맨스소설도 쓰고...

 

 

 

이런저런 얘기를 보니

 

 

 

여행작가도... '작가'니까 글을 잘 써야 잘 되기 쉽겠구나...싶더라구요

 

 

 

 

 

역시나... 작가도 꿈꾸는 저이지만

 

글을 써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여행작가에 대한 꿈을 꾸기 전에 먼저 글쓰기 연습부터 해야되는건가

 

싶었어요

 

 

 

 

 

어쨌든 여행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을 계기로

 

여행사에도 일하게 되지만 적성에 안 맞는 걸 느끼고...

 

블로그 여행기를 출판하고자 큰 출판사에 연락하고 이리저리 조율하다가 연락 끊기고..

 

 

 

 

 

그러다가 딴지일보 여행 섹션 파트의 기자가 되어서

 

여행 글을 쓰게 되었다는 글을 보았을때

 

우와 멋지다...하는 한편

 

 

 

 

 

역시 글쓰기에 재주가 있고...

 

그러니 일이 쉽게 풀린 건 아닐까...하는 부정적인 시선도 ㅎㅎㅎ 들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어쨌든 그 과정을 글로 본 사람으로서...

 

쉽게 이뤄낸 성과가 아니니

 

뭐든 노력을 하면 응답이 있겠거니!!!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밤도깨비 도쿄>라는 가이드북을 시작으로...

 

이러저러한 책을 펴내게 되는 작가...

 

 

 

 

 

 

 

 

 

 

 

 

 

 

 

 

 

  

  

 

밤도깨비 도쿄 취재차 갔던 도쿄에서 찍은 사진인데...

 

처음에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사진 전면 재촬영 끝에 책이 나오기도 하고...

 

우여곡절도 많았더라구요

 

 

 

 

 

 

 

 

 

 

 

  

  

 

그렇다면 도대체 여행작가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네이버에 나온 사전적 정의가 거의 정답에 가깝다고 작가는 말하며 소개합니다.

 

 

 

 

 

여행을 한 후의 소감이나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 따위는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

 

 

 

 

 

그리고 작가가 덧붙이는 여행작가란,

 

 

 

 

 

실제로 다녀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때로는 그림도 그리고,

 

여행 콘텐츠를 실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활동하는 사람.

 

 

 

 

 

여행작가의 주 무대는 책이지만,

 

기사가 될수도 있는 거고,

 

어찌됐든 여러 활동을 하는...

 

 

 

 

 

 

 

 

 

 

 

  

  

 

그리고 제가 또 궁금했던 다른 부분.

 

여행작가의 여행법.

 

 

 

 

 

농부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고 작가는 말을 합니다.

 

 

 

 

 

매일 하늘을 보며 날씨를 예상하고

 

 

 

 

 

 

 

  

  

 

3년째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을 준비하며 세 차례를 다녀왔고...

 

한겨울에 한 번 더 갈까 고민중이라는 작가.

 

 

 

 

 

뭔가 부러우면서도.. 가이드북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구나...

 

사계절을 다 가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 노력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시레적으로...

 

좋은 가이드북 출판사의 요건 같은 정보도 제공합니다.

 

 

 

 

 

실제로 가이드북을 들고 찾아가는 경우에...

 

도움이 되는 정보겠죠?ㅎㅎㅎ

 

 

 

 

 

 

 

 

 

 

 

 

 

 

 

  

  

 

그리고 에필로그.

 

 

 

 

 

지금까지 받았던 여러 제의와,

 

이 책이 나오게 된 경위를 다시 설명하며,

 

자신은 정말 자신의 직업을 사랑한다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정말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계속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그런면에서 작가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여행을 조금 더 떠나보고.. 여행작가의 꿈에 대해서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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