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Dear 그림책
윤석남.한성옥 지음 / 사계절 / 201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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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뭔가 말장난 스럽기도 한 제목.

그리고 뭔가 범상치않은 표지.

이것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관심을 커져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넓은

 

경치 좋고 볕 잘 드는 ,

 

나의 방.

 

 

 

 

 

 

 

이걸 보면서 이곳저곳 다녀봐도

 

내 방이 최고야 하고 평소에 생각하던 제가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라 그런지는 몰라도

 

읽으면서 내내 먹먹해졌던 그림책...

 

 

 

 

 

 

 

아까는 가장 넓다고 해놓고,

 

이번에는 가장 작다고 해놓았네요

 

 

 

 

 

어찌됐든 내 방이 최고라는거!ㅎㅎ

 

 

 

 

 

 

 

  

  

 

그림책답게

 

이렇게 그림과 함께 글이 실려있습니다.

 

 

 

 

 

 

 

 

 

  

  

 

작가의 딸의 말. ㅎㅎ

 

 

 

이렇게 엄마, , 그리고 나의 딸.

 

 

 

 

 

이렇게 세 모녀의 이야기 뿐아니라

 

 

 

타인... 그러나 누군가의 어머니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여서

 

읽는 내내 왠지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고

 

마음에 먹먹해지더라구요..

 

 

 

엄마라는 이름은 말만으로도

 

마음을 그렇게 만드는 거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당 한가운데 홀연히 나부죽한......하나

 

하늘과 땅이 비로소 선명한데

 

예쁘고 아름다워라

 

세상에 고마워라

 

아득하니 슬퍼라

 

 

 

 

 

마지막 세 줄이 이책의 내용,

 

그리고 인생의 모든 감정이 다 담긴 거 같았어요.

 

 

 

 

 

 

 

 

 

 

 

 

 

  

  

 

저자에 대한 소개입니다.

 

 

 

40에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기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는게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몇살이 되었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표지에 나온 그림이

 

책 중간에 나오는데요,

 

표지와 다르게 이런 말과 함께 나옵니다.

 

 

 

 

 

 

 

""꼬부라진 등도 쓰임새가 있다, '공생'"

 

 

 

 

 

등 위에 왠 벌레,나비들이 있나 했더니

 

작가가 그런 것들을 표현했더라구요.

 

 

 

 

 

 

 

글도 그렇지만,

 

그림 역시 그냥 보아서는 알 수 없는 깊은 뜻이 담긴 다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 깨닫게 되었어요.

 

 

 

 

 

너무나 다정한 다정씨의 글,

 

함께 보시면서

 

마음 속 힐링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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