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속 추억을 쓰다 - 어릴 적 나와 다시 만나는 고전 명작 필사 책 인디고 메모리 라이팅 북 1
김재연 지음,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명작 속 추억을 쓰다

 

 

 

 

 

 

 

명작은 오랜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으레 매해 달라지는 유행을 따라하면,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워지기 마련인데

 

예전 책들은 날이 갈수록 그 빛이 더 발하는 걸 보면...

 

괜히 명작이라고 붙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인디고에서 나온 <명작 속 추억을 쓰다>

 

명작 중 몇 편을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빨간 머리 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에이번리의 앤

 

 

 

 

 

이렇게 총 4권의 책을 필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례입니다.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제가 라디오를 종종 듣는데,

 

그 중에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지금은 타블로씨 하차하셨지만,

 

아무튼 그때 블루노트 참 좋아했는데

 

그 글씨체의 주인공이셨어요!

 

 

 

 

 

사실 제가 글을 예쁘게 못 써서 ㅠㅠ

 

글 이쁘게 쓰는 사람 진짜 부러워하는데..

 

 

 

글 이쁘게 쓰시고

 

심지어 잘 쓰시고!

 

 

 

정말 너무 부러워하는 그런 조건을 다 갖춘 분이에요! ㅎㅎㅎ

 

 

 

 

 

 

 

 

  

  

 

먼저 빨간 머리 앤.

 

 

 

 

 

 

 

 

   

 

 

사실 빨간 머리 앤은 책으로 안 봐도

 

여러가지 명대사가 정말 많잖아요.

 

 

 

그걸 보면서 비록 앤이 주근깨가 있긴 해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최고의 아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에서 역시 주옥같은 대사들, 장면들을 필사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이 세상에 좋아하는 게 많다는 건

 

멋진 일 아닌가요?

 

 

 

 

 

이것저것 다 좋아하면

 

넌 왜 그래? 라고 하는 일반 사람과 달리

 

너무나도 다른 사고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감동을 주게 하는 앤의 말 ^^

 

 

 

 

 

 

 

 

  

  

 

저에게 아침은 일어나기 괴로운 것인데..ㅋㅋㅋ

 

앤에게 아침은 언제나 흥미로운 것!ㅎㅎㅎ

 

 

 

앤을 본받아야겠어요 ㅠㅠㅎㅎ

 

 

 

 

 

 

 

 

  

  

 

그리고 이렇게 원고지 형태로 글을 따라 쓸 수 있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딱딱하게 글 빈공간이 아니라

 

이렇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라 마치 제가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하는 책이라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 다음은 작은 아씨들.

 

 

 

 

 

 

 

  

  

 

 

사실 작은 아씨들 읽은 기억은 있으나

 

제대로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음.. 했는데

 

이렇게 소개글과 대사, 장면들을 보다보니

 

새록새록 장면들이 기억나더라구요 ㅎㅎ

 

 

 

 

 

 

 

 

  

  

 

진정한 재능이나 장점은 오랫동안 묻혀 있지 않는 다는 것.

 

 

 

겸손만큼 값진 것은 없는 법이야!

 

 

 

 

 

사실 요즘에는 능력이 있으면 다 그걸 과시하지

 

정말 겸손한 경우가 별로 없는데...

 

작은 아씨들에서 또 이렇게 명언을 남겼네요...크흐...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

 

 

 

정말 여러 영화도 있고...

 

다들 아시는 희대의(?) 명작이죠 ㅎㅎ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어디 있을까...

 

제가 항상 생각하던건데 ㅎㅎㅎㅎ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고

 

가볼 곳도 많으니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붙잡기만 하면 되는 거죠.

 

비결은 유연한 사고에요.

 

 

 

 

 

가득차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나부터 유연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거.

 

 

 

우연치 않게 찾아온 키다리 아저씨를 발견하기 위해

 

나도 주위에 신경을 쓰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에이번리의 앤.

 

 

 

 

 

 

 

 

  

  

 

사실 이 작품은 제목도 낯설어서 무슨 작품인지 잘 모르겠던데...

 

 

 

 

 

 

 

 

  

  

 

내용은 역시나 너무 고전명작답게 명언이 가득했어요.

 

 

 

그 중에 한 가지,

 

 

 

난 모두의 가슴과 삶속에서 항상 봄이되게 해달라고 빌거야.

 

 

 

 

 

 

 

빨간머리 앤이나... 에이번리의 앤이나...

 

 

 

세상의 앤들은 다 이렇게 마음씨가 착한가요? ㅎㅎㅎㅎ

 

 

 

 

 

 

 

아무튼 필사를 위해 받은 책이지만

 

그 안의 내용이 명작이 되어서

 

주옥같은 대사와 장면이 많아서

 

내용 보는데만 한 감동을 안고 가네요..ㅎㅎ

 

 

 

 

 

이제 하루에 하나씩 곱씹으면서 옆에 대사를 따라 적어보려구요...

 

 

 

이제 완연한 겨울도 찾아오는데...

 

따뜻한 방 안에서 따뜻한 감동이 느껴지는 명작 필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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