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 서로 다른 두 남녀의 1년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최갑수.장연정 지음 / 인디고(글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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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표지에서부터 작가 두명의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장식딘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최갑수, 장연정 이 두 작가 분의

 

같으면서 다른 1년의 기억들을 담아낸 책입니다.

 

 

 

 

 

 

 

작가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여자분은 블로그도 하시네요!

 

블로그 찾아 들어가봐야겠어요 ㅎㅎ

 

 

 

 

 

 

 

 

뭔가 이런 느낌의 책을 낸다는 건 제 꿈 중의 하나기도 한데

 

정말 좋아요 이런 감성어린 사진과 글로 가득한 책!

 

 

인디고라는 브랜드를 주목해야겠어요 ㅎㅎ

 

이런 책들을 펴내는 에세이 브랜드라니!

 

 

 

 

 

 

 

  

  

 

작가 두 분이 쓰신만큼 책의 구성도 특이합니다.

 

 

처음에는 그의 순간들 해서

 

남자작가분이 찍고 써내려간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의 마지막에는 그의 글을 읽고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글을 남겨요.

 

 

그 다음에 그녀의 순간들 해서 여자분 파트가 시작되고

 

여자분 파트 마지막에는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글을 써주지요.

 

 

 

뭔가 색다른 구성인데

 

그게 또 두분이 여행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잘 어우러지면서...멋지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촌철살인 같은 말들도 가득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과 글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신발은 뭔가 보면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ㅎㅎㅎ

 

 

 

남자분에게서 이런 감성이???

 

하는 순간이 많았던 거 같아요.

 

 

남녀차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만 감성이 충만하다고 생각하는 타입도 아니긴 한데

 

 

정말 섬세한 감성을 지닌 분이시구나...하는 생각이

 

글을 읽고 사진을 보는 내내 들더라구요 ㅎㅎ

 

 

 

 

 

 

 

 

 

 

 

 

 

 

 

 

 

 

  

 

 

 

 

  

 

좋았던 장면들을 몇장면 찍었는데

 

여자분 파트는 별로없네요 ^^;;

 

 

여자분 파트도 물론 다 좋았는데

 

더 임팩트있게 다가온 게 앞부분이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ㅎㅎ

 

 

 

 

 

 

 

 

뭔가 기저귀 입고 있는 듯한 ㅋㅋ 곰인형이 귀여운 사진을 보며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구나 생각하며 ㅎㅎ

 

 

 

 

 

 

 

 

그 중에 달력 부분 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ㅠㅠ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걸 보면서

 

나에 대한 투자, 나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

 

소중한 나를 위해.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나인데...

 

정말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정신이 다른데 팔려서

 

다른데 더 신경을 쓰는 순간이 많은 거 같아요 ㅠㅠ

 

반성하고...

 

나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는걸로..ㅎㅎㅎㅎ

 

 

 

 

 

 

 

 

 

 

그녀의 글을 보고 그가 남기는 편지같은 글.

 

 

 

아 정말 간만에 이런 감성 넘치는 글을 읽어서 너무 좋았어요.

 

가을인데 감성 충만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나요? ㅎㅎ

 

 

 

가을에는 이런 감성 충만한 에세이 한편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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