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 시가 먹은 에세이
김준 지음 / 글길나루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서평]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시가 먹은 에세이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읽는 동안

 

시가 먹은 에세이

 

이 말이 정말 공감가더라구요.

 

보통의 에세이는 그냥 줄글 형식인데,

 

이 글은 중간중간 시도 섞여있을 뿐더러,

 

분명히 산문인데도

 

읽으면서 산문시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만큼 작가분께서 감성적인 필체로

 

써 내려 가셨다는 거겠죠?

 

 

 

 

 

 

 

 

 

 

 

뒷표지에 인용된 본문의 한 구절입니다.

 

 

 

이 아픔의 끝은 늘 그대가 남긴 하늘이에요...

 

크으..

 

어떻게 이렇게 구절구절마다 가슴을 울리는 글귀를

 

만드실 수 있는지 ㅠㅠ 진짜 존경스러우신 작가분이었어요.

 

 

 

 

 

 

 

 

 

 

 

 

  

 

 

작가분에 대한 설명.

 

 

 

얼마전에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를 봤더랬죠 ㅎㅎ

 

베스트셀러가 될만할 정도로

 

감상적이고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보고서 우와...했던 부분.

 

이 책을 추천하는 글들인데,

 

유명인들이 많아요~

 

아이돌들도 많고 ㅋㅋ 신기했어요!

 

 

 

 

 

 

 

 

 

 

 

 

작가의 글.

 

 

 

이번 책에도 역시 이렇게 시처럼 작가의 말을 써내려가는 김준 작가님.

 

 

 

 

 

 

 

 

 

 

편집장이 쓰라고 하시니

 

이렇게 글을 남겼다는 ㅎㅎ

 

 

 

 

 

ps. 새벽이 글을 남기고 갑니다.

 

 

 

ㅠㅠ 이런 하나하나 글귀가 저를 찡하게 만들어요 ㅎㅎ

 

 

 

 

 

 

 

 

 

 

 

 

차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테마마다 일러스트가 정말 이쁘게 그려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글의 제목이기도 한,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라는 제목으로 내용이 실려있는 부분.

 

 

 

 

 

사실 제목이 독특해서

 

특히 이 부분의 내용이 어떤 글인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요.

 

 

 

제목을 이렇게 붙인 이유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위암으로 고통받는 중에

 

태어난 남동생이 양자로 버려진 얘기를

 

아버지가 나에게 하셨기에,

 

그 슬픈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울게 하기에...

 

 

 

이런 과정속에 이런 제목이 붙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부분에서 또 울컥했지요..

 

 

 

'매일 이별처럼 다가오는 그 순간들마저도 제가 찾아올게요.

 

그러니 아버지는 잠시만 쉬고 계세요.'

 

 

 

 

아버지의 슬픔을 대신 감내하겠다는

 

나의 마음이 보여서 기특하고..

 

그리고 한편 슬프고...찡했어요.

 

 

 

 

 

 

 

 

 

 

 

 

 

 

 

그들이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꼭 눈물로 포옹을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게 된 시간이었네요.. ^^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라는

 

시화집을 보면서도 생각한건데,

 

정말 이 작가님의 감성은...

 

글로도 다 담아내지 못해

 

넘쳐흐르는 느낌이에요.

 

 

 

 

 

에세이를 한자 한자 읽으면서

 

시를 읽는 듯한,

 

감동과 여운에서 헤어나오기가 힘들었네요.

 

 

 

이제 오늘이 하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데,

 

 

 

이렇게 감상적인 에세이 하나 읽으시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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