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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강지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평점 :


경영환경과 개념은 수시로 바뀌고 새로 창출되기도한다. 그렇기에 기업들도 새로운 생존전략을 즉각적이고 기민하게 수립을 할 필요가 있다. 솔직히 나도 ESG라는 단어는 여기서 처음 듣는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란 기업의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보통은 투자 의사 결정 시 사회적책임투자(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제는 평가 요소의 패러다임이 더 확대되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된다.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된다. 그만큼 비재무적 친환경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게되는 것이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총 10분이다. 10분만의 전문적인 지식과 견해를 제 각각 실려있기에 ESG의 의미가 더 크고, 각별하게 느껴질 수 있을거라 본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부 글로벌 경영 뉴노멀, ESG / 2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ESG / 3부 지속가능 투자 가이드, ESG 총 3부 12장으로 구성된다. ESG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가져도 좋다.




제목이 너무나 와 닿아서 꼽아보았다. 환경.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후변화를 꼽을 수 있다. 기후변화를 간과한채 기업이 경영활동을 지속하기는 어렵기에, 이러한 것들도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한다. 예를 들어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환경보호 등 변화의 다양성이 중요한 흐름이지만 이와 동시에 ESG 경영을 반영한 기업들은 내부, 외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도 점점 더 체감을 하게 될 것이라본다. 이제는 새로운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번영과 행복을 위한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이이저기에 그 필요성과 방향성이 옳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기업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존속도 따져야하기에 이 도서가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